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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천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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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금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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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02~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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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불법현수막에 뒤덮인 송도국제도시

    인천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에 불법 현수막이 넘쳐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는 도시 미관을 유지하기 위해 현수막을 부착할 수 있는 지정 게시대가 한 곳도 없다.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달 불법 현수막 2271장을 뗀 데 이어 이달에는 1991장을 철거했다. 하루 평균 70여 장에 이르는 불법 현수막이 수거되는 셈. 불법 현수막은 지난달 20일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하면서 많이 늘어났다. GCF 사무국 유치에 따라 침체됐던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돌자 미분양 아파트를 팔기 위한 분양대행사들의 광고 현수막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 주말이나 야간에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출근시간에 떼는 ‘게릴라 광고’로 단속을 피하고 있다. 하지만 인천경제청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회사들의 경영난 등을 고려해 과태료를 전혀 부과하지 않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그동안 계도 위주로 단속해 왔으나 상습적으로 불법 현수막을 게시하는 업체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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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中 여행사 대표 20명 인천항 방문

    중국 여행사 대표단이 인천의 관광 상품을 둘러보기 위해 앞다퉈 인천을 찾고 있다. 2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중국 저장(浙江) 성과 지린(吉林) 성, 상하이(上海) 시 등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대표단 20여 명이 한중 국제여객선을 타고 인천항에 도착했다. 앞서 산둥(山東) 성과 랴오닝(遼寧) 성, 톈진(天津) 시 등의 여행사 대표단 20여 명도 26일 인천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 대표단은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카페리를 운항하는 9개 국제여객선사와 인천항만공사, ㈜인천항여객터미널, 인천도시공사 등 12개 회원사가 모여 5월 설립한 인천항카페리마케팅협의회(ICMA) 초청으로 인천을 찾았다.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지역 관광업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트래블 마트(Travel Mart)’에서 관광 상품 개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중국의 23개 성(省) 가운데 13개 성의 여행사 대표단을 초청했기 때문에 인천을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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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섬 주민 여객선요금 할인권 무더기 ‘명의도용 발급’ 수사

    인천시와 옹진군이 서해5도를 포함해 섬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하는 여객선 운임이 줄줄 새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섬 주민은 여객선을 싸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명의를 도용한 뒤 승선권을 유통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26일 옹진군에 따르면 2006년부터 군이 관할하는 25개 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은 ‘도서민 여객운임 지원사업 규정’에 따라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보여주면 해당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의 뱃삯에 상관없이 최고 5000원까지만 내고 있다. 뱃삯이 5000원 이하일 경우에는 운임의 절반만 내면 된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국·시비를 합쳐 53억여 원을 섬 주민 뱃삯으로 지원했다. 또 2008년부터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와 대청도, 연평도 등 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섬 주민이 아니라 육지에 사는 인천시민에게도 여객선을 타고 이들 섬을 오갈 때 뱃삯의 절반을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뱃삯이 가장 비싼 인천 연안부두∼백령도 쾌속선 편도 운임(성인 기준)은 6만6500원이지만 백령도 주민은 5000원, 인천시민은 절반인 3만3250원만 내면 된다. 이 밖에 타 지역 주민은 운임을 모두 내야 하지만 지난해 4월부터 휴가철을 제외한 비수기에는 군이 시행하는 ‘섬 나들이 사업’에 따라 관련 예산(10억 원 안팎) 한도 내에서 50%를 지원하고 있다. 게다가 시는 내년을 ‘서해5도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지난해 발효된 ‘서해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에 20억 원을 들여 서해5도를 찾는 다른 지역 관광객이 하룻밤 이상 섬에 체류할 경우 왕복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백령도 주민들이 군에 “올 들어 주민들의 명의를 도용해 승선권을 발급받아 수십 차례나 이용하는 사례가 발견됐다”는 집단 민원을 냈다. 백령도 주민 김모 씨(46)는 “여객운임 지원사업 예산이 바닥이 나 정작 주민들이 승선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최근 실태조사를 벌였다”며 “주민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수한 뒤 승선권을 허위로 발급받은 경우가 100건이 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백령도 주민들의 입출항 기록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선 상태다. 해경은 일부 여행사가 주민들의 개인 정보를 도용해 표를 대량으로 구매한 뒤 관광객 등에게 판매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군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여객선을 이용했는지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다는 여객운임 지원사업의 허점을 노린 범죄”라며 “섬 지역 관광을 알선하는 여행사나 상인들이 섬 주민 승선권을 유통시킨 혐의가 드러나면 모두 형사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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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법원 ‘계양산 골프장’ 건설사 손 들어줬다

    인천시내에서 가장 높은 계양산(해발 395m) 자락에 추진해온 롯데건설의 골프장 건설 사업에 다시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이 사업과 관련된 소송에서 롯데건설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8월 시를 상대로 낸 ‘계양산 골프장 사업시행자 지정신청 반려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인천지법이 최근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시가 계양산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시행자 지정신청을 반려한 것은 위법하므로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에 따라 롯데건설은 골프장 조성 사업을 다시 추진할 명분을 얻게 됐다. 반면 계양산에 골프장이 들어서면 자연환경이 훼손된다며 골프장 용지에 산림휴양공원을 조성하려던 시의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됐다. 앞서 골프장 용지를 소유한 롯데건설과 롯데상사 등은 지난해 5월 시에 공동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서 및 실시계획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시는 롯데건설이 골프장 용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을 소유하지 않아 사업시행자로서 자격이 부적합하다는 이유로 반려했다. 또 시는 같은 해 6월 골프장 용지(체육시설)를 도시관리계획에서 폐지해 건설사업을 사실상 중단시켰다. 이에 롯데건설은 “공동사업시행자 가운데 1명이 사업용지의 약 87%를 소유하고 있으며 사업용지 내 토지 소유자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았기 때문에 적법하다”며 소송을 냈고, 결국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롯데건설은 2006년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인 계양구 다남동 71만7000m²(약 21만7000평)에 1100억 원을 들여 12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짓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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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北 연평도 포격도발 2년]“트라우마 극복 이젠 어엿한 대학생 됐어요”

    2년 전 북한의 포격 도발을 경험하며 심각한 트라우마(정신적 외상)에 시달렸던 당시 연평고 학생들은 이제 어엿한 대학생이 됐거나 입학을 앞두고 있다. 당시 2, 3학년에 다니던 11명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농어촌 특별전형이나 서해 5도 특례입학 전형 등을 통해 모두 대학에 진학했다. 1학년생이던 9명은 올해 수능시험을 본 뒤 6명이 대학에서 합격통지서를 받은 상태다. 정부와 옹진군은 그동안 정신과 전문의 등을 정기적으로 연평도에 보내 이들이 겪고 있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에 대한 심리검사와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 덕에 학생들은 웃음을 되찾아가고 있다. 올해 3월 동국대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한 김소현 씨(19·여)는 “언제까지 악몽에 시달리며 살아갈 수는 없지 않느냐”며 “남북한이 신뢰관계를 만들어 다시는 도발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씨는 대학을 졸업하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 고향인 연평도에서 노인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다. 아직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학생들도 있다. 북한과 서해 5도에 관련된 뉴스를 들을 때면 그날의 끔찍했던 기억이 떠올라 힘들어하는 것이다. 올해 수시모집을 통해 중앙대에 합격한 이승철 군(18·연평고 3년)은 “해마다 이맘때면 북한의 포격으로 마을 전체가 화염에 휩싸여 시꺼먼 연기가 피어오르던 모습이 떠오른다”며 “2년이 흐른 지금도 그날의 충격과 공포는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옹진군은 2월부터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포격 도발의 참상을 겪은 연평도와 천안함 폭침사건이 발생한 백령도 등에서 살다가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인 ‘옹진장학관’을 지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활하는 김민애 씨(23·여)는 “연평도에 영구적인 평화가 찾아올 수 있도록 정부가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을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진학한 그는 연평도 포격 도발에 따른 어린이들의 심리치료 과정을 연구한 석사논문을 준비 중이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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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파일]음주단속 중 버스에 치인 경찰, 끝내 숨져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는 차량을 쫓다가 버스에 치여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인천 연수경찰서 강명희 경위(50·사진)가 20일 숨졌다. 그는 부인(45)과 대학생 아들(19), 고교생 딸(16)을 둔 가장이었다. 강 경위는 6일 오후 11시 40분경 인천 연수구 옥련동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는 차량을 추적하다가 버스에 치여 두개골에 금이 가고, 장기가 파열돼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청은 강 경위를 경감으로 1계급 추서했으며, 23일 오전 고인의 영결식을 경찰청장(葬)으로 엄수하기로 했다.}

    •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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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대교, 한국관광기네스 최종후보 올라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인 인천대교가 ‘한국관광기네스’ 최종 후보에 올랐다.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주관하는 한국관광기네스는 국내 최초, 최다, 최장 기록을 보유한 인물이나 미디어 콘텐츠, 시설물 가운데 선정하는 것으로 해외에서 한국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며 교량의 길이가 21.38km(연결도로 포함)에 이르는 인천대교가 최근 한국관광기네스 후보로 선정됐다. 인천대교는 1973년 완공된 동양 최대 자연공원인 경기 과천시 어린이대공원, 국내 첫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 등과 함께 28개 후보에 포함됐으며 25일까지 홈페이지(www.knto50.kr)에서 국민투표를 거쳐 3개가 한국관광기네스로 최종 선정된다. 인천대교㈜가 1조5914억 원을 들여 2009년 10월 개통한 인천대교는 국내 사장교(斜張橋·주탑에 비스듬히 연결된 케이블로 교각 상판을 지탱하는 방식) 가운데 가장 길어 ‘바다 위 고속도로’로 불린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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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일찍 찾아온 추위… 이번 주말 김장 담그기에 최적

    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김장을 서둘러 준비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김장은 보통 최저기온 0도, 하루 평균기온이 4도 이하로 유지될 때 담그는 것이 가장 알맞다. 이에 따라 올해 김장 담그기 좋은 시기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경우 25일 전후로 보인다. 올해는 김장 주재료인 배추와 무가 태풍 피해에 따른 재배면적 감소와 파종 지연으로 출하물량이 줄면서 지난해보다 가격이 높아 주부들의 걱정이 크다. 정부가 각종 김장 채소를 집중적으로 출하할 예정인 25일 이후에는 가격이 안정세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4인 가족의 김장 비용은 지난해보다 조금 오른 21만 원(도매시장 기준) 정도로 예상된다. 인천에서는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032-420-2416)가 다음 달 2일까지 품질 좋은 김장 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 6곳을 운영한다. 산지에서 채소를 직송하기 때문에 신선도가 뛰어나고,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해 시중보다 10∼20% 저렴하다. 배추와 무, 마늘, 고춧가루 등 각종 채소와 양념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또 강화군은 다음 달 14일까지 남산리 공영주차장에서 ‘강화농산물 김장시장’을 연다. 강화군 내 김장 채소 재배 농가가 직접 시장에 나와 싱싱한 농산물을 싸게 판매하기 때문에 믿고 살 수 있다. 인천시가 운영하는 남동구 구월농산물시장과 부평구 삼산농산물시장도 다음 달 8일까지 김장 채소를 싸게 판매한다. 경매사가 산지에서 직접 구매한 농산물을 경매에 부쳐 공급한다. 이 도매시장들은 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김장용 채소 물량을 늘려 안정적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김장을 맛있게 담그는 데 필요한 젓갈은 중구 항동 인천종합어시장이나 강화도 외포리선착장에서 준비하면 된다. 서해안 일대에서 잡은 해산물을 손질해 기온이 서늘한 토굴에서 알맞게 숙성시켜 시중보다 20% 이상 싸게 판다. 일부 상인은 중국이나 동남아 등에서 수입한 새우젓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파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외국산은 천일염을 사용하지 않아 쓴맛이 나고, 색깔이 선명하지 않다. 올해 강화도 일대에서 새우가 많이 잡혀 김장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새우젓의 경우 지난해보다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새우젓은 담그는 시기에 따라 오젓(음력 5월), 육젓(음력 6월), 추젓(가을), 백하젓(겨울) 등으로 나뉘며 색깔이 연분홍빛을 띠는 것이 좋다. 추젓은 1kg에 5000원 안팎에 거래되는데 지난해보다 가격이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숙성 기간을 거친 오젓은 1만 원, 살이 굵고 통통한 육젓은 1만5000∼2만 원에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살이 붉은색을 띠며 비늘이 적고 뼈와 머리가 완전히 붙어 있는 것이 좋은 멸치젓(5kg)은 1만2000원에 거래된다. 맑은 국물에 상큼한 향이 나고 비린내가 없어야 상품인 까나리액젓은 5kg에 1만7000원 정도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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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관광레저도시 인천’을 만나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23∼25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를 연다. 본 대회에 앞서 내년 6, 7월 인천에서 열리는 ‘실내·무도(武道) 아시아경기대회’를 알리고, 관광레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 박람회에서는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해외 20개국이 참가하는 관광홍보관과 레저스포츠관이 운영된다. 일본의 라멘과 터키 케밥, 인도 닭고기양념구이인 탄두리, 러시아의 꼬치 요리인 샤실리크 등 7개국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아시아음식축제관이 들어선다. 또 아시아경기대회 홍보관과 대회를 후원하는 기업들이 운영하는 공식스폰서관 등이 운영된다. 특히 개막행사로 ‘당구 여신’으로 불리는 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인 차유람 선수와 SK야구단 최정 선수가 팬사인회를 연다. 국내 정상급 컴퓨터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하는 실내무도대회 공식종목인 e스포츠를 관람할 수 있다. 오전 10시∼오후 6시 관람할 수 있으며 페어기간에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ncheonfair.co.kr)를 참조하면 된다. 입장료는 없다. 032-458-2673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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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메트로 像像]55년간 지켜온 맥아더 동상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골치 아플뿐”

    인천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인천 중구 자유공원(옛 만국공원)은 1888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성된 근대식 공원이다. 이 공원 정상은 1957년 9월부터 오른손에 쌍안경을 들고 월미도를 내려다보며 우뚝 서 있는 높이 5m 크기의 동상이 지키고 있다. 북한의 남침으로 6·25전쟁이 발발한 지 80일 만인 1950년 9월 15일에 단행된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해 전세를 역전시킨 유엔군 총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1880∼1964)의 동상(사진)이다. 정부는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서울 탈환과 북진의 발판을 마련한 맥아더 장군에게 같은 해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한 데 이어 7년 뒤 국민이 모금한 1억2000만 환을 들여 그의 동상을 건립했다. 한국 근대조각의 선구자 중 한 사람으로 동대문구 세종공원의 세종대왕 동상, 서울 강북구 수유4동 4·19혁명기념탑 등을 제작한 조각가 김경승(1915∼1992)이 만들었다. 정부가 현충시설물로 지정한 맥아더 동상은 해마다 9월이면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미국과 프랑스, 영국 등 세계 각국의 참전용사들이 찾아 헌화할 정도로 자유공원의 명소가 됐다. 동상을 관리하는 중구는 2010년 50여 년 만에 처음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올해 8월 6000여만 원을 들여 갈라진 동상 표면을 보수해 말끔한 외형을 되찾았다. 하지만 맥아더 동상을 둘러싼 갈등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2004년부터 인천에서 맥아더 동상의 철거와 보존을 놓고 이념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것. 친북성향의 좌파단체들은 “인천상륙작전 당시 민간인 학살을 주도한 맥아더 장군은 제국주의의 상징”이라며 철거운동에 나섰다.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 등은 2005∼2007년 동상 철거를 요구하며 죽창을 동원한 폭력시위를 주도하기도 했다. 이에 맞서 보수 우파단체는 “맥아더 동상은 북한의 한반도 적화 야욕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는 역사적 상징물”이라며 보존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경찰은 두 단체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력을 배치해 경계활동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시민들은 언제까지 이런 씁쓸한 풍경이 계속될지 걱정하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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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계약만 하면 혜택이 쏟아진다

    지난달 20일 환경 분야의 ‘세계은행’으로 불리는 유엔 산하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유치한 인천의 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의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현재까지 9개 미분양 아파트단지에서 400여 채가 팔려나갔으며 매물로 나와 있던 아파트도 호가가 오른 상태다. 13일 분양을 시작한 1861채 규모의 아파트 본보기집에는 4만여 명이 다녀갔을 정도다. 또 부동산경기 침체로 그동안 문을 닫았던 중개업소 20여 곳이 다시 영업을 시작하는 등 매매시장에도 활력이 넘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국제업무단지를 개발하는 게일인터내셔널 장혜원 이사는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는 물론이고 일반투자자의 계약 상담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GCF 유치 기대효과 한몸에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 5공구(Rc3블록)에서 분양 중인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는 GCF 유치에 따른 최대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그룹이 약 2조 원을 들여 2020년까지 짓는 바이오시밀러 생산단지와 연세대 송도캠퍼스, 뉴욕주립대 등이 위치한 글로벌캠퍼스 용지와 가까운 점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42층 총 12개 동, 전용면적 64∼125m²의 1516채로 구성된 대단지로 최근 100여 채가 팔렸다. 이 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송도국제도시에서 처음으로 10% 미만(9.77%)의 건폐율(대지면적 대비 건축면적의 비율)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대부분의 건폐율이 18∼19%인 점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뛰어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축구장 2.5배 규모의 중앙 오픈공간이 조성된 것도 이 아파트의 장점이다. 단지의 쾌적성을 위해 처음 설계됐던 아파트 2개 동을 아예 없애고 이곳을 중앙 오픈공간으로 꾸몄다. 또 동간 거리를 최대 180m까지 넓혀 쾌적한 생활환경과 개방성, 입주민 간의 프라이버시 확보를 극대화했다. 중앙 오픈공간에는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놀이터, 생태학습 및 교육, 물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생태공간, 주민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단지 안에는 1km 이상의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하고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해 실내 부대시설 이외에도 외부 주민운동시설을 3곳이나 마련해 넓은 대지면적을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이 밖에 어린이 놀이터 5곳, 휴게소 4곳을 설치하는 등 송도의 단일 아파트 중 최대면적의 녹지공간과 부대시설을 갖췄다. 모든 동에 6m 높이의 필로티(기둥만 있고 벽체가 없는 공간구조) 공법을 적용해 인기가 적은 저층 가구를 과감히 없앴다. 또 통풍과 채광에 유리하도록 일자형으로 펼쳐진 판상형 구조로 아파트를 배치해 전체 물량의 90% 이상이 남쪽을 바라보도록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 계약금 할부에 발코니 무상확장까지 전용 84∼125m² 일부가 남아 있는 이 아파트를 계약하면 3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계약금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1000만 원만 먼저 내고 나머지 금액은 한 달 뒤에 납부하면 된다. 계약자 편에서는 초기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다. 중도금 1, 2회차 납부를 잔금 시점까지 늦춰 준다. 중도금 1, 2회차는 전체 분양대금의 20% 규모로 입주할 때 잔금과 함께 내면 된다. 중도금 대출에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는 것을 감안하면 분양대금의 20%를 이자 없이 잔금을 납부할 시점까지 대출해 주는 셈이다. 입주할 때까지 해당 금액의 이자를 계산해보면 전용 84m²는 약 500만∼600만 원, 125m²는 1000만 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층 이하 저층부 가구를 계약하면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 준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전용 84m²는 1000만 원, 125m²는 1900만 원 정도가 들어간다. 성재호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송도국제도시 5공구는 아파트 9324채가 조성되는 매머드급 주거단지로 조만간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도시기반시설 등이 잇달아 들어서게 된다”며 “현재 송도국제도시에 남아 있는 중소형 미분양아파트 물량은 200여 채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경 1km 안에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산업단지역과 송도테크노파크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남쪽에는 초등학교 2곳과 중고교 각 1곳이 들어서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분양가는 3.3m² 당 1235만 원이며 입주는 2014년 3월이다. 본보기집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1544-3399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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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상수도 요금 4.9% 인상… 내년 2월부터 적용

    인천지역 상수도 요금이 5년 만에 오른다. 인천시는 최근 지방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상수도 요금을 내년 2월부터 4.9% 인상하기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시는 상수도 요금을 8.2% 인상하는 방안을 상정했으나 대책위가 “시민 부담이 지나치게 커진다”며 인상률을 낮췄다. 이에 따라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거쳐 시의회에서 통과되면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시가 요금 인상을 추진한 것은 2008년 이후 요금이 오르지 않아 생산원가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재 인천의 5개 정수장은 경기 팔당취수장(54%)과 서울 풍납취수장(46%)에서 하루 평균 96만여 t에 이르는 원수를 공급받아 매년 440억 원이 넘는 원수 비용을 한국수자원공사에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인천지역 수돗물 생산원가는 t당 696.29원이지만 판매단가는 643.51원에 불과하다. 또 시는 2022년까지 2304억여 원을 투입해 5개 정수장에 연차적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기로 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 게다가 시는 정수장에서 흘려보내야 할 정도로 수돗물을 오염시키는 녹슨 수도관과 물이 새는 낡은 수도관을 3500억 원을 들여 교체할 계획이다. 2008년부터 최근까지 수도관 239.3km를 바꿨으며 2015년까지 182.1km를 추가로 교체한다. 정재덕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부장은 “인상안대로 요금이 오르면 연간 94억 원 정도 세수가 늘어난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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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무의도에 ‘섬이야기 박물관’ 생긴다

    근대 유적이 즐비한 인천 중구에 소규모 박물관 2곳이 새로 들어선다. 15일 구에 따르면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무의도(소무의도) 떼무리길에 22억 원을 들여 ‘섬 이야기 박물관’을 최근 착공했다. 관광객들에게 어촌 생활상을 소개하기 위해 만드는 이 박물관은 지상 3층 규모(연면적 480m²)로 내년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박물관 외형은 소라 형태로 설계됐으며 어구전시관과 어촌생활전시실, 체험학습관, 영상관 등이 설치된다. 특히 박물관 앞 갯벌에서는 무의도 특유의 조업방식인 ‘언둘그물(주목망)’을 체험할 수 있다. 무의도 해역은 물살이 빨라 이 지역 어민들은 나무 막대기들을 꽂고 사이에 그물을 설치해 썰물 때 물고기를 잡고 있다. 또 구는 최근 땅을 매입한 중앙동1가 상가건물(지상 4층)을 내년 4월까지 30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해 ‘문화체험 박물관’을 열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전시하고, 영화를 상영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미기로 했다. 중앙동 주변에는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일본제1은행과 답동성당, 일본58은행, 성공회성당, 인천우체국, 제물포구락부, 홍예문 등 근대 건축물이 보존돼 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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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환경 세계은행’ GCF 사무국 유치 이어 “세계銀까지 연타석 홈런을”

    지난달 20일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하는 데 성공한 인천시가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5일 정부는 내년에 한국사무소를 설립하기로 WB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현재 국내도시는 서울과 인천이 경쟁하고 있다.○ 왜 필요한가 14일 시에 따르면 환경분야 세계은행으로 불리는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등 녹색성장을 돕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다. GCF는 2020년 기금 규모가 최대 8000억 달러(약 880조 원)로 불어나 국제통화기금(IMF)에 육박하게 된다. 이에 따라 GCF 사무국이 들어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매년 100여 차례의 관련 회의가 열리고, GCF 임직원 500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1946년 설립돼 현재 188개 회원국을 보유한 WB도 개발도상국의 산업화를 통한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국제금융기관이다. 주로 개도국의 석유, 전력 등과 같은 에너지 분야 프로젝트에 연간 500억∼600억 달러 정도를 조건이 엄격한 융자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IMF, 세계무역기구(WTO)와 함께 3대 국제경제기구로 꼽히며 GCF가 출범하면 3년간 기금을 맡아 관리하게 된다. 게다가 한국이 유치한 국제기구는 모두 32곳이며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의 아태정보통신기술교육센터(APCICT) 등을 포함해 3분의 1에 해당하는 10곳이 송도국제도시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개도국을 지원하는 매머드급 국제기구 2곳이 송도국제도시에 둥지를 틀면 명실상부한 국제기구와 금융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가 추진하는 외자유치를 포함한 각종 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시는 정부에 GCF의 기금을 관리할 WB와 원활한 업무 협조를 위해서라도 한국사무소를 송도국제도시에 두는 것이 필요하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달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지식공유 포럼에 참석한 김용 WB 총재를 만나 한국사무소를 송도국제도시에 설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 시장은 “송도국제도시는 공항과 항만이 인접한 데다 외국인이 거주하기 편리한 정주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유엔 기구도 이미 10곳이나 입주해 있어 세계은행 지역사무소의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총재는 “GCF와 WB의 업무 공조 중요성에 대해 알고 있다”며 공감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도 GCF 사무국 유치가 확정된 뒤 송도국제도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세계적으로 WB 사무소가 그 나라의 수도에 있기 때문에 WB는 한국사무소를 서울에 두기를 원하지만 정부는 송도국제도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에는 WB와 정부 관계자들이 현장실사를 위해 송도국제도시를 다녀갔다.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WB가 정부와 한국사무소 위치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선호도를 중요하게 고려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검토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WB 한국사무소는 12월까지 결정되며 상주직원은 2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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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한국공항공사 5년 연속 고객만족경영 종합大賞

    김포국제공항을 포함해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12년 ‘고객만족경영 종합대상’을 받았다. 2008년부터 5년 연속으로 이 상을 받은 공사는 공항이용객 모니터링 시스템인 ‘하늘소리’를 도입해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실천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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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내년 청라역, 2014년엔 영종역 신설

    인천의 경제자유구역인 서구 청라국제도시와 중구 영종하늘도시에 들어서는 인천공항철도 신설 역사가 내년과 2014년에 각각 완공된다.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잇는 공항철도는 58km 구간에 현재 10개 역사가 들어서 있다. 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68억 원을 들여 짓는 청라역을 내년 12월까지 개통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공항철도 검암역과 운서역 사이에 들어서는 청라역은 LH가 청라국제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대중교통 수요 증가를 감안해 신설하는 것이다. 이 역이 문을 열면 우선 청라국제도시에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현재 청라국제도시 입주민들이 공항철도를 이용하려면 검암역까지 30분 정도 걸려 도착한 뒤 서울역까지 32분 정도가 소요된다. 하지만 청라역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40분 내외에 도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청라역이 들어서면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입주민과 인천지하철 2호선 환승 이용객도 늘어 청라국제도시와 서구지역 차량 통행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청라역과 운서역 사이에 들어서는 영종역은 LH와 인천도시공사가 2014년 12월까지 311억 원을 들여 개통하기로 했다. 이 역사가 문을 열면 영종하늘도시 입주민들의 수도권 교통 접근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아파트 개발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청라역과 영종역은 당초 내년까지 모두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사업비 분담 문제 등을 해결하느라 일정이 늦어졌다”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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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하늘고 경쟁률 2.9대 1… 전국 자사고 중 두번째

    지난해 인천에서 처음 문을 연 자율형 사립고인 하늘고에 지원하는 중학생이 갈수록 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00여억 원을 들여 중구 운서동 3만700여 m²의 용지에 건립한 이 학교는 각 학년 8개 학급으로 구성돼 있다. 학급당 학생 수는 28명 안팎이다. 1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하늘고가 2013학년도 신입생 지원 서류를 마감한 결과 225명을 모집하는데 652명이 지원해 2.9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신입생을 뽑는 주요 자사고 가운데 용인외국어고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입학 경쟁률이다. 특히 올해 상당수 자사고의 경쟁률이 하락하거나 정체를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2011학년도(2.15 대 1)와 2012학년도(2.6 대 1)에 이어 경쟁률이 오른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인천지역 성적우수자를 뽑는 C전형은 무려 15.3 대 1을 기록했으며 전국에서 선발하는 D전형은 7.9 대 1로 마감됐다. 개교한 뒤 계속 지원자가 미달됐던 B전형(중구 영종·용유지역 거주자)도 올해 처음으로 정원을 넘어 1.43 대 1로 마감됐다. A전형(인천국제공항 종사자 자녀)에서도 응시자가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014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하늘고가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최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 학교 교사 가운데 6명이 EBS가 진행하는 모든 수능 강좌에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우수한 교사진을 확보하고 있다. 모든 교사가 지정 교실을 갖고 있어 학년과 반에 상관없이 재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싶은 교사에게 방과 후 수업을 수강하고 있다. 과학고와 국제고의 전문 교과와 대학 커리큘럼을 도입한 고급 교과과정도 특징이다. 학생들은 주말마다 명문대 교수에게 고급 교양 과정을 듣는 ‘위크엔드 칼리지코스’ 강좌를 듣고 있다. 교육 선진국인 핀란드에서 시행하는 ‘무학년 학점제’와 비슷한 교육 방식이다. 미국과 러시아의 석학 교수들을 과감히 초청해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영어로 진행되는 이 고급 과정을 수강한 뒤 연구 논문을 제출한다. 평소에는 원어민 교사에게 ‘영어소통교육’을 받고, 방학 때는 교수의 지도로 프로젝트 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또 전교생이 기숙사(4인용) 생활을 하고, 학교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다. 재학생과 학부모들은 하늘고의 교육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이 2012학년도 상반기 교육 수요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늘고는 93.66%로 인천지역 평균인 78.84%보다 훨씬 높았다. 이 밖에 교육과학기술부의 전국 학교폭력 실태 조사에서 아직까지 폭력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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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올해 서해5도 관광객 벌써 12만명 넘어

    2010년 북한의 포격도발 사건이 발생한 인천 옹진군 연평도를 비롯해 서해5도를 찾는 관광객이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옹진군에 따르면 서해5도 방문객(섬 주민 제외)은 2010년 9만6663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해 12만7092명이 다녀간 데 이어 올 10월까지 12만1918명이 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10만9701명)에 비해 1만2000여 명이나 늘어난 것이다. 옹진군은 이처럼 관광객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부터 연간 10억 원 이상을 들여 시행하고 있는 ‘나들이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옹진군은 백령도와 연평도, 대청도 등 서해5도를 찾는 타 지역 관광객이 하룻밤 이상 체류할 경우 왕복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민은 2008년부터 정상 운임의 절반만 내고 이들 여객선을 이용해 왔다. 게다가 7월부터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2000t급 대형 여객선인 하모니플라워호가 취항하면서 결항일수가 줄어 관광객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인천시는 내년을 ‘서해5도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나들이사업 지원 예산을 20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30일까지 완공할 예정인 연평도 안보교육체험장 등을 방문하는 초중고교생의 경우 운임을 최대 70%까지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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