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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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2~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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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인재육성이 도시경쟁력” 지자체 장학금 모금 활발

    “구미가 교육도시로 성장하는 밑거름이죠.” 남유진 구미시장학재단 이사장(구미시장)은 19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3년여 만에 장학금 100억 원을 모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시장은 “목표액 1000억 원도 거뜬히 달성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는 교육환경을 꼭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경북 지자체들의 장학금 모금이 활발하다. ‘인재육성=도시경쟁력’이라는 인식에서다. 2008년 설립한 구미시장학재단은 지금까지 7400여 명이 참여해 101억4400만 원을 모았다. ‘장학기금 1계좌 갖기’ 운동이 알려지면서 모금액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처음 장학생 112명을 선발해 2억1200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무상급식 지원, 학교체육 활성화, 방과 후 학교 운영 등에 230여억 원을 지원한다. 2002년 출발한 영천시장학회에는 한 해 평균 1000여 명이 기부에 참여한다. 지난해 말까지 99억3000여만 원이 모였다. 연간 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인재양성원 운영에도 매년 8억5000여만 원을 쓴다.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사업 덕분에 우수 학생들이 대도시로 빠져나가는 현상도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가 2009년 설립한 달서인재육성재단에는 현재 31억7700여만 원이 모였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중심으로 그동안 110여 명에게 1억6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대구 동구가 2009년 설립한 동구장학회에는 현재 24억5000여만 원을 모았다. 다음 달 장학금 전달식을 여는 이재만 동구청장은 “2014년까지 장학기금 100억 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동구가 대구에서 가장 교육환경이 좋은 지역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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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설 연휴 민속놀이 체험하고 무료 영화 즐기세요

    설을 맞아 대구 경북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경상감영공원, 2·28기념 중앙공원은 22∼24일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달서구 첨단문화회관도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국립대구박물관은 21∼24일 야외마당에서 윷놀이와 투호, 팽이치기, 짚공예 체험행사, 복조리 만들기 등을 열고 강당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소장 작품전을, 대구미술관은 대구 출신 예술가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1∼24일 줄넘기, 제기차기, 윷놀이, 떡메치기와 전통차 시음, 떡국 먹기, 영화 상영 등을 준비한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설 연휴에 한국거석문명의 수수께끼전과 현대미술 특별전을 연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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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포항∼영덕 연결 고속도로 추진

    경북 포항과 영덕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영덕군 강구면까지 이어지는 이 고속도로는 길이 48.2km, 폭 20m(4차로)다. 3조300억 원을 투입해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 포항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 항을 연결하는 해상 구간에는 해저터널(4.2km)과 인공섬, 영일만대교(3.9km)를 건설한다. 이 구간에는 민간자본 1조1400억 원이 투입된다. 경북도는 민자유치를 위해 인공섬 24만 m²(약 7만2600평)에 인구 3만 명가량을 수용하는 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현재 승용차로 60분 걸리는 이동 시간이 30분으로 단축되고 포항공항∼영일만 항∼포항철강산업단지의 교통 흐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철강단지에서 포항 시내를 거치지 않고 바로 영일만 항으로 갈 수 있는 데다 내년에 완공되는 울산∼포항 고속도로와 연결돼 물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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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구제역 매몰지 910곳 철저히 관리하겠다”

    “환경 피해를 막는 데는 사소한 게 없습니다. 잠시도 방심하지 않을 겁니다.” 김광호 경북도 환경특별관리단장은 18일 “설 연휴에도 구제역 가축 매몰지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고향을 찾는 출향인이 매몰지를 보고 불안해하지 않도록 주변 환경도 주말까지 최대한 깔끔하게 정비할 예정”이라며 “모니터링도 강화해 안심하고 설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특별관리단은 설 연휴에 매몰지 910곳을 집중 관리한다. 특별기동대원 230명, 안전기동대원 125명으로 구성된 응급대응반을 투입해 매일 현장을 확인한다. 이 가운데 환경부가 침출수 유출 우려가 크다고 지적한 10여 곳은 특별 관리한다. 시군 담당자 250명도 비상상황실을 지킨다. 관리단 직원 15명은 이미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매일 매몰지 서너 곳을 둘러본 결과를 전산으로 기록하고 있다. 김석환 환경모니터링팀장은 “시군 직원 1400여 명과 함께 전체 매몰지의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몰지 환경정비는 이달부터 시작했다. 환경 정화에 도움이 되는 나무와 수생식물을 매몰지 주변에 심어 공원처럼 바꾸는 작업이다. 2차 환경오염을 막는 친환경 매몰지도 늘릴 예정이다. 생석회와 왕겨 등을 활용해 오염을 막는 한편 미생물 번식으로 매몰 가축이 빨리 분해되게 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친환경 매몰지는 전체 매몰지 중 41곳(4.5%)이지만 점점 늘려 나갈 계획이다. 관리단은 최근 경북지역 매몰지 현황을 정리한 백서(423쪽)를 발간했다. 1년 동안의 매몰지 관리 상황을 담았다.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매몰지 위치와 날씨, 가축 종류, 조치 사항, 침출수 처리, 동영상, 민원 사항 등을 자세히 정리했다. 이 책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에 배부돼 매몰지 관리에 활용된다. 김 단장은 “매몰지가 안정되려면 수년이 걸릴 수 있지만 가급적 올해 안으로 매몰지 관리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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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박목월 시인 경주生家 이렇게 복원됩니다

    경북 경주시가 지역 출신 박목월 시인(1916∼1978)의 생가 복원에 나섰다. 경주시는 최근 생가복원위원회를 열어 가족과 문인 등의 증언과 자료를 토대로 생가 복원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인이 어릴 때 살았던 경주시 건천읍 모량리 4614m²(1400여 평) 터에 13억9000여만 원을 들여 안채와 바깥채, 디딜방앗간, 산책로 등을 만들 계획이다. 현재 생가는 대문이 원래 방향과 다르고 사람이 살지 않아 심하게 훼손되어 있다. 시는 다음 달 실시설계를 마치고 5월쯤 착공해 9월 완공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복원한 생가를 올해 9월 경주에서 104개국이 참가해 열리는 ‘국제 펜 대회’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대회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5, 6명과 유명 작가 1200여 명이 참가해 문학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다. 경주 출신 소설가 김동리(1913∼1995)와 함께 한국 문학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두 작가의 유품을 보존하는 동리목월문학관과 함께 시 낭송회 등 기념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장윤익 동리목월기념사업회장(73)은 “생가 복원은 그의 작품 정신을 일깨우는 의미가 있다”며 “경주를 문학의 도시로 알리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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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음악은 환자치료의 비타민입니다”

    대구의 대학병원들이 병원 안에 마련하는 음악회가 환자와 보호자에게 비타민 역할을 하고 있다. 병원의 딱딱한 이미지를 바꾸고 진료를 기다리는 지루함을 덜기 위한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이제 병원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자원봉사자 참여도 늘어나고 있다. 2000년 시작한 영남대병원 로비음악회는 매월 너덧 차례 열리면서 지금까지 600여 차례 공연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9월부터 자원봉사를 하는 스티븐 트로스트 씨(55·영남대 외국어교육원 영어과 교수)는 “환자를 배려하는 음악회를 보고 감동받아 자원봉사를 시작했다”며 “환자와 고객들이 호응해 줄 때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주연 씨(42·여)는 “입원한 친척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 병원에서 음악을 들으니 기분이 한결 낫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매월 한 차례 점심시간에 로비음악회를 연다. 의료진과 환자, 가족이 어울려 합창, 피아노 하프 호른 기타 연주를 즐긴다. 병동에는 사진과 수채화, 서예, 닥종이인형 전시회가 자주 열린다. 암센터는 매월 두 차례 음악회를 열어 환자들의 안정을 돕는다. 경북대병원은 2006년부터 매월 서너 차례 점심시간을 활용해 로비에서 음악회를 연다. 음대 학생 등이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피아노 연주봉사를 하는 이경희 씨(49·여)는 “지난해 어머니가 수술을 받고 완쾌했다”며 “우연히 병원 음악회를 보고 힘을 얻은 고마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도 수시로 소아병동에서 합창이나 댄스공연을 열어 어린이 환자를 즐겁게 해준다. 김정범 계명대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예술문화 공연은 환자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는 효과뿐만 아니라 병원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질병 치료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병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고 설명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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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이 사람]㈜디지엔스 우인구 대표

    “올해 매출 목표 50억 원을 꼭 달성하고 싶습니다.” 정보기술(IT) 기업 ㈜디지엔스 우인구 대표(35)의 새해 포부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청년창업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업한 우 대표는 지난해 5월 창업 6개월 만에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으로 등록할 정도로 성장이 빠르다. 금오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업에서 6년간 반도체 프로그램을 개발한 경험을 토대로 창업했다 우 대표는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리모컨 시스템인 블루 파이렛을 개발했다. TV 오디오 에어컨 등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가전기기를 스마트폰 하나로 조종하는 방식이다.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실행 시킨 후 말로 TV 채널도 바꿀 수 있는 음성 인식 기능도 갖췄다. 대기업에서도 관심을 보여 3월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에서 시제품을 선보여 호응을 받았다”며 “창업을 꿈꾸는 예비 기업가들에게 희망을 주는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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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학버스 전복… 여고생 2명 사망

    16일 오전 8시 20분경 경북 경주시 안강읍 대동리 대동과선교 다리에서 경주 안강여고 학생들이 탄 25인승 통학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학년 장모 양(17)과 성모 양(17)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박모 양(15)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운전사를 포함해 다른 여고생 11명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난 도로는 편도 2차로로 오른쪽으로 약간 굽어 있다. 경주시내에서 안강읍으로 들어가는 도로인데 평소 차량 통행이 적어 추운 날에는 노면이 얼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사고는 눈길에 미끄러진 버스가 도로 오른쪽 콘크리트 벽에 2회 부딪친 후 중심을 잃으면서 진행하다 중앙 가드레일에 충돌해 오른쪽으로 굴렀다. 숨진 학생들은 안전띠를 매지 않아 버스 밖으로 튕겨 나오면서 변을 당했다.경주=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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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포항해경 300 t급 신형 경비함 배치

    포항해양경찰서가 300t급 신형 경비함을 배치했다. 길이 57m, 폭 8.5m, 최대 속도 35노트(시속 65km)로 20mm 포 1문을 장착했다. 이 경비함은 경북 울진군 죽변면∼경주시 양남면 바다에서 불법 조업 단속과 해양 오염 행위 감시, 인명 구조 임무를 수행한다.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병원과 화상통신을 하면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도 갖췄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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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파일]‘동화사 금괴’ 金씨 발굴허가 신청서 제출

    대구 ‘동화사 금괴 사건’의 주인공인 새터민 김모 씨(40)가 13일 대구 동구청에 현상변경(발굴)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이날 오후 4시 반경 김 씨와 변호사 등 3명은 구청 문화재과를 찾아와 동화사 발굴 동의서와 금괴가 묻힌 위치도,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의 현상변경 내용(굴착 크기)란에는 깊이 1.2m와 가로 80cm, 세로 120cm라고 써 있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관련 전문가와 현지조사를 거친 뒤 문화재위원회 검토를 요청해 추후 발굴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각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매달 열린다. 이달에는 19일에 열릴 예정이다.}

    • 201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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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경북농민사관학교, 재단법인 전환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재단법인’으로 발전한다. 경북도는 농업인 단체와 전문가 등 18명으로 재단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 내용과 임원 구성을 협의했다. 다음 달 발기인총회를 열고 5월쯤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재단이 설립되면 수료생 관리와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등이 현재보다 훨씬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대응 능력도 재단의 주요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 엘리트 육성을 위해 경북도가 2007년 설립한 농민사관학교는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경운대 등 지역대학과 협력해 농업 지도자 양성과 품목별 마이스터 등 60개 과정을 개설했다. 지난해까지 5919명이 졸업했다. 올해 3월 1300여 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재단 출범에 맞춰 대학 학사과정 프로그램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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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스마트폰 촬영 산불영상 전송 시스템 구축

    경북도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산불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영상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장에 출동한 직원이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라이브’로 영상을 찍으면 도청 산림녹지과 산불상황실에서 즉시 볼 수 있다. 10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어 진화인력과 소방헬기 배치 등에 효과적이다. 곳곳에 설치된 78개의 무인 감시카메라와 연결할 수도 있다.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들과 앱을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북에는 45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743만 m²(220만여 평)를 태우고 190여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중 4건은 전국 최대 산불로 기록됐다. 2010년에도 45건이 발생했다. 주민들이 쓰레기나 논밭두렁을 태우다 불이 산으로 옮겨붙어 발생한 경우가 많았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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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경북도 산업평화대상 공모

    경북도가 산업평화대상 후보를 공모한다. 근로자 부문은 신기술 개발이나 품질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인 공로가 있고 대표자는 비정규직 근로조건을 개선하거나 직원 복지를 확대해 노사 안정에 기여한 공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16∼27일 시군 노사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경북도가 1997년 제정한 이 상은 지난해까지 178명이 수상했다. 053-950-3888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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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영남대-계명대 ‘베트남 공들이기’

    “동남아 지역이 경제적으로 점점 중요해지는 만큼 대학 간 교류도 실질적으로 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영남대 주상우 국제처장(52·기계공학부 교수)은 11일 베트남호찌민국립대와 협력하게 된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주 처장은 “이번 협정은 학술교류 차원을 넘어 대학역사와 의료기술, 산학협력 경험까지 공유하면서 상생방안을 찾는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대학의 동남아 진출이 활발하다. 영남대는 10일 베트남호찌민국립대와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1995년 설립한 호찌민국립대는 베트남 총리실이 대학 활성화를 위해 직접 관할하고 있다. 이과대와 공과대, 인문·사회과학대, 국제대, 정보통신대, 법·경제대 등 6개 단과대학과 연구센터를 갖춘 베트남의 대표적 고등교육기관이다. 두 대학은 이번 협정에 따라 호찌민대를 졸업하면 영남대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하고 교수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호찌민시에서 영남대 베트남 동문회가 결성됐다. 영남대에서 유학을 한 40여 명이 처음 모여 한국과 베트남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들은 베트남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거나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근무하고 있다. 초대 동문회장을 맡은 훤상 씨(56·호찌민 반히엔대 한국어과 교수)는 “베트남과 한국이 점점 더 가까워지는 것 같다”며 “베트남에 영남대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타이응우옌대에서 한국어 교육과정 제3회 수료식을 열었다. 41명이 한국어 고급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2010년 개설한 이 과정은 한류 바람을 타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한국어능력시험 2급 합격자 7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낳았다. 3기생 턴타잉퉁 씨(23)는 “한국어는 나의 미래를 열어주는 기회”라며 “조만간 계명대 한국어학당으로 유학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권도가 강한 계명대는 태권도 보급에도 열성이다. 2009년 경찰 업무를 담당하는 베트남 공안부와 협약한 뒤 매년 공안부 직원들에게 태권도를 지도한다. 공안부의 공식무도종목에 태권도가 채택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계명대 학생 40여 명이 타이응우옌지역에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폈다. 이병로 학생처장(56·일본어학과 교수)은 “베트남과의 교류 활성화로 한국어학당에 베트남 유학생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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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괴 매립 주장 탈북자 김모 씨 “北수용소 재수감 위기서 탈출… 金 찾으면 탈북자 도울 것”

    대구 동구 도학동 팔공산 동화사 대웅전 뒤뜰에 금괴 40kg(시가 24억 원)이 정말 묻혀 있을까.세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동화사 금괴 사건’의 주인공인 새터민 김모 씨(40)가 10일 오후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사건의 실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금까지 김 씨는 변호사를 통해 금괴의 존재를 주장했을 뿐 언론과 직접 접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건의 무대인 동화사 입구에서 만난 김 씨는 ‘금괴가 있다’는 확신에 차 있었다. 그는 “보통 거짓말일 때 ‘대충 어디쯤 있다’라고 얼버무린다”며 “동쪽에서 몇 번째 기둥, 그리고 벽에서 몇 m 떨어진 곳이라는 것과 깊이까지 말한다는 건 바로 사실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금괴가 묻힌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 금속탐지기를 갖다 대니까 삑삑거리며 수십 번 소리를 냈다”며 “북한에서 넘어온 사람이 동화사 대웅전이라는 이름을 어떻게 알겠나. 그 땅속에 금괴가 분명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씨와의 일문일답.―금괴 때문에 탈북했나.“아니다. 누가 금 때문에 목숨을 걸겠나. 14년간 군 생활을 했다. 영국 중국 필리핀 등 여러 나라를 다니는 일을 주로 맡았다. 뜻하지 않게 정치범 수용소에 있다가 나온 뒤 또 잡혀가 죽을 위기에 처했다. 지옥 같은 곳에서 살아날 방법은 탈북밖에 없었다. 그래서 2008년 12월 북한을 떠났다.”―금괴 위치를 알려준 양아버지는 어떻게 알게 됐는지…. “난 북한 함경도 출신인데 그분이 옆집에 살았다. 자주 왕래하다 보니까 친자식보다 날 더 귀하게 생각했다. 원래 고향이 남한이었던 양아버지는 유엔군의 반격으로 북으로 왔다가 퇴각할(1·4후퇴) 때 내려오지 못하면서 정착하게 됐다. 양부자 사이가 되면서 자연스레 금괴 얘기를 했다. 그런 믿음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동화사는 자주 오는가.“3년 전 금괴 찾기를 시작했을 때부터 거처를 대구에 마련해 하루에 수십 번씩 온다. 8000여만 원의 비용이 들어갔다. 앞으로 얼마나 더 들어갈지 모른다. 제3세력(금괴 노리는 사람들)이 도굴할까 걱정이다. 위치까지 노출됐으니 이제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다른 탈북자 동료와 같이 금괴를 지킬 도리밖에 없다. 북한에서는 이런 일이 있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발굴한다. 하지만 동화사와 잘 협의해 절차를 밟아서 발굴할 것이다. 동화사 측은 문화재인 대웅전의 훼손 우려 때문에 금괴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 문화재청과 협의해 발굴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 변호사에게 자문해 반드시 발굴하도록 하겠다. 조만간 금괴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양아버지가 준 위임장 같은 소유권을 주장할 근거는 있나.“동화사에서 금괴가 나오면 자기 것이 아니라고 처음부터 밝혔다. 그 위치를 아는 사람은 바로 나다. 금이 어떤 모습으로 묻혔는지 상세히 적어 변호사를 통해 공증을 받았다. 법적 문건은 추후 공개할 수 있다.”―금괴를 찾아서 뭘 하려 하나.“양아버지는 만일 찾으면 나의 성공을 위해 쓰라고 했다. 난 재산 불리는 게 성공하는 삶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 탈북자를 돕거나 다른 특별한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다. 금을 찾으면 죽을 고생하는 탈북자 10만 명을 살리는 데 쓰고 싶다. 좋은 뜻을 세웠으니까 분명 결과도 좋을 것이다.”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노인호 기자 inho@donga.com  }

    •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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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 한국뇌연구원 10월 착공… 1만9054m² 규모 2014년 완공

    대구시가 유치한 한국뇌연구원이 올해 공사에 들어간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한국뇌연구원 설립추진단은 10일 “7월까지 실시설계를 하고 10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 동구 신서동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들어서는 한국뇌연구원은 2014년까지 1700억 원을 들여 총면적 1만9054m²(약 5700평) 규모로 짓는다. 연구와 연구지원, 관리지원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DGIST는 뇌연구원 개원 후 10년 안에 세계적인 뇌 융복합 연구기관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노벨상 수상자를 원장으로 초빙하고 2018년까지 국내외 뇌 연구자 250명을 불러들일 계획이다. 박오옥 설립추진단장(DGIST 부총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뇌 융합 연구기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설계를 맡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지난해 영국 건축전문지 ‘빌딩디자인’ 평가에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계 10대 건축설계업체(9위)로 선정됐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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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성주 참외 첫 출하

    성주참외가 지난해보다 보름 정도 빨리 출하됐다. 경북 성주군 월항면 보암리 배주범 씨(60)는 10kg들이 참외 15상자를 월항농협을 통해 선보였다. 가격은 상자당 10만 원. 성주참외는 보통 2∼9월 출하되는데 해마다 출하 시기가 조금씩 당겨지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성주참외는 지난해 4682개 농가에서 357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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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섬유업체들 “어서오라 대구섬유박람회”

    “새로 개발한 제품의 시장성을 빨리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대구 중구 동산동 ㈜딘텍스코리아 이철호 대표(46)는 요즘 바이어 상담이 밀려들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는 체온으로 옷의 온도를 높이는 기능성 섬유를 개발했다. 아웃도어 유명브랜드 노스페이스와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매출 5억 원을 냈다.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온도 상승효과가 좋고 대기업 납품 덕분에 의류업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독일과 러시아, 스위스, 일본 등 섬유 선진국에서도 관심을 보인다. 이 대표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무척 기다려진다”며 “브랜드를 잘 홍보하면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올해 PID에 지역 섬유업체들의 기대감이 높다. 대구 경북지역 섬유가 지난해 수출 최고치를 기록해 위상이 높아진 데다 참여 기업들의 신제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PID의 성장은 지역 섬유 발전과 맥을 같이한다. 5년 전부터 PID 실적과 섬유 수출은 동반상승하는 추세다. 지역 섬유업계는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브랜드와 한발 앞서는 제품을 개발한 덕택”이라고 평가했다. 3월 7∼9일 엑스코(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PID는 의류 전시회 방식에서 벗어나 산업용과 기능성, 메디컬 섬유처럼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섬유산업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효성과 코오롱, 휴비스, 영원무역 등 대형 섬유기업들과 한국섬유마케팅센터, 섬유산업협회가 첨단 기능성 및 친환경 섬유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로 지역 섬유의 세계시장 경쟁력이 높아짐에 따라 이탈리아와 프랑스, 중국, 일본 등 해외 참가국도 늘 것으로 보인다. 사무국 관계자는 “국가별 부스를 확대해 수출상담 효과를 높이고 상품개발과 품질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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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경북 문화재 환수운동 본격화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우리 문화재가 일본에 있습니다. 조사와 연구를 빨리 시작해야 합니다.” 영남대 임남수 교수(46·한국회화)는 9일 “삼국시대 이후 한국미술사에 중요한 불상들이 일본에 흩어져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경북도와 임 교수가 일본으로 반출된 불교문화재를 조사한 결과 불상과 불화는 824점이었다. 지역별로는 간토(關東) 128점, 간사이(關西) 319점, 규슈(九州) 85점 등으로 확인됐다. 불교경전과 고문헌까지 합하면 4만여 점으로 추정된다. 경북도가 올해부터 문화재 환수운동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경북의 정체성 확립과 연관이 많기 때문이다. 현재 반출된 문화재는 일본이 6만5331점으로 가장 많고, 미국 3만7972점, 영국 3628점 등 20개국 14만560점에 이른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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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영양-청송 국내 최대 풍력단지로

    경북 영양군과 청송군에 대규모 풍력단지가 조성된다. 경북도는 9일 ㈜악시오나에너지코리아와 영양 제2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에 본사가 있는 악시오나사는 태양광과 태양열, 수소전지 같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풍력발전 분야는 세계 2위로 14개국에 213개 풍력단지를 운영 중이다. 악시오나사는 5월부터 2014년 6월까지 950억 원을 들여 영양군 석보면 칠성봉 일대에 제2풍력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2MW급 풍력발전기 19기를 건설한다. 3만 가구 연간 전기사용량인 10만여 MWh를 생산할 예정이다. 2009년 12월부터 전기 생산을 시작한 영양 제1풍력단지에는 풍력발전기 41기가 가동 중이다. 5만 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18만여 MWh를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는 10기가 추가 건설된다. 지난해 4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청송풍력단지에는 72기가 들어선다. 이 지역은 풍력발전기 142기를 가동하는 전국 최대 풍력단지가 된다. 이광희 경북도 투자유치단장은 “대단위 풍력단지 조성으로 고용 창출과 주민 기술인력 양성, 관광자원 활용으로 풍력발전이 복합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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