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영

황소영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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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소영 기자입니다.

fangso@donga.com

취재분야

2026-05-15~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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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바이오팜,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개최

    SK바이오팜은 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세계 여성의 날이 일요일인 점을 고려해 이날 금요일에 행사를 진행했으며, 성별에 관계없이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오전 SK바이오팜 본사 8층 카페에서는 출근하는 전 구성원에게 장미꽃과 함께 빵·커피 세트를 전달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세계 여성의 날의 상징인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해당 기념일의 유래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한다. 카페 한편에는 ‘다양성과 포용’을 주제로 한 피켓과 포토 부스도 설치돼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사 분위기를 함께 했다.오후에는 수석급 이상 여성 구성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서지희 사외이사(이사회 의장)의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다. ‘조직 내 다양성의 힘과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서 의장은 여성 리더들이 조직 성장을 이끄는 데 필요한 역량과 포용적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SK바이오팜은 ESG 핵심 가치 중 하나인 ‘다양성과 포용’ 실천을 위해 세계 여성의 날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로부터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SK바이오팜 측은 다양성 및 포용성(D&I)을 포함한 사회적 책임(S) 영역과 지배구조(G) 등 전 분야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 체계를 구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행사는 전 구성원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평등하고 건강한 기업문화를 앞장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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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주총 주주제안 이견 심화… MBK·영풍, 가처분 신청한 안건 다시 제출하기도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를 약 3주 앞두고 MBK파트너스(MBK)·영풍 측과 고려아연 현 경영진 간 주총 안건을 둘러싼 의견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MBK·영풍 측이 제출한 주주제안 안건은 ▲이사 6명 선임 ▲집행임원제 도입 ▲10분의 1 액면분할 ▲임의적립금의 미처분이익잉여금 전환 ▲신주 발행 시 이사의 총주주 충실의무 명문화 ▲이사회 의장의 주주총회 의장 선임 등이다.가장 첨예한 쟁점은 이사 선임 인원이다. MBK·영풍 측은 이번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 6명 전원 선임을 주장하는 반면, 고려아연은 5명 선임을 제안하고 있다.고려아연 측은 6명을 선임할 경우 현재 상한인 이사 19명이 모두 채워져 올해 9월부터 적용되는 개정 상법상 분리선출 감사위원 2명 요건을 충족할 자리가 없어진다고 주장한다. 이 경우 법적 요건 충족을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추가로 열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에 대해 MBK·영풍 측은 임기 만료 이사 수에 맞춰 6명을 선임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입장이다.신주 발행 시 이사의 충실의무를 정관에 명문화하는 안건을 두고도 양측 해석이 엇갈린다. 고려아연은 상법개정 취지에 맞게 일반적인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정관 명문화를 내세우고 있고 MBK·영풍 측은 정관에 신주 발행 시 이사의 충실의무를 규정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은 재무적 기술적 이유 등 경영상 필요에 의해 상법에서 예외를 인정하고 있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까지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를 명문화하는 것은 법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MBK·영풍 측 요구가 전략적 투자 유치나 신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자본 조달이 일부 주주 반대에 의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한 대응을 크게 위축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다.MBK·영풍 측 안건의 일관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MBK·영풍은 작년 임시주총에서 집행임원제 도입을 제안했다가 주총 당일 반대로 입장을 바꿔 해당 안건이 부결된 바 있다. 또 해당 주총에서 고려아연이 제안해 가결된 10분의 1 액면분할에 대해서도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시행이 지연됐고 이 사건은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MBK·영풍은 다시 10분의 1 액면분할 안건을 주주제안으로 낸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MBK·영풍이 주총에서 가결된 안건을 법원 가처분 신청 등으로 저지하고 있는데 약 1년 만에 동일한 안건을 다시 주주제안한 것”이라며 “주주제안 안건 의도와 일관성에 의문이 드는 행보”라고 설명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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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유동성 부족 의혹 해명… “구조화채 발행은 연간 계획 따른 것”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구조화 채권 발행이 유동성 부족에 따른 급전 조달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6일 해명했다.앞서 이날 LH가 재정 압박 속에 유동성 부족을 이유로 고금리 채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구조화 채권이 증권사 수수료가 포함된 ‘변칙 조달’ 방식이라는 내용이 보도됐다.이에 LH는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최근 발행한 구조화 채권은 유동성 부족에 따른 급전 조달이 아니라 연간 채권 발행 계획에 따른 것”이라면서 “구조화 채권 발행을 통해 오히려 이자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LH는 우선 유동성 문제 자체를 정면 반박했다. 2025~2026년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이후 발행된 구조화 채권은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과 무관하게 기존 사업지구 사업비 충당을 위해 연간 채권 발행 계획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LH는 채권 조달 다변화 차원에서 해외 채권과 구조화 채권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구조화 채권 발행 규모는 2024년 1조 1000억 원, 2025년 4000억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고금리 채권 발행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LH는 구체적인 구조를 들어 반박했다. 해당 채권은 이자율스왑(IRS) 파생계약이 결합된 구조화 채권으로, 스왑은행이 콜옵션을 보유하는 방식이다. 이 구조상 LH가 실제 부담하는 금리는 일반 채권보다 낮아 이자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증권사 수수료 과다 논란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해명했다. LH는 일반 원화 장기채와 동일한 수준의 수수료가 적용되고 있어 조달금리에 별도로 전가되는 구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시장 소화 어려움을 이유로 추가 수수료를 지급하는 이른바 ‘변칙 조달’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아울러 LH는 해당 채권이 투자자 매칭 방식의 사모 형태에 가까워 공모채 시장에서 금리가 형성되는 방식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시장이 LH의 상환 능력을 위험하게 평가해 높은 금리를 요구한 것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LH 관계자는 “정부 정책 수행기관으로서 조달 다변화를 포함한 안정적인 채권 발행을 통해 주택 공급 확대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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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써밋 사일런스’ 정원 조성

    대우건설은 오는 5월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기업동행정원으로 참여해 서울숲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 철학을 담은 정원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시와 기업동행정원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용현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 상무와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1일 서울숲에서 개막한다. 총 71만㎡ 규모로 조성되며, 국내외 관람객 1500만 명 방문을 목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서울숲의 자연 생태 환경과 인접한 성수동 일대를 연계해 정원 문화를 도시 공간 전반으로 확장하는 것이 이번 박람회의 핵심 방향이다.대우건설이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정원은 ‘써밋 사일런스(SUMMIT Silence)’다. ‘열망과 성취의 기념비(The Monument of Aspiration)’라는 써밋 브랜드 고유의 철학을 공간 콘셉트로 풀어낸 것으로 도심 한복판에서 고요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정원 중앙에는 방문객이 자유롭게 머물며 서울숲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이 배치된다. 서울숲 기존의 숲 경관 및 생태적 가치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성수동이라는 도시 문화와의 연결성을 공간 안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업동행정원은 자연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도시 공간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면서 “서울숲의 생태적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써밋 브랜드가 추구하는 최고의 주거 경험을 정원이라는 공간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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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건선치료제 ‘스테키마’, 52주 장기 임상서 오리지널 동등성 확인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STEQEYM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장기 데이터가 피부과 분야 국제 학술지 ‘국제피부과학저널(Dermatologic Therapy)’에 게재됐다. 셀트리온은 이를 계기로 의료진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연구는 중등도~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509명을 대상으로 한 장기 임상 결과로 스테키마의 유효성·안전성·면역원성·약동학 데이터를 오리지널 의약품과 종합 비교·평가했다. 임상은 초기 스테키마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으로 나눠 진행됐고 16주차부터는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일부를 스테키마로 전환해 52주까지 추적 관찰했다.결과에 따르면, 스테키마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간 유효성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오리지널에서 스테키마로 전환한 교체 투여군에서도 유효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한다. 안전성 면에서도 모든 투여군에서 유의미한 이상반응 차이가 관찰되지 않아 약물 전환 및 장기 투약의 임상적 타당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셀트리온은 2023년 유럽 피부과학회(EADV)에서 해당 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먼저 공개한 바 있다. 저명 학회에 이어 국제 학술지에까지 데이터가 채택되면서 의료진의 처방 선호도와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스테키마는 자가면역질환 블록버스터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로 현재 미국·유럽·호주 등 주요 시장에서 허가를 획득하고 순차적으로 출시 중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216억 달러(약 30조 원)에 달한다.셀트리온은 기존 TNF-α 억제제 제품군에 이어 스테키마가 속하는 인터루킨(IL) 억제제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자가면역질환 시장 내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학술지 게재를 통해 스테키마의 장기 치료 옵션으로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며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테키마의 성장세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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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자사주 소각 911만주로 확대… 1조9270억 규모

    셀트리온이 자사주 소각 규모를 기존 611만주에서 911만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3월 5일 종가(21만1500원) 기준으로 약 1조 9268억원에 달하는 규모다.셀트리온은 6일 제35기 정기주주총회 안건 변경을 공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애초 회사는 스톡옵션 보상용으로 따로 떼어뒀던 약 300만주를 제외한 611만주만 소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해당 스톡옵션용 물량까지 소각 대상에 포함시켰다. 셀트리온 측은 임직원 스톡옵션 보상은 향후 신주 발행을 통해 충당할 예정이어서 선(先)소각 후 신주 발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총 발행주식수에는 영향이 없이라고 설명했다.이번에 소각되는 911만주는 셀트리온이 보유한 전체 자사주의 약 74%에 해당한다. 나머지 26%인 약 323만주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유보할 계획이다.소각 규모를 급히 확대한 배경에는 최근 심화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자리한다. 셀트리온은 2024년과 2025년에도 시장 급변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주주 소통 강화 등 주주친화 행보를 이어온 바 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자사주 소각 외에도 상법 개정안의 취지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지배구조 개편도 추진된다. 독립이사제 도입, 집중투표제 의무화, 분리선출 사외이사 증원, 전자주주총회 개최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사 선임 안건과 관련해서는 일신상의 이유로 퇴임하는 김형기 글로벌판매사업부 대표이사·부회장의 후임으로 신민철 경영사업부 관리부문장·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이 상정됐다. 현금배당은 1주당 750원으로 결정됐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불안정한 시장 환경 속에서 주주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 방침에 따른 결단”이라며 “올해 목표 매출 5조3000억 원 달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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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한국거래소 ‘공시우수법인’ 선정… “상장사 최고 수준 공시 역량 인정”

    한화는 한국거래소가 선정하는 ‘2025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상장사 최고 수준의 공시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지난 5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816개사 중 (주)한화를 포함한 8개사를 올해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공시우수법인은 체계적인 공시관리시스템을 갖추고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기업에 매년 수여하는 표창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공시담당자 연례교육 이수 면제, 연부과금 및 수수료 1년 면제, 공시담당자 해외업무연수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한화 측은 그동안 자율공시·영문공시·공정공시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행하며 시장과의 소통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면서 의무사항 아닌 경영 현황도 자율공시를 통해 선제적으로 공개하는 한편,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해 밸류업 전략과 핵심 지표를 시장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에는 개인 주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향후 비전과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직접 공유하기도 했다고 한다.또 사내에는 공시전담부서를 독립 운영해 전문성을 높이고, 유관부서 대상 공시 교육을 지속 실시하는 등 조직 전반의 공시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적극적인 영문공시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에게도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시상식에 참석한 오용근 한화 건설부문 기획실장은 “앞으로도 자발적이고 정확한 투자정보 제공을 통해 주주 및 투자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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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단독 공장 준공… 북미 배터리 생산 거점 구축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단독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5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서 공식 준공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수상, 멜라니 졸리 캐나다 연방 산업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 등 한·캐나다 양국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양국 산업협력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한 대규모 배터리 제조시설로 총 면적 423만 평방피트(약 39만㎡) 규모를 자랑한다. 공장에서는 전기차 배터리는 물론, AI 데이터센터와 대규모 전력망에 활용되는 첨단 ESS 배터리도 생산한다. 지난해 11월 셀 양산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100만 개 이상의 배터리 셀을 생산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 수요에 대응 중이다.2022년 출범 이후 총 50억 캐나다 달러(한화 약 5조원) 이상이 투자됐으며, 현재 직접 고용 인원은 약 1300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장기적으로 약 2500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단독 경영 결정은 확고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선택”이라며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전동화 미래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수상은 “이번 준공은 온타리오주의 중대한 이정표”라며 “수천 개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자동차 및 첨단 제조 공급망 전반에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한편,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2022년 3월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으로 출범했으나 올해 2월 LG에너지솔루션이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단독 공장으로 전환됐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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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음성 거점소독시설 방문… 가축 방역 상황 점검

    농협은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가축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가축질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 회장은 현장을 찾아 방역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한다. 농협은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축협 공동방제단 540개반과 민간 소독차량 114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기간을 3월 말까지 연장했다고 전했다.또 가축질병 대응 강화를 위해 ‘범농협 가축질병 SOP(표준행동요령)’를 개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에는 조직 단위별 보고 체계 정비와 비상 연락망 개선 등 초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이와 함께 가축질병 발생 지역 인근 농가에 대한 방역 지원도 확대한다. 관리지역(10km 이내)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생석회와 소독약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강 회장은 “가축질병은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가축질병 확산을 막고 축산농가와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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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 20mg 제형 국내 허가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20mg/0.2mL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 허가로 유플라이마는 기존 40mg, 80mg에 이어 20mg 제형까지 확보하며 총 3가지 용량의 고농도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에 따라 환자의 체중과 상태에 맞춰 용량을 선택할 수 있는 처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20mg 제형이 추가되면서 저체중 소아 환자에 대한 세밀한 처방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유플라이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소아 크론병 등 총 12개 적응증에 대해 저용량부터 고용량까지 전 용량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유플라이마는 주사 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구연산염)을 제거한 고농도 제형으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줄여 투약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글로벌 매출이 2024년 약 89억9300만 달러(약 13조1298억 원)에서 2025년 약 45억4000만 달러(약 6조6284억 원) 수준으로 감소하며 바이오시밀러로의 시장 재편이 진행되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20mg 제형 허가로 저체중 소아부터 성인까지 환자 상태에 맞춘 처방이 가능해졌다”며 “제형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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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 6년 만에 신규 아파트… ‘상주자이르네’ 6일 견본주택 개관

    경북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 84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상주자이르네’가 3월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상주 지역에서 약 6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77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135㎡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1순위는 상주시·경북·대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세대주 및 세대원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과 지역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은 없으며 계약금 완납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시공은 GS건설 자회사 자이에스앤디가 맡는다. 단지는 4Bay·5Bay 판상형 구조와 남향 위주 배치를 적용하고 수납 특화 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다.단지 내에는 스카이커뮤니티,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와 무인카페도 도입된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해 지상은 공원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국공립 어린이집과 돌봄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교통은 3번 국도 사아매교차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IC를 통해 상주·문경·구미 등 인근 지역 이동이 가능하다. 생활시설로는 하나로마트(함창점), 홈플러스(문경점), 문경제일병원, 문경중앙시장 등이 이용 가능하다.교육시설로는 함창초(2027년 완공 예정), 함창중·고, 상지여중 등이 인근에 있다. 해당 지역은 농어촌특별전형 대상지역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대입 정원 외 전형 지원이 가능하다.상주시는 공성면 일대에 약 191만㎡ 규모 이차전지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주청리일반산업단지 투자와 경북농업기술원 이전(2027년 예정)도 추진 중이다. 문경~김천 중부내륙철도는 2027년 착공, 203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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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플라즈마, 튀르키예 합작사 프로투루크와 혈장분획제제 기술 이전 계약… 1100억원 규모

    SK플라즈마가 튀르키예 적신월사와 설립한 합작사 프로투루크와 총 6500만 유로 규모의 기술 이전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세금 공제 후 계약 금액은 약 1100억 원으로 2015년 SK플라즈마 설립 이후 개별 계약 기준 최대 규모다.이번 계약에 따라 SK플라즈마는 튀르키예에 건설될 제조시설에서 혈장분획제제를 생산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R&D 및 생산 관련 기술을 이전한다. 기술 이전은 안동공장 설립·운영을 통해 축적한 제조·생산·품질관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술 전수 매뉴얼’을 기반으로 절차를 표준화할 예정이라고 한다.앙카라 추부크 지역에 연간 60만 리터 규모의 생산시설이 완공되면 튀르키예는 현재 100% 수입에 의존하던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 필수 의약품을 현지에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계약 기간은 9년이며 SK플라즈마는 기술 로열티 외에도 프로투루크 지분 15%를 15만 유로에 취득해 배당 수익도 받을 수 있는 구조다.프로투루크는 지난해 11월 SK플라즈마와 튀르키예 적신월사가 혈장분획제제 생산 플랜트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이번 솔루션은 특정 핵심 기술 수출에 그치지 않고 SK플라즈마의 운영 체계 전반을 현지에 이전하는 모델”이라며 “향후 자급화 솔루션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K플라즈마는 안동공장 설립·운영을 통해 축적한 혈장분획제제 생산 설비 구축과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필수의약품 자급화가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공장 구축 및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글로벌 사업 모델을 이어가고 있다.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에서의 사업 수주를 통해 역량을 검증한 만큼, 향후 사업 대상국을 글로벌 전역으로 확대하고 필수의약품 솔루션 공유 모델을 K바이오의 새로운 축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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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배터리 열폭주 지연·차단 통합 안전 솔루션 공개

    LG화학은 1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배터리 열폭주를 지연하고 차단하는 통합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확산으로 배터리 사용이 일상과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안전성 확보는 기술 경쟁력을 넘어 시장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업체(OEM)를 중심으로 배터리 열 전이(Thermal Propagation) 규제가 강화되면서 열폭주 대응 기술은 배터리 설계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LG화학은 이번 전시에서 열폭주 지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SFB(Super Flame Barrier)’를 선보인다. 이 소재는 화염에 노출되면 표면이 단단하고 치밀한 장벽으로 변해 화염과 압력 전이를 동시에 늦추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경량성과 우수한 가공성을 갖춰 배터리 팩 설계 자유도를 높일 수 있다.이 기술은 글로벌 열 전이 규제 강화 흐름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안전 솔루션으로 평가받아 이번 전시회에서 인터배터리 어워즈 ‘신뢰성·안전성 및 지속가능성’ 부문을 수상했다.LG화학은 에어로젤 기반 열차단 소재 ‘넥슐라(Nexula:Aerogel Thermal Barrier)’도 함께 전시한다. 에어로젤은 셀 간은 물론 모듈 사이와 배터리팩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 확산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소재다. LG화학은 열폭주 지연 소재와 에어로젤을 결합해 열을 ‘지연하고 차단하는’ 이중 안전 체계를 구현했다.이 밖에도 열을 빠르게 분산시키며 셀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방열 접착제, 금속과 플라스틱 등 이종 소재를 견고하게 접합하는 구조용 접착제, 외부 충격과 습기·발화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하는 포팅제 등 다양한 접착 솔루션도 공개할 예정이다.LG화학은 코엑스 3층 전시 부스에서 ‘Beyond EV, Creating Tomorrow’를 주제로 전기차를 넘어 휴머노이드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첨단 소재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하이니켈, 고전압 미드니켈, 리튬인산철(LFP), 리튬망간리치(LMR) 등 다양한 양극재와 함께 탄소나노튜브(CNT), 음극 바인더, 리사이클 소재까지 배터리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성능과 안전, 지속가능성을 모두 충족하는 통합 소재 경쟁력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김동춘 LG화학 사장은 “배터리가 우리 일상에서 확대될수록 안전성과 신뢰성은 핵심 경쟁력이 된다”면서 “LG화학은 핵심 소재 경쟁력과 기술 기반의 통합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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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에너지솔루션, 전고체 기반 황 양극 기술 구현

    LG에너지솔루션이 전고체 배터리 기반 황 양극 기술 구현에 성공하며 차세대 고용량 배터리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시카고대학교와 UC샌디에이고 FRL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구조에서 황 양극 기술 구현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황은 가격이 저렴하고 자원이 풍부한 데다 이론 용량이 약 1675mAh/g에 달해 차세대 고용량 양극 소재 후보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기존 액체 전해질 기반 배터리에서는 충·방전 과정에서 생성된 황 화합물이 전해질로 빠져나가는 ‘폴리설파이드(Polysulfide) 용출’ 현상이 발생해 수명과 안정성 확보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공동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적용한 전고체 배터리 구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용출이 발생하는 환경을 차단했고, 약 1500mAh/g 수준의 용량과 안정적인 수명 성능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특히 이번 연구는 실험용 코인셀 평가에 그치지 않고 실제 배터리 형태인 파우치 셀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확인해 실제 배터리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황 양극을 적용해 기존 리튬이온전지 대비 한 단계 높은 에너지 용량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산업계와 학계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성, 에너지 밀도,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를 이끈 셜리 멍 교수는 인터배터리 2026 ‘더 배터리 컨퍼런스’ 연사로 참석해 전고체 배터리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발전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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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글라스 홈씨씨, 욕실 시공 패키지 ‘이지바스’ 리뉴얼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가 욕실 시공 패키지 ‘이지바스(EASY BATH)’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지바스는 기존 타일 대신 대형 패널인 ‘이지패널’과 ‘이지플로어’를 활용한 욕실 시공 패키지다. 홈씨씨 측은 이 방식을 통해 시공 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누수 걱정을 줄이고 시공 시간도 크게 단축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몰딩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는 ‘히든메지몰딩공법’을 적용해 유지관리가 쉽고 개방감 있는 욕실 연출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라고 덧붙였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지바스는 도시적인 세련미를 강조한 ‘어반 소프트(Urban Soft)’, 아늑한 분위기의 ‘코지 내추럴(Cozy Natural)’, 고급스럽고 시크한 ‘모던 시크(Modern Chic)’ 등 트렌드를 반영한 3가지 디자인 패키지로 재구성됐다. 비데 일체형 양변기, 무광 니켈 수전 등 구성품도 대폭 추가했다고 한다.이달 12일까지 홈씨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계정 팔로우 후 좋아요와 퀴즈 정답 댓글을 남기면 참여 완료되며, 당첨자 20명은 18일 발표된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시공 부담을 줄인 이지바스의 장점에 트렌디한 디자인과 편의성을 더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이지바스의 장점을 보다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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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R 시장 열렸다“… SK·한수원 투자 테라파워, 美 최초 상업 원전 허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미국 내 최초의 상업용 소형모듈원전(SMR) 건설을 승인하면서 글로벌 원전 산업의 판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한국수력원자력이 투자한 미국 차세대 원전 기업 테라파워가 이번 승인을 받으며 세계 SMR 시장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SK이노베이션은 5일 자사가 투자한 미국 SMR 기업 테라파워(TerraPower)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상업용 첨단 원자력 발전소 건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NRC가 신규 상업용 원전 건설을 승인한 것은 약 10년 만이며 SMR과 같은 첨단 원전 건설이 승인된 것은 미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승인에 따라 테라파워는 미국 와이오밍주에 세계 최초 상업용 SMR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달 내 공사에 착수해 2030년 실증로 가동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NRC의 건설 승인은 테라파워가 보유한 차세대 SMR 기술의 안전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규제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향후 상업화 일정과 글로벌 사업 확장도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테라파워는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인 빌게이츠가 2008년 설립한 차세대 원전 기업으로 액체 나트륨 냉각 기술을 활용한 소듐냉각고속로(SFR) 기반 4세대 SMR을 개발하고 있다. 액체 나트륨은 끓는점이 약 880도에 달해 더 많은 열을 흡수할 수 있어 발전 효율을 높이고 사용후 핵연료 발생량을 기존 대비 약 10%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테라파워 SMR은 에너지저장장치와 연계해 전력 수요에 따라 발전량을 조절하는 ‘부하 추종 운전’이 가능해 재생에너지와의 보완적 운영에도 강점을 갖는다.앞서 SK와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8월 공동으로 테라파워에 2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후 한수원과 함께 차세대 SMR 기술 개발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2023년 3월에는 SK이노베이션과 한수원, 테라파워가 차세대 SMR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테라파워의 4세대 SMR 실증과 상업용 원자로 개발에 협력해 왔다.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보유한 에너지·소재 분야 경쟁력과 한수원의 원전 건설·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SMR 기반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한 첨단 산업 분야에 맞춤형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특히 AI 산업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해 SMR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랜스퍼시픽 다이얼로그 2026’ 행사에서 “AI 데이터센터와 발전소를 함께 짓는 새로운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AI 산업 시대에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한편 지난해 8월에는 최 회장이 서울에서 빌게이츠와 만나 SMR 등 에너지 사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의지를 확인하기도 했다.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CEO는 “오늘은 미국 원자력 산업 역사에서 중요한 날”이라며 “이달 내 상업용 SMR 플랜트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미국에서 최초로 4세대 SMR 건설이 승인된 것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면서 “테라파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상업용 SMR 플랜트 건설과 글로벌 SMR 공급망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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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 ‘2026년 사업추진 결의대회’ 개최… “경영목표 달성·국민 신뢰 회복 총력”

    농협중앙회는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임직원의 사업 추진 의지를 다지기 위한 ‘2026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임원, 계열사 대표, 집행간부 및 직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철저한 업무 추진 태세를 확립하고, 올해 경영목표인 종합손익 1조5000억 원 달성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정부 합동 특별감사 등 엄중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조직 분위기를 새롭게 다지고 농협 본연의 역할인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과 농축협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경영목표의 차질 없는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농심천심’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결의는 동심협력의 자세로 희망농업과 행복농촌을 실현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면서 “범농협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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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밸류체인 핵심 역할자’로… 현대엔지니어링, 2026년 경영비전 발표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를 기점으로 단순 건설·시공 회사를 넘어 에너지 기술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했다. 원자력·LNG·재생에너지·수소·탄소포집 등 에너지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2026년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새로운 시작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원자력부터 LNG, 태양광까지… 에너지 사업 전방위 확대현대엔지니어링은 먼저 원자력 분야에서 기술력 강화에 나선다. 이 회사는 1985년 원자력부를 처음 만든 이후 지금까지 가동 원전 설계 144건, 부지 조사 22건, 연구시설 및 핵주기시설 78건 등 총 240여 건의 설계를 수행하며 탄탄한 경험을 쌓아왔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술사와 협력해 전문 기술기업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점차 사업 참여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현재는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손을 잡고 미국 미주리 대학교의 연구용 원자로 건설 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 사업은 출력 20MWth급 고성능 연구로를 짓는 프로젝트로, 현대엔지니어링은 핵심 계통을 포함한 초기 설계를 담당하고 있다. 미주리 대학교의 연구로는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하는 데 쓰이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 생산 능력을 더욱 키우는 것이 목표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초기 설계에서 멈추지 않고 후속 단계 수주까지 적극 노린다고 밝혔다.LNG 분야에서도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LNG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액화 인프라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그동안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가스처리시설과 쿠웨이트 알주르 LNG 수입터미널 프로젝트 등을 통해 쌓은 설계·시공 기술을 바탕으로 LNG 액화 사업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에는 호주의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 현대글로비스와 LNG 액화 사업 개발 협약도 이미 체결했다. 앞으로는 라이선서사와의 협업으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중소형은 물론 대형 EPC(설계·조달·시공) 사업까지 단계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2024년 200MW 규모의 미국 ‘힐스보로(Hillsboro) 태양광 발전소’ 사업권을 인수해 2027년 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태양광 발전 시설인 ‘새만금 육상 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등 굵직한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 개발부터 시공, 준공 후 운영과 유지보수(O&M)까지 모두 직접 수행하는 ‘원스톱 에너지 솔루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는 세르비아에서 총 1GW(기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와 에너지 저장장치를 건설하는 사업을 통해 신규 시장 실적도 챙기겠다는 계획이다.SMR·수소·탄소포집… 미래 먹거리 원천기술 확보 총력현대엔지니어링의 또 다른 핵심 전략은 ‘원천기술 확보’다. 기존에는 화공·발전 플랜트를 짓는 건설회사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에너지 기술 솔루션까지 직접 제공하는 회사로 탈바꿈하겠다는 것이다.우선 주목받는 분야가 SMR(소형모듈원자로)이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보다 훨씬 작고 안전하며, 건설 기간도 짧아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글로벌 유력 SMR 기술기업과 기술 공동개발 및 전략적 투자 협력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단순히 시설을 지어주는 EPC사의 역할에서 벗어나, 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사업자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수소 분야에서는 이미 첫 삽을 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올해 1월부터 충남 보령에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전해란 물을 전기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이곳에서 국산 수전해 기술을 직접 실증할 예정이다. 보령을 시작으로 제주 등지에서 소규모 실증 사업을 이어가며 데이터를 쌓고, 수전해 시스템을 표준화해 향후 중대형 사업으로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탄소 저감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파트너십 체결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기술인 DAC(Direct Air Capture), CO₂ 액화 등 유망 기술을 단계별로 실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AI, 로보틱스, 공장에서 건축 자재를 미리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하는 탈현장 공법(OSC) 등 스마트건설기술도 육성해 일하는 방식 자체를 혁신하겠다는 계획이다.반도체 공장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산업건축 수주 다각화현대엔지니어링은 전 세계 제조업 생산기지 다변화 흐름에 맞춰 산업건축 수주도 적극 늘린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60여 개국에서 쌓은 현지 인허가 경험과 발주처 네트워크, 각종 산업건축물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차·배터리·상업시설·물류센터·조선 등 기존에 진출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특히 반도체 공장 등 첨단 제조시설에 필수적인 클린룸(CR, 먼지와 오염을 극도로 차단한 초정밀 시설) 공법 수준을 높여, 비슷한 기술이 필요한 신규 산업 분야로 수주 영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미 첫 영업에 앞서 발주처에 맞춤형 사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콘(Pre-Construction)’ 방식으로 후속 수주를 확보하는 전략도 병행 중이라고 전했다.AI 전환(AX) 바람을 타고 급성장 중인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도 선언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올해 초기 실적을 확보해 경험을 쌓고, 에너지 효율화와 친환경 에너지원 도입을 결합한 현대엔지니어링만의 차별화된 데이터센터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전기차 충전기 9천기→3.2만기… EV 충전 인프라 대폭 확충현대엔지니어링은 전기차 충전(EVC) 사업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이 회사는 2022년 전담팀을 꾸리며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시장에 발을 들인 뒤, 4년 만에 충전 시설 설치·운영·유지보수 분야까지 사업을 넓혀왔다.현대엔지니어링 측은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올해 상반기 중 1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충전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해 기준 약 9천 기였던 전기차 충전기 설치 대수를 올해 3만2000기 이상으로 대폭 늘리고 시장점유율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단순히 숫자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운영 품질도 함께 높여 보다 안정적인 충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 50여 년간 축적한 글로벌 수행 역량에 기술력을 더해, 에너지 밸류체인 전 단계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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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17개 금융기관과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금융 협력

    현대건설이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과 조합원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 안정망 확보에 나섰다.현대건설은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을 비롯한 17개 금융기관과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사업 전반에 대한 금융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조합원의 금융 부담 및 시장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전 과정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H-금융 솔루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재건축 단계별로 △사업비 △이주비(추가 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단계별 최적의 금융상품을 참여 금융기관에 요청하고 금융기관은 이에 맞는 맞춤형 금융상품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신규 금융 솔루션 공동 개발에도 협력해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지원할 방침이다.압구정 재건축은 서울 정비사업 가운데서도 최대 규모의 핵심 사업지로 금융 안정성 확보가 사업 성공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앞서 현대건설은 압구정 2구역에서 대규모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은 바 있다. 여기에 압구정 3·5구역까지 금융 안정망을 확장해 ‘압구정 현대’를 하나의 유기적인 사업권역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 2구역에서 시작된 금융 협력 모델을 3구역과 5구역까지 확장해 고객이 느끼는 불확실성과 부담을 줄이고 시공을 넘어 금융 안정까지 책임지는 현대건설만의 ‘안심 금융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압구정은 대한민국 고급 주거의 상징이자 현대건설의 헤리티지가 집약된 공간”이라면서 “압구정의 고유한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글로벌 최고 설계사 협업은 물론 사업 전반에 걸쳐 고객 최우선 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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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 당정 공업지역 개발 본격화… 주민공람 5일부터 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 당정 산업혁신구역 및 도시혁신구역 지정과 관련해 주민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LH는 군포시 당정동 일원 약 7만7939㎡ 규모의 노후 공업지역을 첨단산업과 주거, 문화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군포당정 공업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과거 유한양행 공장부지로, LH가 토지비축사업을 통해 매입했다.이 지역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이주지원 방안’에 따라 2029년까지 약 2200가구의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산본·평촌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따른 이주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LH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에 산업혁신구역 지정을 제안하고 올해 1월 군포시에 도시혁신구역 입안을 요청했다. 이는 도시공업지역법에 따른 산업혁신구역과 국토계획법상 도시혁신구역 지정 모두 전국 최초 입안 사례다.도시혁신구역(K-화이트존)은 토지 용도와 용적률·건폐율 제한을 대폭 완화해 고밀·복합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로, 창의적이고 수직적인 도시공간 조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군포시는 3월 5일부터 26일까지 산업혁신구역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공람 이후 관계기관 협의, 각종 영향평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구역 지정과 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업이 완료되면 총 2151가구(분양 1117가구, 공공임대 448가구, 오피스텔 586실)가 공급되고 산업·주거·상업·문화 기능이 융합된 고밀 복합 혁신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이번 인허가 절차 착수는 당정동 공업지역이 군포의 혁신 성장 거점으로 재탄생하는 출발점”이라며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군포시가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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