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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수 미스토홀딩스 회장이 모교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전했다.이날 서울캠퍼스 행사에서 특별 연사로 나선 윤 회장은 지난달 한국외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후 처음으로 모교를 찾았다. 그는 “실패는 인생의 종착지가 아니라 더 큰 가능성의 출발점”이라면서 “정직과 성실, 페어플레이 정신을 지킨다면 행운은 반드시 여러분의 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무대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열려 있다.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새로운 시작점으로 삼으라”고 당부했다.윤 회장은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66학번으로 졸업 후 샐러리맨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뒤 휠라코리아(현 미스토코리아)를 창립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시킨 자수성가형 기업가다. 현재는 세계적 골프 기업 아쿠쉬네트를 보유한 미스토홀딩스를 이끌고 있고 지난달에는 글로벌 경영 리더십과 사회 공헌 성과를 인정받아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한국외대 측은 “윤윤수 회장은 우리 대학의 자랑스러운 동문”이라며 “샐러리맨의 신화이자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낸 성공의 주인공으로서 졸업생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398명, 석사 455명, 박사 55명 등 총 1908명이 학위를 받았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경북 청도 열차 사고의 책임을 지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문희 사장이 물러난다. 국토부 관계자는 22일 “아직 사표 수리가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이상이없으면 오늘 중 수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정치권 출신 인사 기용에 대한 부담이 커진 만큼 후임 사장은 내부 승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구간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작업자를 덮쳐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한 사장은 현장을 찾아 “국민과 유가족께 깊이 사과드리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표했다. 이후 다음 날인 20일 국토교통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20일 사표를 낸 것으로 알고 있고 수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한 사장은 윤석열 정부 시절인 지난 2023년 7월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로 1년가량 남은 상태지만 이번 사망사고로 중도 퇴진하게 됐다. 코레일 사장이 사고에 대한 책임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한 것은 오영식 전 사장(2018년 KTX 탈선 사고), 나희승 전 사장(2022년 오봉역·영등포역 사고) 등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후임 인선은 정치인·관료 출신보다는 코레일 내부 출신 인사로 좁혀질 전망이다. 정치권 낙하산 인사가 잇따라 중도 하차한 사례가 반복되면서 정부 안팎에서는 조직 안정성과 현장 전문성을 갖춘 내부 인사 선임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도 중대재해 책임에 대한 부담 등으로 코레일 사장 자리를 꺼리는 분위기라고 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부동산 시장에서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면서 이미 검증된 입지에서 후속으로 공급되는 단지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충남 아산 탕정지구, 경기 광명뉴타운, 동탄2신도시,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등은 최근 분양 성적을 통해 입지가 입증된 지역으로 하반기에도 이들 지역에서 알짜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5월 분양한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69대 1), ‘동탄꿈의숲자연앤데시앙’(38대 1) 등이 높은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앞서 2023년 분양된 ‘동탄레이크파크자연앤e편한세상’은 240대 1, 지난해 ‘동탄2신도시동탄역대방엘리움더시그니처’는 627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도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지방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4월 공급된 ‘청주테크노폴리스아테라2차’는 평균 110대 1로 경쟁률이 치솟았다.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단지 평균 경쟁률 4.9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분양된 ‘청주테크노폴리스아테라1차’ 역시 47대 1로 완판에 성공하며 입지를 입증했다.연내 예정된 분양도 검증된 입지 위주로 관심이 높다.충남 아산 탕정지구에서는 마지막 분양 단지인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9월 공급될 예정이다. 아산 탕정지구는 지난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1~3차’가 최고 5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된 바 있어 수요자 관심이 집중된다.경기 광명뉴타운에서는 최대 규모인 ‘광명11R구역’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광명은 서울과 맞닿아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광명센트럴아이파크’가 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2878가구), ‘트리우스광명’(3344가구) 등 대단지들도 흥행에 성공했다.인천 검단신도시에서도 하반기 56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AA36블록)이 공급된다. 검단은 최근 ‘검단아테라자이’(17대 1), ‘검단호수공원역중흥S클래스’(13대 1) 등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시장 침체 속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잘 되는 곳만 되는’ 현상이 더욱 뚜렷해졌다”며 “특히 지방은 수도권보다 입지별 차이가 크며, 하반기에도 검증된 입지 위주로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분양시장에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의 시공 참여로 단지 품질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평면·조경·커뮤니티 등에서 중소형 건설사 단지와 차별화되면서 청약과 매매시장에서 모두 우위를 보이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10대 건설사 브랜드 단지(컨소시엄 포함)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1.53대 1로 기타 브랜드 아파트(4.08대 1)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대표 사례로 동탄신도시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는 6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만3547명이 몰려 68.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근 ‘동탄꿈의숲자연&데시앙’의 경쟁률(37.88대 1)과 비교해 1.8배 이상 높았다.매매시장 역시 브랜드 단지가 주도하는 흐름이 확인된다. KB시세에 따르면 8월 8~1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신고된 실거래 최고가 상위 3개 단지는 모두 브랜드 아파트였다. 1위는 ‘더샵센트럴파크Ⅰ’ 전용 125.61㎡(10층) 12억7000만 원, 2위는 ‘송도더샵파크애비뉴’ 전용 68.64㎡(39층) 10억1000만 원, 3위는 ‘더샵그린스퀘어’ 전용 115.76㎡(16층) 9억7000만 원에 각각 거래됐다. 수원 광교신도시 ‘자연앤힐스테이트’는 3.3㎡당 4810만 원으로 지역 최고가를 기록했고 하남 미사강변도시 ‘미사강변푸르지오’ 역시 3.3㎡당 3747만 원으로 지역 내 시세를 이끌고 있다.브랜드 아파트의 강세 배경에는 우수한 시공 품질과 체계적 관리, 특화 설계,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이 있다. 입주 후에도 비(非)브랜드 단지보다 자산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이 뚜렷하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아파트는 시공 안정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가 높아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우선 고려 대상이 된다”며 “지역 시세를 이끄는 단지 대부분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선호도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하반기에도 10대 건설사 브랜드 단지 공급이 이어진다. 대우건설은 의정부시 용현동에서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 59~84㎡ 935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의정부경전철 송산역 도보권 입지에 7호선 탑석역(예정), GTX-C 노선(의정부역 예정) 등 교통 호재를 갖췄다. 반경 3km 내 이마트,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현대엔지니어링은 용인시 삼가동에서 기업형 민간임대 주택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를 공급한다. 전용 59·84㎡ 총 1950가구 대단지로,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또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종부세·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임대료 인상률도 2년간 5% 제한된다.DL이앤씨는 서초구 서초동에서 ‘아크로 드 서초’를 9월 중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동, 전용 59~170㎡ 총 116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강남역·교대역·양재역 등 역세권 입지에 더해 대치 학원가 인접 등 교육환경이 뛰어나다.현대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에 ‘힐스테이트 가야’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 6층~지상 36층, 전용 76·84㎡ 총 487가구 규모로 부산 2호선 동의대역 도보권에 위치한다. 전 가구에 층간소음 저감 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1일 여성복 신규 브랜드 ‘자아(JAAH)’를 론칭하고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자아는 ‘믹스(Mix)’와 ‘핏(Fit)’을 결합한 ‘믹스핏(Mixfit)’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았다고 한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조합해 나의 하루와 체형, 감각에 맞는 옷을 제안한다는 의미다. 일과 여가,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구분하지 않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대표 상품은 티셔츠와 니트웨어가 2만~13만 원대, 바지 6만~18만 원대, 아우터 15만~29만 원대 가격으로 구성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9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전 제품 15% 할인과 함께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가방을 증정한다. 또 신세계인터셔날 플랫폼인 신세계 V(SHINSEGAE V)와 자아 SNS에서도 다양한 고객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래미안 루미원(RAEMIAN LUMIONE)’을 제안하며 사업 조건과 미래 기술을 종합적으로 내놓았다. 삼성물산은 전사적 역량을 동원해 빠른 사업 추진과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삼성물산은 공사기간을 43개월로 제시했다. 이는 경쟁사보다 4개월 짧고 인근 개포주공 5단지(45개월), 6·7단지(48개월)와 비교해도 단축된 기간이다. 사전 공사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정 비효율을 줄였으며 임시 거주비와 금융이자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인허가 측면에서는 서울시 기준을 충족하는 대안 설계를 적용했다. ‘스카이브릿지’를 제외하는 대신 두 개 랜드마크동 최상층에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다. 단지 배치는 저층·고층 혼합 구조로 조정했고 학교 일조권과 생태면적률, 용적률 인센티브 요건도 충족했다.삼성물산은 평당 공사비를 868만9000원으로 산정했다. 이는 조합 예정가(880만 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분양면적은 기존 설계보다 1천여 평 늘린 4만66평을 제시했다. 일반분양가를 8000만 원으로 가정할 경우, 추가 분양 수익은 약 843억 원, 세대당 평균 분담금 절감액은 1억1000만 원 수준이라는 설명이다.자금 조달과 관련해서는 최고 신용등급(AA+)을 기반으로 최저금리 전액 조달을 약속했다. 분담금 4년 유예, 환급금 30일 내 지급, 착공 전 물가상승분 100억원 자체 부담 등의 조건도 포함됐다.제안안에 따르면 단지는 총 777세대로 구성되고 조합원 769명 전원이 조망 세대를 배정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2.77m 천장고와 5·6베이 평면, 가변형 구조, 히든 키친 등이 적용된다.조경 공간으로는 약 1만㎡ 규모 중앙광장, 80m 길이 벽천, 3.5km 산책로, 루프탑 정원 10곳이 계획됐다. 지하 4개 층은 ‘클럽 래미안’으로 조성되며 총 4226평 규모의 커뮤니티와 55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삼성물산은 이번 단지에 장수명 주택 인증 ‘우수’ 등급 확보를 목표로 한 설계를 반영했다고 한다. 장수명 주택 인증은 국토교통부가 2014년 도입한 제도로, 건물의 내구성과 구조 가변성, 설비 수리 용이성 등을 평가해 주택의 수명을 얼마나 연장할 수 있는지 따지는 제도다. 1000가구 이상 단지는 인증 취득이 의무지만 지금까지 ‘우수’ 이상을 받은 사례는 드물다. 인증을 받으면 용적률 인센티브 등 조합 측 이익이 있고 입주민은 유지보수 편의와 층간소음 저감, 장기적인 주거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이와 함께 삼성물산은 바닥 구조를 개선해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을 적용하고, AI 기반 주차 유도·전기차 충전·통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입주 후에는 3년간 전담 A/S센터를 운영하고 품질관리 플랫폼과 실명제, 시연회 등을 도입해 사후 관리까지 강화한다는 구상이다.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를 개포의 정점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네스카페가 5년 만에 캡슐커피머신 신제품을 내놨다.네슬레코리아는 2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신제품인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네오’ 언론공개행사를 열었다. 토마스 카소(Thomas Caso) 네슬레코리아 대표가 신제품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부임 2년 만에 처음으로 언론행사에 참석했다. 토마스 카소 대표는 “네스카페가 새롭고 혁신적인 커피 솔루션을 제안한다”며 “신기술이 소비자 니즈를 충족해 네슬레가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네슬레가 국내에서 새로운 캡슐머신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5년 만이다. 제품 연구개발에만 5년가량이 걸렸다고 한다. 훨씬 비싼 새로운 자동차 개발기간과 맞먹는 수준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커피머신이지만 그만큼 많은 공을 들여 제품 완성도를 극대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주요 특징으로는 독자 기술인 스마트브루(SmartBrew)를 탑재해 한 대의 머신에서 고압 추출(에스프레소)과 탑업 추출(아메리카노), 슬로우브루 추출(드립 커피) 등 3가지 방식을 모두 활용해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각 캡슐에는 바코드가 부착돼 머신이 이를 인지해 압력·온도·추출 시간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이를 통해 최적 레시피를 완성한다고 네슬레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앱 연동 기능도 적용됐다. 앱을 사용해 커피 용량을 5단계, 온도를 3단계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돌체구스토 네오 머신 가격은 16만9000원. 전용 캡슐은 종류에 따라 다르고 캡슐 10개로 구성된 1박스가 1만 원대다.이날 네슬레코리아는 스타벅스 앳 홈 커피 라인업도 함께 공개했다. 하우스 블렌드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로스트,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인기 메뉴 네 종이 전용 캡슐로 제공된다. 직접 머신을 사용해 시음했다. 드립커피를 선택했다. 특유의 깔끔한 맛과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느낌이 인상적이다.네슬레 최초로 도입한 종이 기반 생분해 캡슐이 적용됐다고 한다. 종이와 식물 유래 바이오폴리머 소재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일반 쓰레기로 배출할 수 있고 정원에서는 퇴비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포장재 역시 재활용 소재와 FSC 인증지를 도입했다.아피왓 이리야피차트(Apiwat Iriyapichat) 네슬레코리아 커피부문장은 “종이 기반 생분해 캡슐은 식품 규제에 부합할 뿐 아니라 커피를 산화로부터 보호하는 재질로 만들어졌다”며 “안전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면서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국내 캡슐 커피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20년 2000억 원 수준이던 시장은 올해 5000억 원 규모로 확대되며 5년 만에 2.5배 성장했다. 네슬레코리아는 네오를 앞세워 홈카페와 친환경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우리가 원했던 모든 브루잉(All the brews you wanted)’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면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서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 고객들이 머신을 직접 사용해 커피를 추출하고 캡슐 생분해성 소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이도현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다. 제품을 시연하면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토마스 카소 대표는 “한국 소비자는 세계적으로 손에 꼽히는 세련된 커피문화를 보ㅠ하고 있다”며 “돌체구스토 네오가 한국의 커피문화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네슬레코리아는 다음 달부터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신제품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운영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CJ올리브영의 도심형 물류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는 ‘오늘드림’ 배송을 떠받치는 핵심 허브다. 20일 찾은 MFC 송파 현장에서는 자동 분류기와 로봇이 끊임없이 움직이며 고객 주문을 처리하고 있었다. 장민형 CJ올리브영 물류인프라팀 팀장은 “입고부터 적치, 피킹, 분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이 초 단위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장 팀장은 2020년 온라인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자 MFC를 처음 본사에 제안하고 시스템을 도입했던 인물이다. 현재 18개 MFC를 총괄하고 있다.MFC 송파는 올리브영이 2021년 첫 선을 보인 MFC 1호점을 확장 이전한 곳으로 올해 5월 오픈했다. 300평 규모로 1만5000~2만 개 상품가짓수(SKU)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가장 처음 마주한 것은 제품 분류장치였다. 이 곳으로 한 주에 5차례, 한 차례당 5000개 남짓 입고되는 제품은 A부터 F까지 여섯 구역으로 나뉘어 제품 특성과 재고 상황에 따라 분류된다고 한다. 작은 물품과 가벼운 상품은 노란색, 무겁고 큰 물품은 파란색으로 구분돼 박스에 담겨 보관된다.현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국 오펙스(Opex)사의 자동 분류기 ‘슈어소트(SureSort)’였다. 수직 공간을 활용해 설치된 설비는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상품을 빠르게 분류한다.장 팀장은 “여러 고객 주문을 한 번에 모아 처리하는 총량 피킹 방식을 적용하면 이후 슈어소트가 이를 주문별로 자동 분류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한 시간에 600건 이상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MFC 송파를 포함해 전국 6개 MFC에 해당 설비가 도입됐으며 나머지 센터도 자동화 설비 도입을 준비 중이다.슈어소트를 통과한 상품은 ‘아이봇(ibot)’ 로봇으로 이동한다. 로봇은 수직·수평을 오가며 주문별 박스에 상품을 배분한다. 이 과정을 ‘인피드(infeed)’와 ‘케이스컷(case cut)’이라 부른다. 이후 상품은 자동 포장기 ‘오토 배거(Auto Bagger)’로 향한다.포장과정은 자동화와 수작업이 병행된다. 주문건당 상품 용량이 11리터 이상일 경우 자동 포장 설비로 처리되고 11리터 이하일 경우는 작업자가 수동으로 실링한다. 오늘드림 상품은 친환경 종이봉투에 사람이 담아 출고한다. 한국호쿠쇼 장비를 적용한 완전 자동 포장 설비는 국내 유통 현장에서도 보기 드물다고 한다. 주문 1건당 제품 총 합이 11리터 이상인 경우가 70%이고 모두 이 완전 자동화 설비를 통해 처리된다. 이 덕분에 송파 MFC의 평균 배송 준비 시간은 주문 이후 36분에 불과하다.송파 MFC는 정규직 3명과 계약직 10명, 총 13명의 인원으로 운영된다. 입고부터 출고까지 대부분의 공정이 자동화돼 소수 인력으로도 대량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 “주문 밀도가 높은 곳부터 자동화를 도입했다”는 장 팀장의 설명처럼, 송파를 비롯해 군포, 부천이 수도권 내 ‘빅3’ MFC로 꼽힌다. 지난 세일 기간에는 일주일동안 MFC 17곳에서 60만 건의 주문을 처리했다.올리브영은 지난해 약 4조79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H&B 업계 1위를 굳혔고 올해 상반기에도 2조69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성장했다. 특히 온라인 주문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됐다. 올리브영 측은 “이 같은 성장세는 MFC와 WMS·OMS 기반 물류 체계가 뒷받침했기에 가능했다”며 “대규모 행사나 성수기에도 안정적으로 물량을 소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올리브영은 물리적 자동화에 더해 WMS(창고관리시스템)와 OMS(주문관리시스템) 같은 디지털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WMS는 상품의 입고, 보관, 피킹, 출고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재고 위치와 수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이를 통해 작업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운영 비용을 줄인다.OMS는 고객 주문 접수부터 재고 확인, 배송 추적까지 전체 주문 흐름을 통합 관리한다. 이를 기반으로 가장 효율적인 배송 옵션을 선택해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단축할 수 있다.두 시스템은 단순한 물류 효율화 차원을 넘어 옴니채널 서비스의 기반이 된다. 온라인 주문 상품을 3시간 내 배송하는 ‘오늘드림’, 온라인 주문 후 가까운 매장에서 1시간 내 수령 가능한 ‘오늘드림 픽업’, 온라인 구매 상품을 매장에서 간편하게 반품할 수 있는 ‘스마트 반품’ 서비스 모두 WMS와 OMS를 통해 재고·배송 정보가 실시간으로 연동되기에 가능하다. 송파 MFC에서 확인된 자동화 설비와 디지털 시스템은 단순히 빠른 배송을 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새로운 물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장민형 팀장은 “MFC가 온라인거래의 명실상부한 기점이 돼 고객에게 더 신속하고 안정적인 배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안에 전국 22개 MFC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장의 오늘드림 서비스, 택배 배송을 포함해 고객 주문의 절반 이상을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 재건축 사업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주거 솔루션 ‘AI 홈에이전트’를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AI 주거 기술을 재건축 단지에 도입하는 것이다.그룹 계열사인 HDC랩스가 선보인 ‘AI 홈에이전트 월패드’는 입주민이 음성이나 터치만으로 조명, 난방, 보안 등 주요 주거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 공지, 날씨, 교통 등 생활 정보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사실상 생활 비서 역할을 한다고 한ㄷ.월패드는 사용하지 않을 경우 ‘AI 스마트 갤러리’로 전환돼 명화나 가족 사진을 디지털 액자처럼 띄울 수 있다. AI 편집 기능을 통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거실 벽면이 갤러리 공간으로 변신하는 효과도 제공한다.또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입주민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전력과 난방 사용을 최적화하고 불필요한 낭비를 줄인다. 외출 시 자동 절전 모드로 전환되고 귀가 시간에 맞춰 난방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생활 편의와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안전과 헬스케어 기능도 강화된다. 단지 보안관제와 연동돼 이상 상황을 실시간 감지할 수 있고 웨어러블 기기와 연계해 심박수나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도 추진 중이다.HDC현대산업개발과 HDC랩스는 이미 전기차 화재 감지, 스마트 빌딩 운영, 데이터 기반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왔다. 이번 송파한양2차 재건축에서는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입주민 전용 편의 서비스, 홈 IoT 플랫폼, 헬스케어 AI 서비스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송파한양2차 재건축을 통해 AI 기반 미래형 주거 단지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디자인이 결합된 스마트 주거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위본그룹은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지구에 총 48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을 통해 종합 부동산 개발 사업에 첫 발을 내디딘다고 20일 밝혔다.단지는 신분당선 동천역 도보권에 위치해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다. GTX-A,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도 인접해 강남·판교·수서권역 등 주요 거점 접근성이 뛰어나다. 풍덕초·수지중·수지고 등 도보 통학권 학군과 수지구청 학원가가 가깝고 현대백화점 판교점·롯데몰·보정동 카페거리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춰다.종합 부동산 개발사로 나선 위본그룹은 1994년 건설기업으로 출발해 도로·철도·항만 등 SOC 분야 시공을 맡았다. 이후 아우디와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딜러십을 운영했다. 위본그룹 측은 SOC 건설 경험과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위본그룹은 내년 상반기에 수원시 고등지구 C-2블록에서 오피스텔 공급에도 나설 예정이다. 고등지구는 약 36만㎡ 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지로 수원역과 인근 상업·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기세도 위본그룹 회장은 “PF 조달이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수지자이 에디시온 본 PF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사업 안정성과 시장 신뢰를 입증했다”면서 “수지와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 핵심지에서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지속 선보여 ‘100년 기업’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신세계백화점이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5메이징 카드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씨티, 삼성, 신한, 하나, BC바로카드 등 5개 제휴 카드사와 함께 진행되고 가을 시즌과 웨딩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행사 기간 중 명품·패션·잡화 브랜드에서 제휴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를 ‘신백리워드’로 적립해준다. 강남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Science, 본점, 센텀시티, 타임스퀘어 6개 점포에서는 200만·300만·500만·1000만 원 이상 구매 시 14만·21만·35만·70만R을 지급한다. 광주신세계, 신세계 사우스시티, 김해점, 마산점, 스타필드 하남점, 의정부점, 천안아산점 7개 점포에서는 30만·60만·10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4만·7만R을 제공한다.또 8월 24일까지 나흘간은 삼성·신한·하나·BC바로 카드로 100만 원 이상 단일 결제 시 2만 원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카드사별 무이자 혜택도 마련돼 신세계 BC바로카드는 최대 12개월, 제휴 하나카드는 26개월 및 12개월(200만 원 이상 결제 시), 삼성·신한카드는 25개월, 씨티카드는 2~3개월 무이자 혜택을 지원한다.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서는 식당가, 델리, 패션잡화, 코스메틱 등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팩을 내려받을 수 있다. 로저비비에, 끌로에 등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명품·워치·주얼리 페어, 신세계인터내셔날·삼성물산·LF·코오롱·아이디룩 등이 참여하는 패션 그룹전도 열린다. 브랜드별 5~10% 할인, 리워드 쿠폰, 사은행사 등이 포함된다.21일 오후 8시에는 유정란, 삼겹살, 한우불고기, 화덕 메로스테이크 등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선착순 제공된다. 온라인 플랫폼 ‘비욘드신세계’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특가 상품을 공개하고 3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 할인되는 쿠폰을 24일까지 제공하고 일 3000장 한정으로 최대 20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5일에는 나이키 러닝재킷, 에스티로더 갈색병 등 인기상품 타임딜도 진행된다.행사 참여 브랜드 및 쿠폰 사용 방법은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업계 최다 카드사와 제휴해 실질적 혜택을 강화했다”며 “가을 패션, 웨딩, 이사 준비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세종~안성 고속도로 청용천교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관리·감독 부실과 불법 하도급 문제가 지목되면서 공사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행정처분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조사 결과를 존중하며 안전관리 강화를 약속하는 입장을 밝혔다.국토부는 19일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대엔지니어링을 직권 처분 대상으로 분류했다고 설명했다.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르면 3명 이상 사망자 또는 10명 이상 부상자가 발생한 사고, 재시공이 필요한 붕괴·전도 사고의 경우 직권으로 영업정지나 등록말소 처분을 내릴 수 있다.사고는 지난 2월 25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9공구 청용천교 공사 중 발생했으며 거더 전도·붕괴로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지분 62.5%)과 호반산업(37.5%)이다. 조사위는 전도방지시설(스크류잭) 임의 제거,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런처 장비의 후방 이동, 상시 검측 미흡 등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또한 국토부 특별점검에서는 무등록자에 대한 하도급, 안전 점검 결과 미제출, 품질시험 누락 등 14건의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들어 사고가 3건 발생했고 사망자가 총 6명”이라며 “이번 사고는 중대사고에 해당해 직권 처분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다만 실제 처분이 확정되기까지는 이의 신청과 청문 절차 등을 거쳐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지더라도 건설사가 행정소송을 제기하면 효력이 정지돼 수년간 정상 영업이 가능하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 부상자와 가족, 지역 주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조사위원회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제시된 의견과 권고 사항을 안전 최우선 문화와 시스템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이어 “법과 규정 준수만으로 안전이 완성될 수 없음을 인식하고 안전·품질·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겠다”며 “안전 관리 시스템을 근본부터 재점검하고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포함한 점검과 개선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입찰에서 책임준공확약서를 제출하며 사업 지연 없는 안정적인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책임준공확약은 최근 정비업계에서 중요한 안전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건설 원가 상승으로 최근 3년간 공사비 폭등이 이어졌고, 이에 따라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인상, 공사 기간 연장을 둘러싼 갈등으로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가 늘어났다. 책임준공확약이 체결되면 시공사는 천재지변이나 전쟁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경우에도 공사를 중단할 수 없으며, 준공 기한을 지켜야 한다. 공사비 상승 등을 이유로 공사를 중단하거나 기간을 연장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 조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찰 마감일에 책임준공확약서를 선제적으로 제출했다. 제출은 선택 사항이었으나 대우건설은 조합과의 갈등과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대우건설이 제출한 확약서에는 의무 불이행 시 발생하는 책임 범위도 명시돼 있다. 시공사가 준공 기한을 지키지 못할 경우 도급계약서에 따른 지체상금이나 손해배상뿐만 아니라, 조합이 시공사나 금융기관에 부담해야 하는 금융비용 일체까지 위약벌로 배상해야 한다. 조합 입장에서는 시공사가 공사비 인상을 이유로 공사를 중단하거나 기간을 늘리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반대로 시공사 입장에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해진 기한 내 준공을 완수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부과된다.실제 최근 공사비 인상 문제로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잦았지만 책임준공확약이 체결된 사업에서는 다툼이 있더라도 일방적인 공사 기간 연장이나 준공 실패 사례는 없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개포우성7차 조합원들이 바라는 빠른 사업 추진과 공사비 인상으로 인한 분담금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책임준공확약서를 제출했다”며 “이는 선택 제출 서류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약속을 지키겠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은 1987년 준공된 802가구 규모인 기존 단지를 철거하고 지상 최고 35층, 총 1100여 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6778억 원 수준으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입찰해 수주 경쟁을 펼치고 있다. 조합은 8월 23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서 착공부터 입주 이후까지 이어지는 품질관리 방안을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2024년 6월 주요 건설사 공동주택 하자 판정 현황’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하자 판정 비율은 11.76%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평균인 31.16%보다 낮았다. 삼성물산은 이 결과가 차별화된 품질관리 체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성물산은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27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10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는 단순한 재건축 단지가 아니라 회사의 품질관리 철학과 기술력, 서비스가 집약된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물산은 공정별 체크리스트를 적용하는 품질관리 플랫폼, 시공 책임과 점검 이력을 남기는 품질실명제, 주요 공정을 사전 검증하는 품질시연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감재는 국내외 생산지 전수조사를 통해 품질을 검증한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해외 생산지까지 품질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제조 과정과 성능, 친환경성, 인증 여부를 확인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고급 마감재일수록 사용 환경에 따라 하자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어 내구성 검증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자체 연구시설인 ‘래미안 고요안랩’과 ‘주거성능연구소’에서는 층간 소음, 단열, 방음, 내구성, 친환경성 등을 실제 아파트와 유사한 조건에서 검증한다. 층간 소음을 줄이는 바닥 구조와 단열 설계는 여러 차례 실증 실험을 통해 개선되며 다양한 환경 변화에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연구시설이 단순 실험실이 아니라 고객 주거 성능을 개발하는 플랫폼이라는 것이다.입주 이후에도 관리가 지속된다. 삼성물산은 입주 후 3년 동안 전담 A/S 센터를 운영하고, 작은 문제까지 대응할 계획이다. 회사의 사후관리 서비스인 ‘헤스티아’는 하자 보수에 그치지 않고 고객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실시간 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근 도입된 모바일 앱 ‘헤스티아 2.0’은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분석을 통해 고객의 요청을 자동 분류하고 담당 엔지니어에게 실시간 배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원산지 검증부터 공정·품질실명제, 실험 기반의 고품질 설계, 그리고 입주 후 A/S 등 모든 과정은 ‘신뢰받는 주거’를 만들기 위한 집요한 품질관리 여정이다”라고 말했다.한편 개포우성7차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1247번지 일대 노후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조합은 8월 23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중 시공사를 결정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루이비통코리아는 서울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인 ‘루이 비통 메종 서울’ 내에 국내 첫 식당 ‘르 카페 루이비통(Le Café Louis Vuitton)’을 9월 1일 공식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카페는 루이 비통이 전 세계적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 셰프 네트워크 ‘루이비통 컬리너리 커뮤니티(Louis Vuitton Culinary Community)’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네트워크는 유망 셰프를 발굴·지원하며 파리, 뉴욕, 도쿄, 밀라노, 방콕 등지에서 카페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서울 카페의 메뉴와 콘셉트는 윤태균 셰프가 총괄했다. 윤 셰프는 커뮤니티 멘토인 아르노 동켈레 셰프, 페이스트리 셰프 막심 프레데릭과 협업해 루이비통만의 색을 담은 메뉴를 선보인다고 한다. 윤 셰프는 “루이 비통의 첫 국내 카페를 이끌게 돼 뜻깊다”며 “한국과 프랑스의 풍미를 접목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전하겠다”고 말했다.대표 메뉴로는 유자 드레싱을 곁들인 ‘유자 시저 샐러드 이클립스’, 소고기와 간장·참기름 육수를 활용해 전통 만두를 재해석한 ‘비프 만두’, 서울과 프랑스를 함께 기념한 디저트 ‘페어 샬롯’ 등이 있다.카페 내부에는 요리 관련 도서와 북 큐레이터가 엄선한 서적, 루이비통 에디션의 여행·스타일·헤리티지 시리즈가 비치돼 문화적 영감을 더했다고 한다.르 카페 루이비통은 캐치테이블에서 18일 오후 3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한편, 카페가 들어선 메종 서울은 건축가 프랭크 게리와 피터 마리노가 협업한 건물이다. 외관은 수원 화성과 전통 학춤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내부는 루이비통의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설계됐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동원F&B가 12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동원F&B측은 지난 1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12배를 웃도는 7300억 원 규모의 청약이 몰리자 당초 계획했던 600억 원에서 1200억 원으로 증액했다고 설명했다.이번 회사채는 2년물 700억 원, 3년물 500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조달한 자금은 기존 회사채 상환 등에 사용된다. 투자 수요가 몰리며 발행 금리도 낮아졌다. 2년물은 민간 채권평가사 기준 금리(민평금리) 대비 -15bp, 3년물은 -30bp 수준에서 발행될 예정이다.동원F&B는 이번 흥행 배경으로 식품 사업에서의 시장 지배력, 안정적인 재무 구조, 해외 수출 기대감을 꼽았다. 실제로 회사는 펫푸드, 떡볶이, 조미김, 음료 등 전략 품목의 수출을 확대하며 올해 상반기 매출 2조3506억 원, 영업이익 888억 원을 기록했다.신용도 역시 안정적이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동원F&B 관계자는 “주력 사업의 견조한 실적과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브랜드 경쟁력에 힘입어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며 “사업 재편을 통해 해외 사업 확대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수출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 아파트에 특화된 ‘웰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신체·정신적 건강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이번 서비스는 HDC호텔이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와 6성급 호텔 ‘파크하얏트’에서 쌓아온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아파트 단지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요가·명상·숲 치유·숙면 분석 등 프리미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다.도입되는 세부 프로그램은 △스마트 피트니스 센터 △요가·명상 프로그램 △힐링형 조경 공간 △개인별 건강 컨설팅 등이다. 커뮤니티센터에는 다양한 헬스케어 설비가 마련되며 입주민들은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라이프코칭, 식단·운동 가이드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HDC현산은 단지 내 녹지와 산책로, 미세먼지 저감형 조경, 정기 건강세미나 등을 도입해 입주민의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지원하면서 개인의 건강 관리뿐 아니라 공동체 활성화와 친환경적 생활 방식 확산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업계에서는 이번 시도를 두고 “프리미엄 설계와 시설 등 하드웨어 중심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웰니스 서비스라는 소프트웨어 개념을 본격 도입한 첫 사례”라며 “새로운 주거 서비스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HDC현산 관계자는 “주거 공간은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니라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웰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입주민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모두 돌보는 특화 서비스로 아파트 라이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HDC현산은 송파한양2차를 시작으로 주요 단지에도 웰니스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급 주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주거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은 서울 송파구 송파동 151번지 일대에 위치한 1984년 준공, 10개 동 744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정비구역 면적은 약 6만2370㎡로 총 134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조합이 제시한 총공사비는 약 6856억 원이다. 조합은 지난 7월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발표했고 입찰 제안 마감은 9월 4일까지다. 현재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화는 임직원들이 서울 종로구 무악동성당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철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한화와 ‘자원을 일구는 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마련한 이번 활동은 폭염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제철 음식을 섭취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한다. 지난 14일 한화 임직원 20여 명은 무악동·교남동 일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삼계탕과 포도 등 보양식과 제철 과일을 직접 전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정해원 대리는 “올여름이 118년 만의 폭염이라고 들었는데 어르신들에게는 더 힘든 시간이었을 것 같다”며 “오늘 전달한 보양식과 과일이 여름을 나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장은 “폭염과 폭우로 모두가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한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한화는 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진행했고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미스토홀딩스는 14일 2025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1조22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1753억 원 대비 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1401억 원보다 29.8%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조4652억 원, 영업이익 3446억 원을 기록해 각각 4.6%, 13.6% 증가했다.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를 보유한 미스토 부문 매출은 2163억 원이었다.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휠라는 ‘에샤페’ 시리즈에 이어 ‘페이토’, ‘판테라’ 등 후속 히트 상품을 내놓으며 경쟁력을 이어갔다. 지난 4월에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한 콘셉트 스토어 ‘FILA 1911 명동점’을 열어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또한 중화권에서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ҪOIS GIRBAUD)가 상하이 신천지에 중화권 첫 매장을 개점했다. 미스토홀딩스는 이를 기점으로 중화권 전역으로 K패션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고 장기적인 브랜드 재정비 및 전략적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아쿠쉬네트는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조11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쿠쉬네트 산하에는 타이틀리스트(Titleist), 풋조이(FootJoy), 스카티카메론(Scotty Cameron), 보키디자인(Vokey Design), 피너클(Pinnacle), 퀴주스(KJUS), 링크스앤킹스(Links&Kings), 클럽글러브(Club Glove)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다.특히 아쿠쉬네트의 이번 분기 성장은 타이틀리스트 브랜드가 주도했다. 골프공 Pro V1·Pro V1x와 함께 T-시리즈 아이언, GT-시리즈 드라이버 판매가 두드러졌다. 타이틀리스트는 골프공과 클럽뿐 아니라 퍼터(스카티카메론), 웨지(보키디자인)까지 포괄하는 토털 골프 장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골프 시장은 팬데믹 기간(2020~2022년) 급격히 성장한 뒤에도 신규 참여자 유입과 장비 수요 회복으로 구조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내셔널 골프 파운데이션(NGF)에 따르면 2024년 미국 골프 참여 인구는 47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10만 명 늘었으며 필드 골프 참여 인구는 2810만 명으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2025년 상반기에는 일부 지역의 이상 기후 영향으로 라운드 수가 소폭 줄었지만(-0.6%), 여전히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골프 데이터테크(Golf Datatech)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미국 골프 장비 소매 판매는 월별로 +2.6%, +4.4%, +3.7% 증가하며 꾸준한 수요를 보였다.미스토홀딩스 측은 “아쿠쉬네트는 업계 전반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업그레이드된 Pro V1·Pro V1x 골프공과 함께 Players 4 Carbon, LINKSLEGEND 등 신제품 라인업으로 성장 모멘텀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미스토홀딩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최대 500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올해 들어서는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의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이호연 미스토홀딩스 CFO는 “외부 정책 환경의 불확실성과 일부 지역 사업 조정에도 불구하고 아쿠쉬네트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경쟁력이 전사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미스토 부문 또한 제품력 강화와 유통 효율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균형 성장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미스토홀딩스는 지난 4월 사명을 휠라홀딩스에서 변경하고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 및 사업 전략 강화를 추진 중이다. 그룹은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성장을 위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은 보유 중인 자기주식 244만4939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일 종가 기준 약 1504억 원 규모이며 이는 직전 사업연도 말 별도 재무제표 기준 누적 이익잉여금 3797억 원의 약 40%에 해당한다.소각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에 걸쳐 균등하게 진행된다. 자기주식 소각은 회사가 보유한 주식을 시장에 재판매하지 않고 법적으로 소멸시키는 절차로 발행 주식 수가 줄어들어 주당순이익(EPS)과 주주 1인당 지분율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덴티움은 이번 조치가 단기적인 주가 부양 목적이 아니라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향후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또 회사는 안정적인 영업이익과 현금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업 투자와 병행해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덴티움 관계자는 “소각 절차와 일정은 관계 법령을 준수해 진행하며 세부 사항은 이사회 의결 후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덴티움은 자기주식 소각 이후에도 배당 등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덴티움 측은 “기업 가치와 장기적인 주주 수익률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경영 투명성 강화와 책임 경영을 통해 주주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