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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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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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2-25~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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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외고-특수학교 특별한 만남 “주는 것보다 받는 게 더 커요”

    미추홀외국어고(교장 오혜성) 오케스트라 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요즘 설레는 마음으로 12월 23일 열리는 아주 특별한 동아리 발표회(비류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 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는 특수학교인 미추홀학교(교장 김윤성) 학생들과 협연(協演)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준다. 미추홀학교 ‘미추홀 꽃다리’ 차임벨 연주단이 ‘시인과 나’ ‘실버 벨’을 연주한 후 미추홀외고 오케스트라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주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 학생들은 “여러 차례 만남을 통해 우정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며 “감동을 주는 연주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인천의 특수목적고인 미추홀외고와 특수학교인 미추홀학교가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바람직한 통합교육의 방향을 제시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학교는 2월 16일 외국어영재 양성 학교와 특수학교 간 상호협력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정기적으로 통합교육 활동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장애학생들은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일반학생들은 미래 사회 리더로서의 인성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 두 학교 학생들은 6월 18일 인천대공원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미추홀학교 학생들은 야외에서 이뤄진 첫 번째 수업을 통해 큰 감동을 받았다. 미추홀외고의 리서치반, 지역사회연구반, 미디어분석반, 체험수학반 등 20여 명의 학생이 몸이 불편한 미추홀학교의 언니와 형을 자전거에 태우고 자전거 전용 도로를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런 활동을 통해 미추홀학교 학생들도 비장애인 학생들과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됐다. 김대현 군(17·미추홀외고 2학년)은 “중학교 때 같은 반 친구였던 장애우를 통합교육에서 다시 만나 자전거를 함께 타면서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고등학교 진학 후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통합교육을 통해 만나게 돼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미추홀외고 학생들은 “처음 자전거를 타 본다며 더 태워 달라고 하는 미추홀학교 학생들을 보면서 다리는 아팠지만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미추홀외고 학생 20여 명은 추석을 앞둔 9월 17일 미추홀학교를 방문해 민속놀이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윷놀이와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통해 서로의 우정과 믿음을 확인한 것. 박원규 군(16·미추홀외고 1학년)은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과 윷놀이 투호놀이를 하면서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예상과 다르게 많은 일들에 대해 상세히 기억하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 편견을 갖고 있었던 나 자신을 반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외고는 내년부터 학생들의 재능인 외국어 능력을 활용한 통합교육에 초점을 맞춰 학생 스스로 창의적 체험 학습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매주 목요일 6, 7교시 창의적 체험 학습활동 시간에 동아리 회원들이 미추홀학교를 방문해 자신들의 주특기인 외국어 교육을 펼쳐 재능을 기부하기로 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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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재능大→인천재능대학교 변경

    인천 동구 송림동에 있는 사립전문대 ‘재능대학’이 ‘인천재능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이 대학은 21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정관 변경에 대한 최종 인가를 받아 학교 이름을 인천재능대로 바꿨다고 23일 밝혔다. 이기우 총장은 “5월 고등교육법 개정 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문대학들도 학교 이름에 ‘교’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교명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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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재능大→인천재능대학교 변경

    인천 동구 송림동에 있는 사립전문대 ‘재능대학’이 ‘인천재능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이 대학은 21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정관 변경에 대한 최종 인가를 받아 학교 이름을 인천재능대로 바꿨다고 23일 밝혔다. 이기우 총장은 “5월 고등교육법 개정 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문대학들도 학교 이름에 ‘교’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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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상수도본부 건물서 창작이 샘솟는다

    인천시가 인천상수도사업본부의 건물을 문화예술 창작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남구 도화동에 있는 상수도사업본부가 도화구역 행정타운(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이전해 이곳을 제2의 아트플랫폼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타운 이전을 위해 용지와 건물을 매각해 이전비용을 충당할 계획이다. 시는 상수도사업본부의 용지와 건물을 단계적으로 매입해 문화예술인들의 입주를 통한 창작공간 제공 및 전시실, 교육실, 회의실, 세미나실 등으로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본부건물은 공연 및 영상예술 공간으로, 남부수도사업소 건물은 시각예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나머지는 전시 교육 회의 등 지원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것. 시는 상수도사업본부의 용지 및 건물 매입비를 제외한 건물 리모델링(내진설계 포함)에는 129억 원, 건물 신축에는 185억 원이 들 것으로 추정했지만 예산을 아끼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만 리모델링해 현재 건물을 그대로 사용할 계획이다. 관할 남구도 상수도사업본부 이전 후 시민예술 창작타운, 콘텐츠 특화타운, 뷰티도시 기반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시에 건의한 상태다. 시와 구는 중구 해안동 인천아트플랫폼에 이어 남구 상수도사업본부에 문화예술 창작공간이 들어서면 문화산업진흥지구와 연계해 영상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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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강화 폐교 자리에 인천교육박물관 건립 추진

    인천시교육청은 교육 문화유산의 수집과 보존, 관광 자원화, 시민의 문화향수 충족과 학생들의 창의성 활성화를 위해 인천교육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인천 교육사 중심의 특색 있는 박물관,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역사체험공간과 관람(공연)장, 강의실 등 각종 체험관을 포함한 박물관을 만들 계획이다. 현재 폐교를 활용해 박물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용지 매입과 건축비용 등을 비롯한 각종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데다 관람객들에게 옛 학교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물관 건립 예정지로는 강화 길상초등학교 선택분교가 떠오르고 있다. 길상초 선택분교는 넓은 용지(9055m²)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또 인근에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지역적으로 교육·문화가 낙후돼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박물관 건립에 앞서 지난 한국 최초의 교육박물관(1992년 개관)인 대전시교육청의 한밭교육박물관과 충북교육청의 충북교육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한밭교육박물관은 폐교를 활용했고 충북교육박물관은 유물 전시관뿐만 아니라 각종 체험관을 갖추고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박물관 건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업기본개요와 박물관 위치, 건립 기본방향, 건립·운영·유지관리 계획, 공간 구성 및 배치, 전시 및 체험공간 연출 등을 따져본 뒤 본격적인 박물관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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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송도 경제자유구역 ‘스마트 시티’ 구축 인천시-KT-시스코 민관협력법인 설립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스마트 시티’로 만드는 사업에 인천시와 KT와 시스코가 손을 잡았다. KT와 시스코, 인천시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스마트 시티로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법인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내년 4월경 출범할 예정인 이 법인은 앞으로 KT와 시스코가 합작 추진하는 u시티 사업의 한국 내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한다. 주요 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 시티의 설계·구축·운용 등으로 크게 공공사업과 민간사업으로 나뉜다. 공공사업은 도시 전반에 대한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과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비롯해 교통·방범·방재·환경·시설물 관리 등을 정보통신기술(ICT)로 운영하는 서비스를 구현하게 된다. 또 지역 생활정보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포털 및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민간사업은 지능형 빌딩관리를 비롯해 주차관리, 보안관리 등에 주력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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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게시판

    ▼알림▼□부모특강=인천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석바위 시장)가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홍진표 교수를 초청해 ‘자녀의 심리적 변화를 이해하고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일반적 원칙’을 주제로 강연. 24일 오전 10시 반 청소년상담지원센터 4층 교육연수실. 032-721-2309, www.inyouth.or.kr □건강강좌=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이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가을과 추운 겨울철 적절한 목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건강강좌’ 개최. 22일 오전 10시 반 소사노인복지관 3층 강당. 032-347-9534, sosasenior.bucheon4u.kr □건강가정오픈특강=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가정경제 노하우’ 특강 개최. 23일 오전 10시 복사골문화센터 3층 교육실. 22일까지 전화(032-320-6447) 신청. 참가비 무료. bucheon.familynet.or.kr ▼모집▼□과학교실=인천어린이과학관이 초등생을 대상으로 ‘생생과학교실’ 수강생. 내달 2∼27일 매주 화, 금, 일 어린이과학관 지구마을 3층 그린실험실. 홈페이지(www.icsmuseum.go.kr) 교육마당에 신청. 032-550-3337□어학캠프=인천YMCA가 10∼19세를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 해외어학캠프’ 참가자 40명. 2012년 1월 9∼21일 중국 칭다오국기외국어학교. 21일부터 홈페이지(www.icymca.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팩스(032-431-8165) 및 e메일(choseongil1005@hanmail.net)로 신청. 032-431-8161}

    •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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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경제자유구역 외자유치 2년째 내리막

    송도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외자 유치가 2009년부터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천경제청이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11년 11월 현재까지 유치한 외자는 총 17억516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02∼2008년 4억138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이후 2009년 5억578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외자를 유치했으나 2010년 5억1310만 달러, 2011년 현재 2억6690만 달러를 기록해 오히려 줄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8억1240억 달러의 외자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당초 계획의 32.9%(2억6690만 달러)의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에는 독일 리탈(Rittal)사와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내에 산업용 엔클로저시스템 생산 및 연구시설을 짓기로 하는 등 3건의 계약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 모두 1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내 대기업의 진출도 이뤄지고 있다. 4월에 삼성바이오로직스사와 송도국제도시 내 5공구에 바이오시밀러·신약 연구개발 시설을 건립하기로 계약했다. 하지만 올해 인천경제청이 실적으로 잡고 있는 투자 유치 중 삼성과 동아제약, 신세계 등 국내 대기업과 5년간 설립 준비금부터 운영비까지 예산으로 지원해야 할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내 외국 대학(5건) 유치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외국인직접투자 활동의 다양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인천 경제청은 앞으로 국내 대기업 유치에서 벗어나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서비스 산업 분야의 투자 유치에 힘을 쏟기로 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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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도개公 “계약금 반환”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저조한 청약으로 아파트 분양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최근 분양에서 청약이 저조했던 송도국제도시 웰카운티 5단지(RC-2)에 대한 공동주택 공급을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한때 수억 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등 ‘송도 불패 신화’란 수식어가 붙기도 했지만 전반적 부동산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웰카운티 5단지는 지난달 지상 43층, 8개동 1063채의 청약을 접수했지만 63채만 청약을 신청하고 16채가 계약해 1.5%의 분양률을 보였다. 인천도개공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잘못된 시장 분석으로 적절한 분양시기를 예측하지 못한 점과 아파트 내부 설계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점, 분양 마케팅이 부족했던 점을 분양 실패의 원인으로 꼽았다. 인천도개공은 이런 분양률로는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어렵다고 보고 주택 공급을 중단하기로 하는 한편 계약자에게 계약금을 반환하고 계약자의 청약통장 사용을 무효화하는 방안을 국토해양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가 선호하는 평면으로 재설계하고 부동산시장을 면밀히 분석한 후 마케팅전략을 다시 세워 분양시기를 조정한 뒤 재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설계 및 시공사와 함께 대책팀을 구성해 분양 실패의 원인을 규명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재분양 시기를 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공기업의 잘못된 판단으로 거액의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당장 기존 계약자 16명에 대한 위약금 6억 원, 분양대행사에 지급해야 할 수수료 7억 원 등 13억 원의 직접적 손실이 불가피하다. 여기에 견본주택 설치 및 운영비와 광고비, 재설계비까지 합치면 손실액은 수십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춘희 인천도개공 사장은 “분양 실패로 인천시민에게 큰 걱정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주부 모니터링, 프로슈머 등을 운영하고 분양 마케팅 조직을 재정비해 추후 아파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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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문화도시 인천, 책을 펼치다

    경기 안양시에 살다가 지난해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이사 온 송모 씨(43·주부)는 “집 근처에 변변한 공공도서관이 없는 것이 아쉽다”는 말을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한다. 송 씨는 “걷기 좋은 공원도 좋지만 지식과 소양 등 마음의 양식을 살찌울 수 있는 멋진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0년 도서관 수 전국 11위, 1인당 도서보급률 전국 15위.’ 인천시가 책과 친숙하지 않은 열악한 상황을 떨쳐버리고 유네스코 ‘세계 책의 도시’ 지정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인천을 브랜드화해 교육 문화 창조 도시를 만든 뒤 2014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 책의 도시 지정을 받겠다는 것. 세계 책의 도시는 매년 전 세계를 5개 권역으로 나눠 1개 도시를 선정하는데 1년간 저작권, 출판, 문학작품 창작 등과 관련된 국내외 교류 및 독서문화 행사의 중심도시가 된다. 시는 2014년 세계 책의 도시 지정을 목표로 도서관 확충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임해공업도시로 성장해 온 인천은 그동안 지식과 문화 취약 도시라는 이미지를 벗지 못했다. 하지만 송영길 시장 취임 후 도시의 정체성과 고유성을 살리고 수준 높은 문화도시라는 자긍심을 높이면서 책 읽는 도시로 점차 탈바꿈하고 있다. 시는 구군과 교육청은 물론이고 시 산하 공사 공단, 기업체와 함께하는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독서를 생활화한다는 취지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시 산하 공사 공단 임원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 운영, 리더의 책읽기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 시는 2013년까지 공공도서관 수를 60곳으로 늘리고 1인당 도서보급률을 전국 7위 수준까지 끌어올려 지식 문화 취약지라는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공원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 공원 19곳에 5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한 숲 속 도서관(부스)을 만들어 인프라 조성에 나서고 있다. 현재 인천에는 시민이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23개 기관이 참여해 43곳에 1만9569권의 도서를 비치한 북카페를 만들어 호응을 얻고 있다. 책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 정책도 추진되고 있다. 보호시설이나 병원, 유치원 등에 10개 기관이 순회문고를 운영하고 소외계층에게 독서 기회를 주기 위해 독서도우미와 책 읽어주기, 도서 지원,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인천시립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 등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무료택배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은 편이다. 이 밖에 시는 전국 처음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구축해 ‘인천의 책’ 콘텐츠를 구성해 ‘한 책 서평’ ‘도서 요약 서비스’ ‘올해 인천의 작가’ ‘도서검색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천을 책 읽는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이 교육과 문화를 창조하는 수준 높은 문화도시로 탈바꿈해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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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닥터헬기 이착륙장 옹진군 4개 섬에 신설

    지난달 28일 인천 옹진군 소야도 섬 주민인 송모 씨(70)가 닥터헬기를 기다리다 숨진 사건이 발생하자 옹진군에 원활한 응급 환자 이송을 위해 헬기 전용 이착륙장이 신설, 확장된다. 옹진군은 관내 섬의 응급환자 수송용인 ‘닥터헬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내년 3월까지 덕적면과 자월면 등 7개 섬에 헬기 전용 이착륙장을 신설, 확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덕적도 지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등 4개 섬에 헬기 이착륙장(가로 15m, 세로 15m) 1곳씩을 신설하고 소야도 자월도 승봉도 등 3개 섬에 있는 가로 10m, 세로 10m의 이착륙장을 신설되는 이착륙장 크기로 확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용 이착륙장이 없어 닥터헬기 운영 과정에서 겪었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이고 헬기 대형화 추세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국비를 포함해 확보한 예산 9억8000만 원으로 이달 시공사를 선정하고 내달 공사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닥터헬기는 의료진의 접근이 쉽지 않은 섬과 산간 지역의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월부터 운항을 시작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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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호텔들 “수험생을 모십니다”

    인천지역 호텔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지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올해 말까지 연다. 라마다송도호텔은 수험생을 격려하고 합격을 기원하기 위한 ‘행운을 빌어요’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석양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이 찾는 12층 뷔페 레스토랑 ‘벨뷰’에서는 30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50%, 동반 고객은 20% 할인해 준다. 또 합격 기원을 위한 축하 케이크를 선물한다. 032-830-2133 쉐라톤인천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에서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영양 보고인 청정바다 ‘굴 요리’(사진)를 선보인다. 건강식인 굴죽과 굴 샐러드, 껍질째 오븐에 구운 굴, 타르타르소스와 함께 즐기는 바삭한 굴튀김 등 모두 10가지의 굴 요리를 선보인다. 굴 요리와 함께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피스트의 가격은 점심 4만4000원(주말 4만5000원), 저녁은 5만 원(주말 5만5000원). 032-835-1710 하얏트리젠시호텔 인천은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연말 패키지를 12월 19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인다(12월 24일은 제외). 이번 패키지는 편안한 객실에서의 1박과 ‘레스토랑 8’에서 식사 시 10% 할인(주류 및 음료 제외), 고급 무릎담요 제공 등 실속 있는 혜택으로 구성됐다. 또 온 가족이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및 피트니스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22만 원(부가가치세 10% 별도). 032-745-1234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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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불법어로 강력단속” 지도선 5척 증강… 어선 1척 나포

    정부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13일 목포해양경찰서 등을 방문해 중국어선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불법조업에 강력하게 대처할 것을 강조했다. 모 청장은 “목포해경은 서해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불법 중국어선을 단속하는 만큼 단호하고 강력한 단속을 통해 해상주권 수호와 어족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외국어선의 EEZ 내 조업허가를 내주고 있는 농림수산식품부도 불법조업에 대해 강력한 단속의지를 보였다. 이날 중국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중국 선원의 집단저항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중국어선 불법어업 특별단속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서해에 500t급 어업지도선 5척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요즘 중국어선이 대거 불법조업에 나서고 있는 흑산도 서방해역의 경우 지도선은 단 2척에 불과하다. 한편 제주도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3일 한국의 EEZ에서 불법조업을 한 혐의(EEZ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행사에 의한 법률)로 중국 저장(浙江) 성 원링(溫嶺) 선적 218t급 타망어선인 저링위(浙(령,영)漁) 23859호를 나포했다. 이 어선은 이날 오전 9시 50분경 마라도 서남쪽 122km 해상(EEZ 내측 약 5km)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조업하다가 인근 해역을 경비하던 해경 함정에 적발되자 해상에 그물을 버리고 달아나다 붙잡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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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인천 버스요금 100원 인상… 26일부터 1000원으로

    인천 시내버스 요금이 26일부터 900원(교통카드 기준)에서 1000원으로 100원 오른다. 지선버스 요금도 600원에서 700원으로 인상된다. 인천시는 2007년 4월 이후 4년 넘게 요금이 동결돼 버스업체에 대한 재정지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시내버스 요금은 내년 6월에 100원 더 오를 예정이다. 시는 9월 버스 요금 인상 계획을 세우면서 이용자 부담을 감안해 11월과 내년 6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00원씩 요금을 올리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200원가량 올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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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청약률 6% 충격… 송도 부동산 시장 난기류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며 부동산 불패신화를 이어온 송도국제도시 내 아파트 분양 물량 일부가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분양하는 아파트마다 높은 청약률을 보이며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분양 시장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지난달 말 분양한 송도국제도시 내 웰카운티 5단지 아파트 1063채에 대한 1∼3순위 청약에서 63채만 신청해 6%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96.234m² E 타입 등 3개 타입의 1, 2순위 청약률은 ‘0%’였다. 이에 따라 송도국제도시에 아파트 분양을 준비해 온 건설사들이 분양 시기를 늦추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올해 분양에 나설 경우 웰카운티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판단해 내년으로 분양 시기를 미루는 분위기이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지난달 송도국제도시 내 웰카운티(Rc-2·1182채) 분양을 시작으로 아트센터(999채)는 11월 중순,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가 M1블록 내 주상복합아파트(980채)를 11월 중순,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개발하는 D블록(1042채)은 11월, F블록(1650채)은 12월 초에 분양할 예정이었다. 아트센터는 주상복합아파트의 분양 시기를 이달에서 내년 2월 말경으로 연기하는 것으로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F블록은 아트센터 건립사업비 지원과 관련해 시와 협의가 늦어지면서 꽁꽁 얼어붙은 분양 시장이 다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2, 3월 중 분양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 분양시장의 1번지인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청약률이 저조한 것은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에 대규모 아파트가 분양돼 인천지역 수요자들이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아파트 수요자들을 유치하기에는 대규모 외자 유치가 이뤄져야 하는데 아파트만 분양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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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삼화고속 파업 한달… 5만 시민 “불편 넘어 분노”

    #1 회사원 권모 씨(37·인천 서구 신현동)“집 앞에서 삼화고속 1000번을 타면 서울 직장까지 1시간이 걸렸다. 그런데 파업 후 버스노선이 없어져 동암역이나 계양역으로 가서 전철을 이용하다 보니 무려 2시간이 걸려 어쩔 수 없이 자가용을 끌고 다닌다. 지난달 10일 삼화고속 파업사태 이후 30만 원 넘게 기름 값이 들었다. 가계 살림이 엉망이다. 인천시는 도대체 뭘 하는 곳인지….” #2 회사원 김모 씨(27·여·인천 남동구 구월동)“구월동 인향스포렉스 인근에서 1300번 삼화고속 버스를 타고 서울로 출퇴근하는데 요즘 파업으로 버스가 늦게 와 평소보다 30분 일찍 정류장에 가야 한다. 퇴근 시간에는 40∼50분 기다릴 수 없어 경인전철을 이용하는데 승객이 너무 많아 집에 오면 파김치가 된다. 엉터리 버스정책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3 회사원 조모 씨(34·여·경기 부천시 중동)“삼화고속 파업 후 생활이 엉망이 됐다. 평소보다 40분 일찍 일어나 남편과 아이들 챙긴 뒤 시내버스를 타고 부천역이나 화곡역으로 가서 전철을 이용하고 있다. 야근한 날도 늦은 시간에 삼화고속을 탈 수 있었는데…. 요즘은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인천시가 빨리 대책을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 지난달 10일 시작된 삼화고속 파업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인천 시민의 고단한 삶이 계속되고 있다. 삼화고속을 이용해 출퇴근하거나 통학을 하는 시민 5만여 명의 불만은 인천시를 향한 분노로 치닫고 있다. 2300번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던 최모 씨(29·인천 남구 학익동)는 “송영길 시장이 취임 후 ‘경제수도’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서민들의 발인 ‘버스 파업’을 신속하게 해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실망스럽기만 하다”고 비난했다. 노사 협상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노조 측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급여를 올리고 근로조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견해지만 사측은 “더는 적자를 감당하기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가 적자노선을 보전하는 준공영제를 실시하지 않는 상황에서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게 사측의 입장이다. 다만 사측이 제시한 임금 인상안이 업계 평균 인상률 3.5%를 웃도는데도 노조가 이를 수용하지 않자 인천지역 버스업계에서는 “삼화고속 노조가 상급단체를 한국노총에서 민주노총으로 바꾸면서 사측을 길들이기 위해 강경투쟁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세부 안에서도 노조의 시각차는 크다. 노조는 한 시간에 최저임금인 4320원을 조금 웃도는 4727원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루 19∼21시간을 일해도 세금 등을 공제하면 월급은 200만 원 정도라는 것이다. 노조는 현재 시급을 5700원으로 20.6%(973원)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사측이 8일 공개한 지난해 운전사의 연말정산 기준 임금총액에 따르면 광역버스(359명) 평균 임금은 3336만여 원으로 다른 인천 광역버스 회사보다 최대 10%가량 많다. 광역버스의 경우 격일제 근무형태의 임금구조라 기본근로시간보다 연장근무시간이 많아 시급은 낮지만 기본급의 2배 이상 연장근로수당과 야간근로수당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또 전국 시내버스 회사로는 유일하게 학자금(대학생은 연간 최고 260만 원, 중고교생은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4일 삼화고속 노사가 합의문을 만들고 있다며 협상이 타결될 것처럼 언론에 알렸다가 뒤늦게 정정해 빈축을 샀다. 야간수당 등 일부 사항에서 견해차를 보여 노사협상이 결렬됐고 합의문 발표는 무기한 연기됐는데도 잘못된 정보를 언론에 흘려 시민을 혼란스럽게 만든 것이다. 이광용 씨(53·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는 “보여주기 식 행정이 빚은 어설픈 촌극에 시민의 고통만 커지고 있다”고 비난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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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중구청 공무원들 “우리 떨고 있니?”

    김홍복 인천 중구청장이 직무와 관련해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관련 공무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검찰은 8월 말 진정서를 접수해 지난달 5일 김 구청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한 후 수사를 위해 도시녹지과 등 10여 명의 공무원을 검찰에 불러 조사했다. 직원들은 김 구청장이 구속되면서 “혹시나 애꿎은 공무원까지 다치는 것 아니냐”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 문찬석)는 자신의 형제들과 소송 중인 토지구획정리사업조합에 준공 허가를 빌미로 압력을 행사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 구청장을 4일 구속했다. 김 구청장은 인천 운남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조합장 B 씨에게 “환지손실보상금 13억 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사업지구 기반시설 준공 허가를 내주지 않겠다”고 수차례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하천과 공원·녹지,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 준공과 관련해 업무를 담당했던 도시녹지과 재난관리과 교통행정과 등 관련 공무원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A 공무원은 “인사권 등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구청장의 지시를 어기는 직원이 없었을 것”이라며 “혹시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보는 직원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구청 간부들이 잇달아 회의를 하는 등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김 구청장의 형제 2명은 운남지구 내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조합 측의 환지처분 과정에서 주택용지로 바뀌는 바람에 20억 원의 손해를 봤다며 지난해 조합을 상대로 손실보상금 청구 소송을 냈고 법원은 환지손실 보상금 13억 원을 지급하라고 조정안을 냈다. 김 구청장은 재판에 넘겨지는 시점부터 직무가 정지된다. 이에 따라 최악의 경우 보궐선거를 준비해야 한다는 지역 정치권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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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송도 센트럴파크, 명품공원으로 탈바꿈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가 명품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센트럴파크에 수상자전거 등 물놀이 시설 도입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국내 최고의 명품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3일 밝혔다. 바이블 엑스포 사건으로 1년여 동안 공원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센트럴파크를 시민 휴식·레저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센트럴파크는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를 개발하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만들어 2009년 인천시에 기부했다.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였지만 지난해 8월 개막한 바이블 엑스포가 실패하면서 공원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 인천경제청은 바이블 엑스포 잔해물 철거작업을 마무리한 뒤 청보리와 유채를 심기로 했다. 또 연말까지 매점을 짓고 나무 그늘을 만들 수 있는 녹음수를 심어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현재 운영되는 수상택시와 4인 자전거 외에도 수상자전거, 카누 등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10일에는 수상자전거와 카누를 시연하는 행사가 열린다. 센트럴파크에는 현재 ‘한옥마을’ ‘자동차박물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한옥마을은 청라국제도시에 복합쇼핑몰을 건립하는 신세계가 개발이익으로 짓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동차박물관은 민간 기업과 접촉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센트럴파크에 다양한 시설물을 설피하면 송도국제도시의 관광명소를 연결하는 중심공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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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부천]게시판

    인천□시민강좌=인천시립박물관이 수원교회사연구소 원재연 씨를 초청해 ‘오페르트 조선원정대, 조선의 문을 열어라’를 주제로 강연. 5일 오후 2시 시립박물관 1층 대강당 석남홀. 당일 참가 가능. 참가비 무료. 032-440-6734, museum.incheon.go.kr 부천□인문학강좌=부천시립상동도서관이 경기대 이정원 교수를 초청해 ‘성인이 되기 위한 유아의 공포’를 주제로 강연. 7일 오전 10시 상동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 신청. 032-625-4701□건강강좌=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나경세 교수가 ‘우울증이어서 몸이 이렇게 아픈 건가요?’를 주제로 강연. 8일 오전 10시 부천병원 별관 지하 1층 순의홀. 032-621-5063, www.schmc.ac.kr 인천□아동요리지도사=인천YMCA가 문화센터, 유치원 특강강사, 방과후 학교 교사 및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요리지도사 양성교육과정’ 참가자 각반 20명 선착순. 내달 16일 매주 금요일 오전반(오전 10시∼낮 12시), 오후반(오후 7∼9시) 인천YMCA 본관. 수업과정 이수 후 YMCA 수료증 및 아동요리지도사협회 자격증 취득. 참가비 10만 원. 032-431-8161, www.icymca.or.kr□주산암산대회=인천YMCA가 초등생을 대상으로 ‘주산암산대회’ 참가자. 26일 오전 10시 반∼11시 10분(초등학교 1, 2학년생), 낮 12시∼오후 1시(초등학교 3∼6학년생) 인천YMCA 본관. 15일까지 홈페이지(www.icymca.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및 우편(사회교육팀) 신청. 참가비 2만 원. 032-431-8161□놀토프로그램=강화청소년문화의집이 초등생을 대상으로 ‘보습 촉촉 보디로션, 천연화장품 만들기’ 참가자 20명 선착순. 12일 오후 2시 강화청소년문화의 집. 5일까지 방문(1층 사무실) 및 전화(032-930-7049)로 신청. 참가비 무료. www.ghss.or.kr 부천□학부모강좌=부천여성회가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변화의 시작을 일구는 학부모강좌’ 참가자. 8∼29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생글생글 마을도서관(원미2동 주민센터 맞은편). 참가비 무료. 032-653-3434, 032-612-6801, www.bcwa.or.kr □가족친화문화조성=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6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미니어항 양초 만들기’ 참가 가족. 16일 오후 6시 반 복사골문화센터 강의실. 전화(032-326-4212) 및 방문(복사골문화센터 5층 사무실) 신청. 참가비 무료. bucheon.familynet.or.kr}

    •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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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수돗물 불소화 사업 찬반 팽팽

    인천시가 수돗물 불소화 사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찬반 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시는 2일 김진영 정무부시장과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기초자치단체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실시한 수돗물 불소화 사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부산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8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남동정수장 급수지역 주민 중 1000명을 대상으로 수돗물 불소 첨가 여부를 묻는 찬반 여론조사를 했다. 찬성이 58.7%로 과반이었고 반대는 28.6%, 유보 및 보류 의견이 12.7%로 나타났다. 시는 남동정수장 수돗물에 불소를 넣은 후 불소를 넣지 않은 다른 정수장 급수 지역과 구강 실태조사 및 불소 효과 등을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불소를 넣은 남동정수장 급수지역과 첨가하지 않은 급수지역의 초등학생들의 구상 실태조사를 하겠다는 것. 불소화 시범사업을 추진하면 남동정수장의 급수지역인 남구 남동구 동구 부평구 연수구 중구 등 6개 구 34개 동 주민 50여만 명이 불소가 함유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다. 이에 대해 인천 YMCA,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인천소비자연맹 등 시민단체들이 연합해 만든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는 2일 오전 11시 반대성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단체들은 수돗물 불소화 사업의 유해성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대다수 시민의 선택권을 묵살하는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시는 불소화사업 시행 여부에 따른 두 급수지역의 비교조사를 통해 불소화 사업의 객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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