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김지현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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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경찰팀, 산업부 재계팀 거쳐 정치부 국회팀 출입하고 있습니다.

jhk85@donga.com

취재분야

2026-02-28~2026-03-30
선거71%
정당13%
칼럼10%
대통령3%
정치일반3%
  • [수도권/메트로 파일]오늘부터 ‘희망플러스 통장’ 가입 신청

    서울시는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올해 1차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가입 신청을 받는다. 두 통장 모두 가입자가 저축액의 사용 목적을 정해 매월 일정액을 내면 시와 민간후원기관이 쌓인 액수만큼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희망플러스통장 1500가구, 꿈나래통장 2000가구 등 3500가구를 뽑는다. 자세한 문의는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

    •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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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외 스케이트장 어디가 놀기 좋나

    어린 시절 아버지가 만들어 준 나무썰매로 빙판을 가르던 기억은 아련한 추억으로 남았다. 엉금엉금 벽을 잡고 얇은 스케이트날 위에 간신히 올라서던 짜릿함은 더 잊기 힘들다. 올 겨울 다시 한번 스케이트화와 썰매 위에서 겨울바람을 한껏 즐겨보자. 서울시내 곳곳에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이 마련됐다. 기자는 최근 양재천 얼음썰매장과 어린이대공원 전통얼음썰매체험장, 광화문 스케이트장을 직접 찾아 장소별 장단점을 비교해봤다. ● 양재천 얼음썰매장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 근처. 1970년대 겨울이면 동네 연못 등에 곧잘 생기던 천연 썰매장이다. 널찍한 플라스틱 썰매에 몸을 실은 채 눈 쌓인 언덕을 내려오는 요즘 썰매장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이 곳에선 평평한 나무판자로 만든 '오리지널 썰매'를 타고 양 손의 찍개를 이용해 움직여야 한다. 썰매장엔 어린이만 입장할 수 있다. 어른은 유아용 썰매를 끌어줄 때만 들어갈 수 있다.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아침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점 장소도 넓고 찾아오는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적어 혼자 누빌 수 있는 공간이 넓다. 썰매도 280개로 넉넉하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말에도 줄을 설 필요가 없다. 대여료도 500원으로 부담이 없는 편. 제한시간이 없어 원한다면 원 없이 탈 수 있다. ▽단점 이곳을 처음 찾아가는 사람이라면 두 가지는 꼭 챙기자. 첫째, 길 찾는 감각과 둘째, 튼튼한 다리. 웬만한 길 감각이 아니고서야 한번에 찾아가기가 만만치 않다. 썰매장 안내판이 별도로 없다보니 지하철을 이용한 기자 역시 헤매다 20분 만에 찾아갔다. ● 어린이대공원 '전통얼음썰매체험장' 어린이대공원 '환경연못'은 겨울철 썰매체험장으로 변신했다. 어린이대공원 정문으로 들어서자마자 방학을 맞아 썰매장을 찾은 아이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곳에서도 전통 썰매를 탄다. 이달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장점 교통이 편리해 찾아가기 쉽다. 썰매장은 정문으로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있다. 이용료는 각자 '생각대로' 내면 된다. 이용객이 자발적으로 낸 이용료는 불우이웃돕기에 쓰인다. 썰매도 타고 '착한 일'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들도 진행 중이라 썰매 외에 다른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단점 썰매장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 썰매가 70개뿐이다. 아직 썰매장 내 곳곳에 눈이 쌓여 있어 얼음이 매끄럽지 않다. 기상이 안 좋거나 날씨가 따뜻하면 안전상의 문제로 운영 중간에 문을 닫는다. ● 광화문 스케이트·썰매장 "까르르." 올 겨울 광화문에 모처럼 아이들 웃음꽃이 폈다. 아이스링크 위로 미끄러지는 스케이트 날엔 얼음꽃이 폈다. 광화문광장 스케이트·썰매장은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고 금, 토요일과 휴일엔 1시간씩 연장 운영한다. ▽장점 광장 안에 대여실과 휴게실, 화장실이 있어 편리하다. 소지품을 넣어둘 수 있는 보관함도 400여 개다. 링크장에는 안전요원이 항상 대기 중이다. 초등학생까지는 안전모 착용이 의무다. ▽단점 1회당 1시간씩만 탈 수 있다. 티켓은 한 장당 1000원씩이라 시간 대비 다른 곳보다 비싼 편이다. 사람이 워낙 붐비다보니 보관함이나 쉴 공간을 차지하려면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한다. 돈을 아끼려면 장갑도 꼭 준비해 가자. 최윤영 인턴기자 연세대 교육학과 4학년}

    • 20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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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청담사거리∼공원사거리 610m ‘명품 패션거리’로 업그레이드

    서울 강남구는 약 38억 원을 들여 청담 사거리에서 청담공원 사거리에 이르는 610m 구간 일대를 전문 명품 패션거리로 본격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루이뷔통과 구치, 10꼬르소꼬모 등 국내외 고급 명품숍이 밀집해 있는 청담동은 최근 일본 잡지 등에도 소개되면서 일본인 관광객들 사이에선 쇼핑 명소로 떠오르는 곳이다. 강남구는 토목공사와 조명, 조경공사 등을 거쳐 이 일대를 명품숍과 녹지공간이 어우러지는 친환경적 디자인 거리로 재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이 일대 보도와 가로시설물은 저채도 건축물들과 달리 붉은색, 회색, 노란색 등 고채도 위주의 색채가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 통일성이 떨어지고 시각공해라는 지적을 받는다.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자전거도로는 흐름이 군데군데 끊겨 있어 이용이 불편했다. 구는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각각 포천석과 부여석 등 자연소재로 통일해 조성하고 무채색 보행등으로 조명을 교체하기로 했다. 자전거도로는 단순한 디자인으로 다시 만들어 자전거 이용자는 물론이고 보행자 및 차량 운전자 통행에 무리가 없도록 했다. 건물들만 빼곡하게 들어서 삭막했던 거리에는 이팝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골고루 심어진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길가를 따라서는 띠 형태로 꽃과 수풀 위주의 녹지를 만들고 주변에 지친 쇼핑객들을 위한 나무 벤치가 마련된다. 관광객들을 위한 안내 키오스크 12개도 새로 설치된다. 외국인들도 길을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 명품숍 매장별 위치와 거리 등을 알려준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청담동만의 고급스러운 개성을 살리면서도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번 디자인의 목표”라며 “주민이나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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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메트로 파일]취학 전 아동 300명 무료 건강검진 外

    ■ 취학 전 아동 300명 무료 건강검진 서울 서초구는 2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취학 전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마당을 연다. 서초구 의사회와 서울성모병원, 서초구 정신보건센터 등의 소속 의사 13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정신과, 피부과, 치과, 소아과, 안과, 이비인후과 진료를 한다. 정신과 치료 중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발견되면 전문 의료기관으로 연결해준다.■ 소년소녀가장 전월세 중개료 전액 지원 서울 중랑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소년소녀가장이 5000만 원 이하 주택을 전월세로 얻어 전입할 때 중개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중랑구가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이 부담할 예정. 문의 02-490-3496}

    • 20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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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인사]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도시철도공사 ▽1급 △기획경영실장 조두진 △노사협력실장 이희순 △감사실장 최선철 △창의교육팀장 김종국 △기지관리센터장 최용운 △5678서비스단장 이경호 △천왕차량관리소장 허성한 ▽2급 △기획혁신팀장 박기하 △예산팀장 김성완 △기획경영실 기획PL 우길하 △총무팀장 김종 △계약팀장 한건수 △서비스운영팀장 배경석 △디자인실장 강승호 △차량계획팀장 한재현 △감사1팀장 장대기 △감사2팀장 김귀중 △R&D본부 기술개발팀장 송재찬 △자재관리센터장 이철수 △도봉기지관리팀장 김창현 △신내기지관리팀장 모천석 △천왕기지관리팀장 이만재 △성산영업관리소장 서완석 △답십리승무관리소장 김대일 △개화산승무관리소장 조강현 △대공원승무관리소장 전성호 △신풍승무관리소장 최규온 △도봉차량관리소장 박희섭 △개화산기술관리소장 강봉완 △건대입구기술관리소장 서계원 △이수기술관리소장 임태홍 △기술사업단장 정윤영 △신노선사업단장 이춘희 △연장노선팀장 홍기섭 ▽3급(팀장급) △기획경영실 법무PL 유제남 △홍보실 홍보PL 이헌철 △5678고객센터 고객만족PL 김정치 △사업운영팀장 직무대리 김영환 △관제2팀장 직무대리 강희상 △잠실승무관리소장 직무대리 신상철 △신내승무관리소장 직무대리 하원준 △기술지원팀장 직무대리 진수봉 △신길기술관리소장 직무대리 김연오 △도봉기술관리소장 직무대리 김동명 △천왕기술관리소장 직무대리 정건록 △승강편의팀장 직무대리 김현진 △수탁공사팀장 직무대리 정규경}

    • 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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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한국에 오면 청계천-남대문시장만? “한강 건너 은마상가도 있어요”

    “이 ‘팬케이크’는 뭔가요?” “슈림프(shrimp) 슈림프, 새우전이에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종합상가’에 외국인 관광객 부대가 떴다. 은마상가는 반찬가게와 떡집, 생선가게가 재래시장처럼 한 장소에 모여 있어 평상시에도 서울 곳곳에서 찾는 내국인 손님들로 북적이는 곳. 시장 구석구석을 꼼꼼히 구경하던 관광객들은 전이 지글지글 익고 있는 가게 앞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말레이시아에서 놀러온 부부도, 미군 부대에서 일하는 아빠를 만나러 온 네 살배기 마이클도 즉석에서 부친 전을 사서 맛나게 먹었다. 이왕이면 더 큰 걸로 골라주는 시장 특유의 인심에 관광객들의 지갑은 절로 열렸다. ○ 남대문시장만 있나? ‘은마상가’도 있다 이들은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강남시티투어’에 참가한 관광객들이다. 강남시티투어는 주로 강북 도심으로 많이 몰리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강남 곳곳의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만∼2만 원만 내면 구에서 지원하는 전용 관광버스를 타고 봉은사와 코엑스, 가로수길, 도산공원, 선·정릉 등 코스별로 구경할 수 있다. 올해는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일주일에 1회를 늘려 주 3회씩 운영한다.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강남구 내에만 머물던 코스를 비무장지대(DMZ)와 경복궁, 서울 종로구 인사동 등으로 넓혔다. 눈이 내려 비교적 신청자가 적었던 이날은 미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관광객 13명이 참가했다. 오전 10시 삼성동 봉은사에서 한국 전통 불교문화를 감상한 뒤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구청 갤러리를 구경했다. 이어 들른 곳은 역삼동 국기원. 외국인 관광객들이 무엇보다도 좋아한다는 태권도 시범이 열리는 곳이다. 가야금 음악에 맞춰 우렁찬 기합 소리가 울려 퍼지고 송판은 공중에서 산산조각이 났다. 대치동 은마상가에 들러 김과 떡 등 먹을거리를 잔뜩 쇼핑한 관광객들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 들러 한지를 이용한 한국 전통 보석함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날 일정은 최근 외국 잡지 및 신문 등에도 자주 등장하는 신사동 가로수길을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 강남 머무는 비즈니스맨 공략 2008년 9월 첫 달 80명으로 시작한 강남투어는 지난해 여름 성수기 때 손님이 한 달 평균 330명을 훌쩍 넘겼다. 지난해 투어 참가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83.6%가 ‘주변에 한국을 찾는 사람들에게 강남을 소개하고 싶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강남구가 타깃으로 삼는 대상은 출장 등 업무 목적으로 강남 지역 호텔에 머무르는 비즈니스맨. 비즈니스호텔 및 코엑스 컨벤션센터 등과 연계해 자세한 안내 및 홍보를 하고 있다. 이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비는 틈새 시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투어 시간도 일부러 오전과 오후로 쪼개 운영하고 있다. 그 덕분에 강남투어는 외국인 바이어들을 초청한 한국 기업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 강남 곳곳에 즐비한 고층 빌딩과 깔끔한 도시 경관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날 관광객들을 안내한 가이드 김성진 씨는 버스가 테헤란로를 지나자 “창문 밖으로 보이는 거리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해당하는 곳”이라며 “한국 유명 벤처회사와 글로벌 인터넷 기업들이 몰려 있다”고 소개했다. 투어를 진행하는 코스모진 여행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한국 기업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일부 바이어에게 강남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평이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dongA.com에 동영상▲동아일보 김지현 기자}

    • 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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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동대문 역사공원 성화대 29년만에 다시 불밝힌다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안에 보존돼 있는 성화대(사진)가 29년 만에 다시 불을 밝힌다. 공원 내 성화대는 1966년 동대문운동장 전신인 서울운동장 개축 당시 제작됐다. 성화대는 1966년 서울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체육대회 때 처음 점화된 데 이어 마지막으로 불을 밝힌 1981년 제62회 대회에 이르기까지 전국 규모 체육행사 때마다 사용됐다. 서울시는 2008년 동대문운동장 철거에 들어가면서 성화대는 한국 근대 스포츠계의 상징적인 유물임을 감안해 남기기로 했다. 성화대는 지난해 일부 공개를 시작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 이전 설치돼 있는 상태다. 시는 이번 성화대에 실제로 불꽃이 타오르게 하지 않는 대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이용해 불꽃 형상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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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청계천변 인도 2배 넓히고 자전거도로 개설

    서울 청계천변 인도가 2배 정도 넓어지고 옆으로는 자전거 도로가 뚫린다. 서울시는 청계광장∼청계3가, 청계7가∼신답철교 총 4km 구간의 양방향 청계천 쪽 1차로를 없애는 공사를 3월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없어지는 1차로 자리에는 폭이 넓어진 인도와 자전거길이 들어선다. 그동안 청계천변 인도는 폭이 1.5m에 불과한 데다 나무까지 심어져 있어 한 사람이 제대로 지나가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이번 공사로 인도 폭을 2.5∼3.7m로 넓힐 계획이다. 당초 청계광장부터 신답철교까지 이어지는 청계천변 6.4km 전체를 1차로로 만들려 했으나 청계3∼7가 2.4km는 상가 밀집 지역이어서 화물차량 통행 문제로 공사에서 제외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자전거도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청계3∼7가 구간을 제외하면 청계광장에서 청계천을 따라 한강까지 연결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면 한강과 청계천변을 따라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자전거족(族)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보행 및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에 따라 시민들의 청계천 활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사는 3월 시작해 6월 말경 끝난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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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시-SK그룹 ‘행복한 학교’ 공동설립 운영

    서울시와 SK그룹 등은 교육 분야 사회적기업인 ‘재단법인 행복한학교’를 공동 설립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한 학교는 현재 운영하는 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를 지원해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 내실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현재 시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시행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를 만족시키기엔 교육 내용이나 강사 수준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강사 시각에서도 파견 알선 업체에 수수료를 내야 해 보수가 적은 데다 정규 교사와의 정보 공유도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행복한학교는 학원가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현장체험활동 및 토론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국어 과목의 경우 마포구 연희동 연희문학창작촌을 찾아 직접 시인, 소설가들과 함께 토론을 벌이는 식이다. 저학년과 맞벌이 가정 학생에게는 교육뿐 아니라 보육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야간과 주말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숙제지도 및 도시락 등을 챙겨준다. 강사진은 모두 시내 20여 개 여성인력개발기관에 소속된 질 높은 전문 교사인력을 활용한다. 시는 여성인력개발기관에 연간 30억 원을 투자해 전문 강사 양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5년 동안 교육 분야에서 신규 일자리 5800여 개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서울시 목표다. SK그룹은 사업 기획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을 담당하고 자체 정보기술(IT)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행복한학교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교육 분야의 대표적 사회적기업 모델로 운영되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SK의 경영 노하우를 전수해 사교육 부담 해소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공익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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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스르르~ 열린 객차안에 ‘고향의 맛’ 빼곡

    지자체 별로 한칸씩 총 8칸매월 2, 4주 화~목요일 운영고품질 보장 작년 44억 매출“이 열차 지금 출발하는 거예요?” “아닙니다. ‘장터열차’예요!” 12일 오후 2시 40분, 열차 한 대가 7호선 청담역 예비선로 안으로 들어왔다. 컴컴한 열차 안에는 손님 대신 쌀 포대와 냉장시설, 상자 등이 꽉 차 있었다. 손잡이 사이사이로는 손으로 직접 쓴 가격판이 줄줄이 걸려 있었다. 오후 3시, 열차에 불이 켜지고 양쪽 출입문이 모두 열렸다. 올해 첫 ‘5678 장터열차’다.○ 지하철에서 쇼핑을 장터열차는 말 그대로 일반 지하철 열차를 활용해 전국 특산품을 판매하는 3일장이다. 청담역 예비선로에 열차를 세워둔 채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목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이 열차는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으로 지난해 7월 첫 운행을 시작했다. 턱없이 높은 대형 마트 및 백화점 입점 수수료에 밀려 좋은 물건이 있어도 제대로 된 판매망을 찾지 못하는 지역 농민 및 상인들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다. 지자체별로 한 칸씩 배정받아 각 지자체장이 직접 인증한 대표 농산물 및 특산품을 판다. 올해는 경북 상주 곶감과 충남 당진 쑥왕송편, 전북 남원 한과, 강원 평창 황태 등이 막 내린 지하철 승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날 열차 안에서는 상인들뿐 아니라 각 지역 공무원들도 홍보대사를 자청하고 나섰다. “우리 상주 곶감은 안이 꽉 차있어요. 찢어먹는 재미가 있다니까요. 냉동실에 넣어뒀다 살짝 얼려 먹으면 최고예요, 최고.”(김종두 경북 상주시 농산물유통담당 계장)○ 대형 마트와는 또 다른 매력 열차 운행 전날 밤 서울로 속속 도착하는 각 지역 농수특산물은 모두 도봉 차량기지로 집결한다. 다음 날 오후 판매시설과 물품, 상인들을 실은 채 청담역으로 들어왔다가 오후 8시 20분이면 다시 문을 닫고 도봉기지로 돌아간다. 비상용 예비선로가 상하행선 가운데 뚫려 있는 청담역은 양쪽 방향에서 내리는 손님을 끌어 모으기에 최적의 장소다. 주부들만 주로 찾는 일반 시장이나 마트에 비해 장터열차가 갖는 강점이다. 장터를 찾아온 고객에겐 별도로 비상 게이트를 열어준다. 실제 이날 열차 안에는 교복 입은 학생부터 밍크코트를 입은 할머니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로 가득했다. 강남구 청담동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라는 이희경 씨(74·여·서울 마포구)는 “옛날 시골에서 무를 된장에 묵혀 먹던 기억이 나 반찬거리로 무장아찌를 샀다”고 말했다. 즉석에서 기름에 튀겨 한 뿌리에 1000원씩 파는 ‘인삼튀김’도 서울 학생들에겐 이색 먹을거리였다. 8만5000원짜리 6년근 인삼부터 2000원어치 뻥튀기까지 장터열차에서 팔리는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단 믿고 먹을 수 있는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러 가격 파괴 정책을 쓰지는 않는다. 곶감은 가격 경쟁력 때문에 일반 마트보다 만 원 이상 싸게 팔지만 유기농 현미쌀로 만든 막걸리는 재료값을 고려해 병당 2000원에 판다. 시중보다 2배 비싼 가격이지만 품질이 좋아 잘 팔린다는 것이 상인들의 설명이다. 이번으로 8회째를 맞는 장터열차는 소문이 나면서 매출도 점차 안정돼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장터열차를 비롯해 역사 내에서 열린 직거래장터는 총매출 44억6000만 원을 올렸다. 전액이 농민 수입으로 돌아갔다. 이번 장터열차는 14일까지 이어진다. 다음 열차 문은 26일 열린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최윤영 인턴기자 연세대 교육학과 4학년}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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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자동차세 선납으로 10% 할인 받으세요”

    자동차세는 1년 치 세금을 반으로 나눠 6월과 12월에 각각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미리 일괄 납부하면 납부 시기에 따라 12월 말까지 잔여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의 10%를 공제해준다. 1월에 납부하면 전체 1년분 세액을, 3월에 납부하면 9개월 치를, 6월에 납부하면 6개월 치를 각각 10% 할인해 준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이런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납세금 납부서를 일괄 우편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 선납은 원칙적으로 납세자가 자진 신고 납부해야 하지만 제도를 잘 모르는 시민이 많고 구청을 직접 찾아가는 등 절차가 불편했다. 시는 시민 편의 및 최근 어려운 경제 사정을 감안해 최대한 많은 시민이 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받은 ‘자동차세 1년세액 신고납부서’로는 다음 달 1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1년 치 세금을 한꺼번에 내면 자동차를 폐차하거나 매매로 이전 등록하더라도 잔여기간에 대한 세금을 날짜 계산에 따라 환불받을 수 있다. 다른 시도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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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하니’ 고향 서울 성내동에 테마공원

    1980년대 인기 만화인 ‘달려라 하니’(사진)는 중학교 1학년생 하니가 엄마를 잃은 역경을 딛고 육상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순정만화다. 이진주 인덕대 만화영상애니메이션과 교수가 실제 자신이 살던 성내동 일대와 성내중 육상부를 배경으로 그렸다. 지금도 성내동 곳곳에는 만화 속에 실제 등장했던 빌라와 슈퍼마켓 등이 남아있다. 서울 강동구는 2008년 하니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준 데 이어 본격적인 ‘하니 마케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12일 성내동에 하니를 테마로 한 ‘성내하니공원’을 개장했다. 공원 곳곳에는 만화 명장면을 재현한 구조물과 주인공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됐다. 남녀화장실은 하니와 남자친구 ‘창수’가 각각 안내한다. 강동구는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하니처럼 육상경기를 즐기며 체력단련을 할 수 있도록 미니육상트랙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만화 작가나 육상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관인 ‘하니관’을 세우는 내용도 논의하고 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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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도심에 白虎가 산다고요?

    “‘백호(白虎)의 해’를 맞아 백호처럼 든든한 백호 씨가 되길 바란다는 새해 안부 문자메시지가 어제 하루 종일 이어졌어요.” 60년 만에 돌아오는 경인년, 백호의 해를 맞아 요즘은 어디서나 흰 호랑이 이야기가 화제다. 서울시 직원들 사이에선 더 그렇다. 서울 중구 서소문 시청사에 근무하는 직원 중에 백호 씨(46·사진)가 있기 때문. 2008년 6월부터 서울시 언론담당관으로 근무 중인 그는 한자도 흰 백(白)에 호랑이 호(虎)자를 쓴다. 백 담당관의 원래 이름은 길남(吉男)이었다. 백 담당관은 이름이 ‘촌스럽다’는 생각에 대학을 졸업한 해인 1989년 개명하기 위해 작명소를 찾았다. 작명소에서는 그가 1964년생으로 용띠인 점을 감안해 ‘좌청룡 우백호’처럼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항상 인생에서 균형을 유지하라는 의미에서 ‘호’라고 지어줘 그렇게 개명했다. 행정고시 합격 이후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 등에서 근무해 온 그는 2008년 6월부터 언론담당관을 맡고 있다. 지난해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이 서거한 데다 용산참사 등 굵직굵직한 이슈가 많았지만 그는 원만한 시정 홍보로 ‘호시우보(虎視牛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밝고 좋은 소식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7월 복원이 완료될 광화문 홍보가 가장 기대되는 업무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름이 벌써부터 복을 물고 오는지 백 담당관은 지난해 12월 31일 상도 받았다. ‘120 다산콜센터’ 활성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가 주는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것. “1990년대 말 야구선수 ‘박찬호’가 한창 날리던 시절 박찬호라는 이름이 유행했잖아요. 올해는 ‘백호’라는 이름이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를 얻지 않을까요?”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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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서울관광 홍보 동영상 ‘대박’ 조짐

    류시원-김정은 등 한류스타 출연열흘 만에 관람객 5000명 훌쩍 ‘정은’과 이별한 ‘시원’이 한강을 드라이브하면서 한강유람선에서 즐거웠던 한때를 회상한다. 정은은 여의도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며 행복했던 추억에 잠긴다. 한강다리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해 지는 한강을 배경으로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한다. 한류 드라마가 아니다. 탤런트 류시원, 김정은 등이 출연한 서울 관광 홍보 동영상(사진) 내용이다. 서울시는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21일부터 글로벌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seoulpv)에 한류 스타들을 주인공으로 서울 명소 곳곳에서 찍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영상은 열흘 만에 관람객 5000여 명을 끌어모았다. 시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광둥·베이징어) 등 5개 언어로 제작한 홍보 영상을 국내외 관광행사, 공항, 전광판 등에서 지속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dongA.com에 동영상▲동아일보 김지현 기자}

    • 201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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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수 총장 동아꿈나무 500만원

    동아꿈나무재단은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불우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보내왔다고 30일 밝혔다. 조유전 토지박물관장도 100만 원을 보내왔다.}

    •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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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국가공무원 채용 23% 축소…777명 줄어든 2514명

    행정안전부는 내년에 5급 362명(행시 327명, 외시 35명), 7급 446명, 9급 1706명 등 국가공무원 251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올해 3291명에서 23.6%인 777명이 줄었다. 지난해 4868명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이다. 행안부 측은 “정부조직 개편으로 정원이 줄어들고 6급 이하 정년이 연장돼 부처별 신규채용 수요가 줄었다”며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원 인원을 최대한 늘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1차 시험 일정은 직장인 수험생의 편의를 고려해 당초 예정된 2월 11일에서 토요일인 2월 6일로 앞당겼다. 또 내년부터는 1차 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영역별로 10분씩 늘고 7급은 종전 120분에서 140분으로, 9급은 85분에서 100분으로 시험 시간이 확대된다. 정예 외교 인력을 뽑기 위해 외시에는 심층 면접기법이 도입되는 등 3차 시험이 강화된다. 수험생들이 내야 했던 주민등록 초본 및 국가기술자격증, 취업지원대상자증명서 등 서류 3종은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내년 국가공무원 임용시험계획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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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송년의 밤, 종로 아니라도 이벤트는 많다

    ‘아듀 2009.’ 매년 12월 31일, 누구나 한 해의 마지막 밤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 한다. 다만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고 교통도 마비되는 보신각과 종로 쪽은 꺼려진다. 올해는 어디서 어떻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게 좋을까. 빛의 향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남산에 올라보자. 서울시는 남산 주변 자연과 문화, 역사를 담아 만든 8가지 테마의 영상콘텐츠를 31일 오후 N서울타워와 팔각광장에서 처음 공개한다. 남산 기슭에 어리는 구름과 안개, 남산을 상징하는 소나무, 흐드러지게 만발한 꽃, 오랜 역사를 품은 남산 서울성곽 등 남산과 관련된 실감나는 영상 콘텐츠를 한국 전통 음악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31일 오후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7∼10시 매시 정각에 8분간 영상을 연출할 계획이다. 한강 위에서 보내는 방법도 있다. 동작대교 상·하류에 각각 들어선 한강 전망쉼터 ‘구름카페’와 ‘노을카페’는 31일 하루 동안 특별히 24시간 운영한다. 3층짜리 동작대교 전망쉼터는 한강교량 내 전망쉼터 가운데서도 가장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조금 춥더라도 야외 옥상 전망대에 올라 반포한강공원 전경과 마지막 노을, 그리고 새해 첫 해를 감상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하다. 최근 간식거리 외 스테이크와 샐러드 등도 메뉴에 추가돼 식사도 가능하다. 지하철 4호선 동작역에서 내려 3분 정도 걸으면 된다. 31일에는 가족과 연인을 대상으로 한 ‘라이브 불꽃 테마 유람선’도 운항한다. 오후 7시 반경 여의도와 잠실, 뚝섬을 출발해 1시간 반 동안 한강 위에서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과 불꽃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예약은 필수다. 자세한 문의는 ㈜C&한강랜드(02-3271-6900) 또는 홈페이지(www.hcruise.co.kr).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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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공무원 2000개 자리 바꿔 비리 차단

    내년에 공공일자리 6만1300개가 새로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고용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내용을 담은 2010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고용 증대를 위해 행정인턴과 재해예방, 지역공동체 및 국가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등 4개 분야에 일자리 6만1300개가 만들어진다.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지방공기업은 2만654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취약계층이 참가하는 희망근로사업도 올해에 이어 계속 추진한다. 저소득층을 위한 대출기금 2000억 원이 풀려 서민 경제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소외됐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군기지 반환지역인 경기 포천시와 동두천시, 파주시에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지방산업단지와 대학교를 조성한다. 부산의 캠프 하얄리아 등 4개 지역에는 1762억 원을 들여 도심공원을 만든다. 비무장지대(DMZ)는 세계적 생태·평화벨트로 조성하기 위해 강원 화천군과 양구군에 자전거 길을 만들고 인천 강화군에는 평화빌리지, 경기 연천군에는 습지생태공원을 조성한다. 수도권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을 지방에 지원하는 ‘지역상생발전기금’도 내년부터 연간 3000억 원씩 적립해 2019년까지 3조 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사무관급 이상 직위 2000개를 개방형으로 지정하는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도 추진된다. 기초자치단체 간, 또는 광역과 기초자치단체 간 교류를 의무적으로 실시해 토착화된 공직사회의 비리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공무원노조의 정치활동은 공무원의 정치활동 금지 범위를 법에 명문화해 엄격히 규제하기로 했다. 아동과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위해 전국 경찰관서에 아동안전보호협의회를 구축해 합동 순찰을 하고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835명에게는 전담 경찰이 한 명씩 지정된다.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해 여성공무원이 임신으로 6개월 이상 휴직하면 ‘대체인력뱅크제’(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민간인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업무 공백을 막는다. 남성공무원의 배우자 출산 휴가도 3일에서 5일로 늘린다.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수서∼평택 고속철 2014년까지 신설▼■ 국토부 업무보고2014년까지 수서∼평택 수도권 고속철도가 신설되고 2011년 완공 예정이었던 대구∼부산 고속철도가 내년 11월에 조기 개통된다. 또 내년에는 광역경제권별로 핵심 대도시권을 지정해 시가지를 재정비하고 KTX역 주변을 지역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30일 새해 업무보고에서 녹색성장 전략에 맞춰 철도 여객수송분담률을 2020년까지 3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 아래 이 같은 고속철도 건설계획을 밝혔다. 수서∼평택 수도권 고속철은 서울 수서역에서 출발해 경부고속철도가 통과하는 평택으로 이어지며 수서에서 부산까지 2시간이면 갈 수 있다. 국토부는 내년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에 맞춰 한국의 고속철도 기술 수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대구∼부산 고속철도의 공사를 앞당겼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또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올해와 비슷한 23조 원으로 책정하고 이 중 66%인 15조2000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국토부 산하 공기업 예산도 전체 47조6000억 원의 61%가 상반기에 집행된다. 공기업 투자 규모는 올해 7조2000억 원에서 내년 9조8000억 원으로 대폭 늘어난다. 이와 함께 광역경제권 발전을 이끌 중심 대도시권 육성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역경제권별로 핵심 대도시권이 내년에 지정된다. 국토부는 4대강 사업의 핵심 공정을 내년 말까지 60%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하천 주변 지역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4대강 등 국가 하천 주변의 일부 지역을 친수(親水)구역으로 지정해 주거 관광 레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내년 말부터 모든 음식점에 쌀-김치 원산지 표시▼■ 농림부 업무보고쌀과 김치의 원산지 표시제가 내년 말부터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된다. 또 수입 쇠고기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유통이력제가 도입되고 한식 세계화를 위한 ‘한식재단’이 설립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농식품부는 비용 절감을 통한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생산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사료비를 줄이기 위해 한우 출하 월령을 현행 30개월에서 27개월로 줄이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우의 시장 가격이 5%가량 낮아지는 효과도 있다”고 소개했다. 또 ‘농업의 반도체’로 불리는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종자산업 연구에 6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육종기술지원센터 등을 설립해 육종 연구를 체계화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 쌀 비축사업’을 위해 15만 t의 쌀을 확보하는 작업도 처음 시작한다. 최형규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한중일 3국의 합의에 따라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해 15만 t의 쌀을 확보하게 된다”며 “상시 비축이 아니라 수혜국의 요청이 있으면 확보한 쌀을 방출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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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구청 복도 - 로비에서 미술의 향기가…

    서울 시내 자치구들이 구청사 안의 빈 공간을 갤러리로 활용하고 있다. 평소 직접 미술관을 찾지 못했던 구민들에게는 무료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강남구는 30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구청 본관 ‘복도 안에 미술관’에서 8번째 테마기획전을 연다. 2006년 구청 복도를 활용해 개관한 이 미술관은 가까운 갤러리에서 빌려온 우수한 작품들을 계절마다 교체해가며 상설 전시하고 있다. 그동안 7차례 열린 테마기획전에는 약 4만5000명이 찾아 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현대미술가 28명이 작품 79점을 출품해 자신과 자신이 속한 시대와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로버트 인디애나는 광고나 간판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글자와 숫자를 이용해 상업 디자인이 지배하는 현대문화를 소개한다. 오로지 사탕이란 소재만 활용하는 작가로 알려진 로랑스 젠켈은 ‘한국 사탕(Bonbon Coree)’이란 작품을 내놓고 관람객들의 상상을 자극한다. 전시 작품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노원구청사 1, 2층 로비에서는 ‘동물의 왕국 호랑이 특별기획전’이 내년 2월 말까지 열린다. 내년 호랑이해를 앞두고 23일 시작한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살아있는 8개월 된 새끼 호랑이. 1층 로비에 들어서면 투명 우리 안에 있는 새끼 호랑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무료.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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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은평뉴타운 2, 3지구 등 아파트 2404채 일반분양

    서울시 SH공사는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3지구와 2지구, 중랑구 신내 2지구 등에서 아파트 2404채를 일반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은평 3지구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84m²(약 25평) 545채, 101m²(약 30평) 958채, 134m²(약 40평) 357채, 166m²(약 50평) 264채 등 모두 2124채다. 일반공급이 1863채, 특별공급이 261채다. 은평 2지구는 84m²와 101m² 각 1채, 134m² 34채, 166m² 170채 등 총 206채(일반공급 200채+특별공급 6채), 신내 2지구는 114m²(약 34평) 74채(일반공급 72채+특별공급 2채)다. 평균 분양가격은 은평 3지구가 3억8804만∼9억146만 원, 은평 2지구 3억5457만∼8억8562만 원 선이다. 신내 2지구는 4억1788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85m² 이하 주택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로 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고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낸 경우 1순위로 인정된다. 85m² 이상 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가 대상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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