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김예슬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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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예슬 기자입니다.

seul56@donga.com

취재분야

2026-02-28~2026-03-30
국제일반21%
사건·범죄21%
정치일반18%
사회일반13%
검찰-법원판결9%
사고9%
미국/북미5%
정당2%
경제일반1%
문화 일반1%
  • “코로나 백신 맞고 탈모”…기름통 들고 질병청서 난동 30대 징역형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탈모가 생겼다며 질병관리청에 찾아가 행패부린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제승 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32)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A 씨는 2022년 10월과 지난해 1월 두 차례 질병관리청 오송생명과학단지 지원센터를 찾아가 탁자를 걷어차는 등 공무원을 때릴 듯 협박하고 휘발유가 든 기름통을 들고 가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A 씨는 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을 총 3회 접종했다. 이후 탈모가 시작되자 백신이 원인이라고 생각해 부작용을 인정받으려다 범행을 저질렀다. A 씨는 자신의 차에 기름통을 싣고 지원센터를 찾아갔다가 청원경찰에게 발각되자 “선물(휘발유)을 가져왔다”며 불을 지를 것처럼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면담이 계속 이뤄지지 않자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입해 이같은 행패를 부렸다. 재판부는 “국가 공권력을 경시하는 범죄라는 점에서 엄정히 대처할 필요가 있고 위험성에 비춰 죄책이 무겁다”며 “다만 피해 공무원들이 선처를 호소하는 점, 실제로 불을 지르지는 않았고 경위에 참작할 사정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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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는 데서 정 난다”…30년 넘게 매일 반찬나눔한 이상기 대표[따만사]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면 작은 입구가 있는데, 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30년 넘는 세월 동안 매일같이 반찬 봉사를 해왔다는 의인의 이야기를 듣고자 시흥시체육관에 들어섰다. 협소한 지하 식당. 테이블 한쪽에는 반찬이 담겨있는 도시락 30여 개가 즐비해 있었다.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이상기 대표(63)는 들어오는 전화를 받느라 분주했다. “엄마, 나연이가 갈 거야. 거기서 기다려.” 이 대표는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에 아픈 곳은 없느냐며 안부를 물었다. 이전부터 이 대표가 살뜰히 챙기던 시흥시 신천동 주변 독거 어르신과의 통화였다. 전화를 끊고 반찬을 전달할 명단을 정리하고 나서야 이 대표는 한숨을 돌렸다. 이어 그는 공동체 회원 8명과 모여 가족같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식사를 하며 허기를 달랬다. 좁지만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지하 공간. 이 대표는 30년 넘게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거의 매일 반찬 봉사를 해왔다. 그는 “며칠 전 제주도로 3일 여행을 다녀왔는데, 몇십 년 만에 처음으로 휴가를 가본 거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주중이면 오전 7시 30분, 주말에는 6시부터 봉사를 시작해 저녁 6시에 봉사 일과를 마무리한다. 반찬은 동네 독거 어르신이나 조손가정 등으로 배달된다. 이 대표는 하루에 약 8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직접 반찬을 만들고 주에 한번은 직접 전달을 하기도 한다. 또 그는 동네 독거 어르신들의 말동무이자 딸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먹는 데서 정 난다” 이 대표는 하루에 70가구, 한 달에 1000가구씩 전달할 반찬을 만들어왔다. 하루도 빠짐없이 반찬 봉사를 매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있을까. 그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답했다. 옛날부터 빵 한 쪽도 이웃들과 나눠 먹는 게 습관이 된 이 대표는 학창 시절에도 요리를 하면 친구들에게 나눠주곤 했다. 그는 “먹는 데서 정이 나는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봉사를 하면서 가까워진 한 조손가정에 대해 언급했다. 아기를 낳자마자 친모가 하늘나라로 떠나 조부모가 남은 아이를 돌봐야 했던 조손가정이 있었다. 이 대표는 아이가 갓난아기였던 시절부터 반찬 배달을 하러 가며 관심과 사랑을 쏟았다.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이 대표 반찬의 손맛에 익숙해진 아이는 아직까지도 “이모가 해 준 김치가 제일 맛있다”라고 한다. 이 대표는 “너무 착하고 예쁘게 자라줘서 기특하다”고 했다. “딸이 아프면서 봉사 꾸준히 하기 시작해…”조손가정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반찬 봉사를 해온 이 대표에게는 남모를 아픔도 있었다. 그는 “사실 딸이 미숙아로 태어나 많이 아팠다”라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기도하러 갔던 곳에서 이 대표는 한 목사님으로부터 ‘딸 아이가 건강해질 것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 한마디가 당시 이 대표에게는 너무나도 큰 ‘위안’이 됐다. 이후 그는 꾸준히 봉사를 하러 나가기 시작했고, 힘든 시기에 그의 딸은 기적처럼 건강해졌다. 이 대표의 딸이 고등학생쯤 됐을 때는 ‘나눔자리문화공동체’라는 지역 봉사 단체를 만들었고, 더 열정적으로 봉사에 나섰다. 이 대표는 아동, 청소년, 장애인, 독거 어르신 등을 상대로 반찬 봉사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고, 현재까지 봉사는 그의 일상이 됐다. 그가 반찬 봉사를 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위생’이다. 대부분의 반찬을 삶아서 배달함으로써 식중독 발생률을 차단한다. 또 직접 집을 찾아가 요리를 하거나 현장에서 국수를 삶는 등 음식을 만들어 이웃에게 나누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반찬 봉사는 ‘소통’이다이 대표가 봉사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소통’이다. 그는 “사실 반찬 전달이 목적은 아니다”라며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찾아가서 말벗도 되어드리고 제대로 사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주목적이다”라고 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이 동네에는 자식이 있어도 돌보지 않아 고독사하시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한다. 그는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안부를 묻는 것이 반찬 봉사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봉사를 진행하며 가장 어려운 점은 기금 마련이라면서도 단체에 후원을 직접적으로 요구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치솟는 물가에 식비를 감당할 수 있는 비결이 따로 있을까. 그는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금을 받거나 봉사자들의 기부로 식비를 감당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 추가 비용은 이 대표와 봉사회원들의 사비로 충당하기도 한다. 직장 일을 하고 있지 않는 이 대표는 오로지 ‘봉사’만을 위해 희생과 헌신의 정신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단체의 대표로서 봉사를 하다보니 가끔은 그를 아니꼽게 보는 사람도 있다. ‘뭐가 생기니까 저렇게 하지’ 혹은 ‘좁은 집에 살면서 돈도 안 벌고 저런 봉사를 하나’ 등의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이 대표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그는 “그냥 내 자신이 행복하면 되는 거다”라고 밝혔다. “날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행복…나눔만이 인생의 낙”이 대표가 반찬 봉사를 하며 딸처럼 자주 찾아뵙던 어르신이 있었다. 경로당 회장이었던 어르신은 90세가 넘으면서 치매에 걸려 요양원에 입원했다. 이 대표가 요양원을 방문했을 때 어르신은 놀랍게도 그를 알아봤다. ‘내가 누구냐’고 물은 이 대표에게 어르신은 “누구긴, 내 딸 이상기지”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다른 사람은 못 알아봐도 나를 알아보는 것을 보고 너무 놀랐다”라며 어르신과의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천원 식당’ 만들어 누구든지 먹을 수 있는 밥집 만들고 싶어…이 대표는 반찬 봉사 외에도 새롭게 해보고 싶은 봉사가 있다. 바로 1000원만 내면 누구든지 먹을 수 있는 식당을 만드는 것이다. 그는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을 만들면 자신이 가난하다는 생각에 특히 청소년과 청년들이 잘 오지 않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 때문에 그의 계획은 일반인은 5000원 이상 자유롭게 내고, 아동이나 청소년은 1000원만 내면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밥집을 만드는 것이다. 끝으로 그는 봉사의 의미에 대해 ‘정’을 나누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봉사에 한 번 손을 대면 마약과 같다”라며 “흥미를 느끼면 그만큼 정이 넘치는 사람들끼리 부대끼는 것을 멈출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봉사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재주는 다양했지만, 한곳에 모여 어르신들을 위한 방석도 만들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반찬도 만드는 나눔자리문화공동체는 따뜻함과 정이 넘쳐났다. 이 대표는 “체력적으로 힘들 것이라 생각하지만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 반찬을 만들 때면 오뚝이처럼 힘이 그냥 생겨난다”라면서 “함께해서 즐겁다”라고 덧붙였다. ■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따만사)은 기부와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위기에 빠진 타인을 도운 의인들,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주변에 숨겨진 ‘따만사’가 있으면 메일(ddamansa@donga.com) 주세요.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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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8억명 굶주리는데…“매일 10억끼 음식물 버려져”

    전 세계 8억명에 가까운 인구가 굶주리는 가운데 매일 10억끼 분량의 음식물이 버려지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유엔 환경프로그램(UNEP)은 27일(현지시간) ‘음식물 쓰레기 지수 보고서’를 통해 2022년 기준으로 인류의 3분의 1이 식량 불안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10억5000만 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조 달러(135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는 매일 10억끼의 식사를 만들어낼 물량이라고 UNEP는 전했다. 8억명 이상이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들에게 매일 한끼 이상을 제공할 음식물이 낭비되는 셈이다.보고서는 “매일 10억끼씩 버려진다는 수치는 매우 보수적인 추정치이며 실제 폐기량은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음식물이 가장 많이 버려지는 곳은 가정으로, 전체의 60%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호텔·식당 등 서비스업소 28%, 정육점·식료품점 등 소매업소 12% 등 순이었다.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전체 배출량의 8~10% 수준이다. 이는 항공 산업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의 5배에 이른다. 잉거 안데르센 UNEP 전무이사는 “음식물 쓰레기는 세계적인 비극이다. 낭비되는 음식으로 인해 수백만 명이 굶주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를 공동 집필한 비영리단체 WRAP의 리처드 스와넬은 “현재 전 세계에서 굶주리는 8억 명에게 매년 버려지는 음식으로 하루 한 끼만 먹여도 (모두) 먹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우리가 이미 구매하고 있는 음식을 더 잘 활용한다면 탄소 발자국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에도 사람들은 이에 대해 거의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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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 제기한 민원인 개인정보 몰래 조회한 공무원

    복무규정을 위반했다며 감사를 제기한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몰래 조회한 인천시 간부 공무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28일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인천시 간부 공무원 A 씨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 씨는 2022년 8월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사무실에서 지방세입 정보시스템과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이용해 민원인 B 씨의 개인정보를 몰래 조회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부하 직원을 시켜 B 씨의 체납 여부를 비롯해 주소와 주민등록 등·초본을 조회했다. 앞서 B 씨는 “A 씨가 점심시간을 준수하지 않아, 복무규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감사 민원을 시에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는 A 씨에게 적용하기 어렵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받아 일부 혐의가 인정되는 부분에 대해서만 검찰에 송치했다”면서도 “자세한 사안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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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 1조 5000억원 복권 당첨자 나왔다…3억분의1 확률

    미국 복권 ‘메가밀리언스’에서 1조5000억 원이 넘는 1등 당첨자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각) 로이터와 AP통신에 따르면 메가밀리언스는 역대 5번째로 많은 금액인 당첨금 11억3000만달러(약 1조5320억 원)를 거머쥔 행운의 주인공이 나왔다고 밝혔다.행운의 주인공은 뉴저지주에서 복권을 구입했으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당첨 번호는 7, 11, 22, 29, 38번에 파워볼 4번이다. 메가밀리언스는 1∼70 사이 숫자 5개와 1∼25 가운데 숫자 1개를 맞춰야 1등에 당첨된다. 이론상 메가밀리언스의 1등 당첨 확률은 3억260만분의 1이기 때문에 파워볼의 2억9220만 분의 1보다도 어렵다.메가밀리언스 역대 최고 당첨금은 지난해 플로리다주에서 나온 16억 달러(약 2조 1556억 원)였다. 당첨금이 이같이 커진 것은 지난해 12월 8일 이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메가밀리언스 당첨금은 전액을 29년으로 분할해 연금처럼 받거나 한 번에 현금으로 절반만 받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메가 밀리언스의 다음 추첨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8일 오후 11시에 진행된다. 추첨일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이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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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많은 고민했지만…노코멘트” 김새론, 추가 입장 안 낸다

    배우 김새론이 배우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불거진 일들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온라인 연예 매체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 매체에 “수많은 고민을 했지만, 어떤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공식 입장은 아니고 노코멘트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4일 오전 1시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수현과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가 몇 분 만에 삭제했다. 일각에서는 김수현이 김새론과 새롭게 열애 중인 가운데 해당 사진이 업로드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김새론은 이에 대해 “현재 입장문을 정리 중이다.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언론에 전해왔다. 그러나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해당 사진에 대해선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김새론은 김수현과 한때 같은 소속사였으나 지난 2022년 12월 계약이 만료돼 현재는 소속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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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가 푸바오” 내달 3일 韓 떠난다…특수 무진동차 동원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다음 달 3일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이동한다. 27일 에버랜드는 자사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푸바오의 중국 이동과 배웅 일정 등을 공지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내달 3일 오전 10시 40분 푸바오를 태운 차량이 판다월드를 출발한다. 푸바오는 에버랜드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반도체 수송에 이용되는 특수 무진동차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후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향한다. 에버랜드는 푸바오 이동 당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약 20분간 팬들에게 배웅할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차량에 타 있는 푸바오를 팬들이 직접 볼 수는 없다. 에버랜드 측은 “판다월드 사육사들이 장미원에서 대표로 간단한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며 “푸바오의 새로운 여정에 함께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는 중국 판다보전연구센터의 전문가와 함께 전세기에 탑승해 푸바오 이동을 지원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푸바오는 앞으로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생활하게 된다. 한편 푸바오는 한국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첫 판다다. 2020년 7월 20일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태어났으며, 푸바오의 이름은 ‘행복을 주는 보물’이란 뜻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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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껍질’ 버리지 마세요”…면역력 높이고 스트레스 낮춰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민·관·학 협업을 통해 ‘양파껍질 추출물을 포함하는 두통 및 관련 증상 개선용 조성물’ 등 양파껍질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양파껍질의 효능 추출 방법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양파껍질을 뜨거운 물에 끓여 추출했을 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또 양파껍질 추출물을 면역세포 중 하나인 대식세포에 적용했을 때 면역세포가 배 이상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8주간 임상시험도 진행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스트레스는 29%, 감기·편도·인후염 등 감염 증상은 35.2%가 줄었다. 면역 향상을 자각하는 정도는 9%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에는 국립농업과학원과 서울대, 한양대, 이화여대, 순천대, 전남도 농업기술원,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푸드웰 기업이 참여했다.농진청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양파껍질을 이용한 간편식 개발을 지원하고 산업체 기술 이전을 거쳐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버려지던 양파껍질의 기능성 관련 정보를 확보하고 소재화 기술을 개발한 데 의의가 있다”며 “농산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과 제도적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인 ‘Antioxidants’(IF=7.7)와 ‘Nutritional Research and Practice’(IF =2.4)에 게재됐으며, 관련 기술은 특허출원 됐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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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 전부 팔았다”…1억 5000만 원어치 커피 쏜 유명 유튜버

    한 유튜버가 구독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1억 5000만 원 상당의 주식을 매도한 사연이 알려졌다. 구독자 127만 명을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A’(36·최서희)는 지난 25일 ‘1억5000만 원 여러분께 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회사원A는 지난달29일 “참여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드리겠다”며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서 신제품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는 당초 100명이 되면 설문조사를 종료하려 했으나, 담당자의 실수로 수만 명이 참여할 때까지 이틀간 조사를 종료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회사원A는 “우리의 당초 예산은 100만원 언더였는데 계산해보니 1억3000만~1억5000만 원정도가 됐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지 고민하다가 주식에 넣어두고 잊고 있던 돈을 현금화해서 여러분들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돌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회사원A는 자신의 주식 계좌를 공개했다. 잔고 1억5480만 원이 들어 있었고, 전체 수익률은 45.39%였다.이어 그는 실제로 자신이 보유한 해외주식 애플과 아마존, 알파벳, 넷플릭스, 엔비디아 등을 매도했다. 이튿날에는 클리오, 삼성전자, 네이버,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주식도 전부 팔았다. 회사원A는 “이렇게 (처분)해서 저의 예수금이 1억4000만원 정도 나왔다”며 “이 돈으로 여러분들에게 커피 쿠폰을 쏘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도 종종 설문조사를 할 것”이라며 “두번 다시 이번처럼 몇만 명에게 설문조사를 하는 일은 없고, 적절한 인원 선에서 끊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엔비디아를 팔다니 얼마나 진심인 거냐” ,“본인 행동에 책임지는 상여자다”, “담당자 실수라고 사정을 설명하고 넘어가도 됐을 텐데 정말 대단하다”, “자기가 한 말은 지키는 신념있는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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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스태프 시켜줄게”…팬 속여 7억원 뜯어낸 40대, 1심서 징역4년

    방탄소년단(BTS)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로 일하게 해주겠다고 팬을 속여 7억 원대 금품을 뜯어낸 4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40대 A 씨에게 지난 22일 징역 4년을 선고했다.A 씨는 인터넷에서 BTS의 팬을 상대로 “BTS의 스태프로 참여시켜 주겠다”며 153회에 걸쳐 총 7억38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한 인터넷 거래 사이트에 “방탄소년단 관계자 티켓 사 가실 분을 찾는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 이후 그는 이 글을 팔로우한 피해자 B 씨에게 연락해 “내가 하이브와 계약해 영상을 제작하는 외주업체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속였다. 그러면서 B 씨에게 “제주도에서 BTS 콘텐츠 촬영이 있는데 돈을 주면 스태프로 참여하게 해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A 씨는 외주업체 팀장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오히려 당시 A 씨는 수입이나 재산이 없이 빚더미에 오른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A 씨는 동종 사기 범행으로 징역 1년8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재판에 넘겨진 A 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재판부는 “(A 씨는) 편취한 돈 중 일부인 1억3100만 원을 피해자에게 변제했다”면서도 “그러나 피고인은 유명 연예인에 대한 동경심을 이용해 거액을 편취해 죄책이 무겁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과거 동종 사기 범행으로 수차례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누범기간에 동일한 수법으로 사기 범죄를 저질러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는 거액의 대출금 채무까지 부담하게 됐고, (대출을) 현재까지 해결하지 못해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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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타이타닉’서 디카프리오가 매달렸던 문짝, 9억원대에 팔렸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후 주인공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가 매달렸던 나무 문짝이 9억 원대에 팔렸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타이타닉의 하이라이트 장면 중 하나에 등장한 문짝이 헤리티지 옥션에서 71만8750달러(약 9억6530만 원)에 낙찰됐다.경매 기록에 따르면 해당 문짝은 타이타닉호의 일등석 라운지 입구 바로 위에 있는 문틀의 일부였다. 타이타닉호가 침몰하면서 바다에 빠진 잭과 로즈는 이 나무판자에 의지해 대화를 나눈다. 잭은 이 문짝이 한 명만을 위한 공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로즈를 문짝 위에 올려 구한다. 그리고 자신은 바다에 빠져 그대로 얼어 죽으며 희생한다. 영화가 개봉한 후에는 “잭도 문짝에 올라가서 살 수 있지 않았냐”라는 논쟁이 일었고 이에 대한 실험도 몇 차례 이뤄졌다. 이에 대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타이타닉: 25년 후’ 다큐멘터리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잭은 죽어야 했다. ‘타이타닉’은 사랑과 희생 그리고 죽음에 대한 영화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타이타닉’ 문짝의 낙찰가는 ‘인디아나 존스와 마궁의 사원’의 도끼(52만5000달러·약 7억376만 원), ‘샤이닝’의 도끼(12만5000달러·약 1억6756만 원)보다 높다.가디언에 따르면 ‘타이타닉’ 마지막 장면에서 케이트 윈슬렛이 입었던 시폰 드레스는 12만5000달러(약 1억6756만 원)에 팔리기도 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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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렌즈 끼고 사기도박”…7억 챙긴 치과의사

    특수렌즈를 이용해 도박판에서 7억 원 이상을 벌어 사기도박을 했다는 혐의로 현직 치과의사가 수사를 받고 있다. 27일 YTN에 따르면 지인들과 도박판을 벌여 돈을 싹쓸이한 치과의사 A 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기소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A 씨는 특수 제작된 렌즈와 카드를 이용해 도박하다가 현장에서 지인들에게 덜미를 잡혔다. 당시 그를 의심한 지인들이 A 씨를 추궁하자, 그의 눈에서 검붉은 렌즈가 나오는 장면을 영상으로 포착했다. 또 카드에 대해서도 검증에 들어갔다. A 씨의 지인이 미리 준비한 특수 안경으로 카드를 살펴보니, 뒷면에 표시가 훤히 드러났다. 도박에 참여한 지인들은 “이 사람은 10번 하면 9번을 딴다”라며 “그가 원하는 대로 카드가 다 맞아가는 거다”라며 A 씨가 사기도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10여 명 중 A 씨만 승률이 높은 것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 하지만 고소득자인 치과의사 A 씨가 사기를 칠 것이라고 초반에는 의심도 하지 못했다. 한 피해자는 “치과의사니까 공부를 잘해서 똑똑한가 보다 했다”고 전했다.지인들은 이 같은 방식으로 A 씨가 2021년부터 1년여 동안 쓸어간 돈이 최소 7억 원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수사가 2년 가까이 길어지면서 A 씨는 평소처럼 치과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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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번 날 불난 식당으로 뛰어들었다…화재 조기 진화한 소방관 부자

    부자(父子) 소방관이 쉬는 날 식당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빠르게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25일 경북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자인119안전센터 이윤철 소방위와 예방안전과 이형준 소방사는 23일 오후 12시17분경 경산시 평산동을 함께 차를 타고 지나다가 식당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목격했다.이들은 즉시 차를 세운 뒤 불이 난 식당으로 출동했다. 아버지인 이윤철 소방위는 주방 화구에 붙은 불을 수돗물로 끄기 시작했다. 아들 이형준 소방사는 신속하게 인명을 대피시키고 전기 차단기를 내린 후 외부 송풍기에 붙은 화재를 진압했다. 이들 부자의 활약으로 인명피해 없이 약 1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소방위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으며 아들과 함께 해서 더욱 든든했다”고 밝혔다. 이 소방사는 “아버지의 신속한 상황 판단 덕에 안전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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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 후 3개월 지나면 신체 나이 3~8년 젊어진다”

    출산이 여성의 생물학적 나이를 젊게 만들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이 노화를 촉진하지만 출산이 이뤄지고 난 후에는 회복된다는 것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예일아동센터, 예일대, 하버드대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세포 대사(Cell Metabolism)’에 출산 3개월 후 여성들의 생물학적 연령이 현저히 감소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연구팀은 임신 중과 임신 이후 여성 119명의 혈액 샘플을 분석했다.그 결과 임신 초기, 중기, 후기에 채취한 혈액에서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손상을 입었다. 연구 참가자의 실제 나이보다 1~2세 더 많은 사람에게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는 유전자 발현 조절(DNA 메탈화)이 발생했다. 임신으로 인해 생물학적 연령이 실제 연령보다 더 빠르게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출산 후 3개월 동안은 참가자들의 생물학적 나이가 3~8년 더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향은 임신 전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약했고, 모유 수유만 한다는 경우에 강했다. 임신 전 몸무게가 작을수록, 출산 후 모유 수유를 고집할수록 몸이 젊어졌다는 풀이도 가능한 것이다. 연구팀은 “더 크고 다양한 집단의 표본을 사용해 연구를 반복해야 할 것”이라며 “산후 회복 효과가 단기 또는 장기적으로 산모 건강 결과와 관련이 있는지, 단순히 임신 전 생물학적 연령으로 회복하는 시스템인지 등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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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고소해”…앙심 품고 킥보드 12대로 이웃 차량 가로막은 30대

    이웃이 자신을 폭행 가해자로 고소하자 앙심을 품고 전동 킥보드로 상대방 차량을 여러 차례 가로막은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32)에 대해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하고,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명령했다고 25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5~6월 같은 아파트단지에 거주하는 이웃인 B 씨(49·여)의 차량 주변에 7차례에 걸쳐 전동킥보드를 세워둬 피해자를 불안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A 씨는 같은 해 3월 B 씨의 남편과 차량 운행 문제로 다투다 폭행해 벌금형을 선고받자 앙심을 품고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A 씨는 아파트 단지 지상 주차장에서 B 씨의 차량을 발견할 때마다 차량 주변에 전동킥보드를 옮겨 세워뒀다. 초반에는 1대를 끌고 와 차 앞을 가로막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최대 12대의 킥보드를 동원했다.재판부는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물건 등을 놓는 행위로 피해자에게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켰다”고 판시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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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모 대학병원 40대 안과 의사 자택서 돌연사…경찰 “사망원인 조사”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40대 안과 의사가 자택에서 돌연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6분경 부산의 한 대학병원 40대 안과 교수 A 씨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 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극단적 선택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일각에서는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에 따른 과로사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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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 BJ에 하루 5000만원 쏜 회사원 숨져…유족 “사기죄”

    인터넷 방송 BJ들에게 하루에 5000만 원까지 후원한 30대 남성이 숨졌다. 유족은 해당 BJ와 방송 관계자들을 사기죄로 고소했다. 24일 JTBC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자신의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남성 A 씨는 인터넷 방송 BJ들 사이에서 씀씀이가 커서 이른바 ‘큰손’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A 씨의 진짜 정체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그는 자신이 응원하는 BJ가 ‘엑셀방송’에서 퇴출당하는 걸 막기 위해 빚까지 내 무리하게 후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엑셀방송은 후원 금액에 따라 BJ들의 직급과 퇴출 여부가 결정된다. BJ들의 이름을 엑셀에 정리하듯이 나열한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실시간으로 BJ들이 받는 후원금을 공개해 경쟁을 부추긴다. 정해진 하루 후원 한도는 3300만 원이지만 A 씨는 외부 사설 업체를 통해 약 400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A 씨가 숨질 당시 빚은 1억5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에게 후원받았던 한 BJ는 “후원하는 것 자체가 본인 선택이지 않냐”며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터넷 방송 내부 관계자는 일부 BJ들이 가짜 계정을 만들어서 경쟁 심리를 부추긴 후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후원을 유도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퇴출당하지 않기 위해 ‘셀프 후원’을 한 뒤 돌려받는 BJ도 있다. A 씨의 유족은 해당 방송에서 일부 BJ가 시청자를 속여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하며 BJ와 방송 관계자를 사기죄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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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 스타벅스 머그잔 44만개 리콜…“화상 위험”

    미국에서 글로벌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의 머그잔 44만 개가 리콜 조치됐다. 23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스타벅스 머그잔으로 일부 사용자가 화상이나 열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리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해당 머그잔이 전자레인지에 데워지거나 뜨거운 액체로 채워지면 과열되거나 깨져 화상과 열상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이 머그잔으로 인해 12건의 사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9건은 심한 화상과 손가락 등에 물집이 잡힌 사례였고, 1건은 손가락에 상처가 생기는 사례였다.문제의 머그잔은 스위스 식품 기업인 네슬레가 만들어 2023년 11월부터 올 1월까지 미 전역에서 유통점 타겟 및 월마트 상점이나 온라인으로 판매됐다. 이 머그잔은 11온스와 16온스 두 종류 금속으로 코팅돼 스타벅스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다. 선물 세트에 따라 10달러~20달러에 팔렸다.위원회는 소비자들에게 머그잔 사용을 즉시 중지하라고 당부했다. 또 머그잔을 구매한 곳에서 반품하거나 네슬레 미국 지사 측에 연락해 환불을 받으라고 안내했다. 네슬레는 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취했으며,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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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서 들판 뒤지다 금덩어리 발견…최고 6700만원 추정

    영국에서 금속탐지기를 들고 들판을 뒤지던 남성이 64.8g(약 17돈)에 달하는 금덩어리를 발견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경매업체 멀론 존스가 최근 리처드 브록이란 남성이 영국 슈롭셔주에서 발견한 금덩어리를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브록이 찾아낸 금덩어리의 가치는 3만∼4만 파운드(약 5000만∼6700만 원)로 예상된다고 경매업체는 전했다. 잉글랜드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금덩어리로 추정되며 ‘히로의 덩어리’(Hiro’s Nugget)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지난해 5월 브록은 보물찾기를 하기 위해 슈롭셔주를 찾았지만, 자신의 금속탐지기가 망가진 것을 알아차렸다. 이후 그는 낡은 장비로 바꾼 뒤 탐색을 시작했다. 가치가 거의 없는 동전만을 발견했으나 불과 5분 만에 금덩어리를 줍는 행운을 얻었다. 브록은 “어떤 장비를 사용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준다”며 “땅 밑에 무엇이 숨겨있는지 신경 써서 살펴보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경매인 벤 존스는 “아주 희귀한 발견”이라고 CNN에 전했다. 슈롭셔 고지대까지 금덩어리가 어떻게 도착했는지 미스테리이기 때문이다. 경매 업체 측에 따르면 발견 장소의 일부는 선사시대 때 바다에 잠겨 있었으며, 그곳에서 산호 조각이 자주 발굴됐다. 존스는 “이 부지에는 오래된 도로와 철도가 있었다”며 “따라서 금덩어리가 어떻게 여기에 오게 됐는지에 대한 여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경매는 4월 1일 진행될 계획이다. 영국 전역으로 범위를 확대할 경우 가장 큰 금덩어리는 2019년 스코틀랜드에서 발견된 121.3g 상당의 금덩어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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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교하던 이웃 초등생 납치해 2억 요구한 40대, 징역 10년

    같은 아파트에 살던 여자 초등학생을 납치해 부모에게 2억을 요구한 4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22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영리약취·유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42)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등교하던 여자 초등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옥상으로 데려간 뒤, 피해자 부모에게 현금 2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 씨는 피해 학생을 옥상으로 끌고 가서 손과 입, 눈 등에 테이프를 붙인 후 기둥에 묶은 것으로 파악됐다.청 테이프로 결박된 피해 학생은 A 씨가 잠시 자리를 뜬 사이 테이프를 끊고 탈출해 인근 파출소로 찾아가 신고했다.앞서 A 씨는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그는 항소심을 앞두고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죄질이 매우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재범 위험성이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다는 점, 사전에 범행 장소를 물색하고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옷을 바꿔입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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