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시진핑에 ‘신종 코로나’ 위문 서한…지원금 전달

뉴시스 입력 2020-02-01 18:12수정 2020-02-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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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관련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위문 서한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 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중국 신형 코로나 비루스(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전염성 폐염(폐렴)을 막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은 서한을 통해 전염병 방역 일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중국 전체 당원들과 의료 일군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고, 전염병으로 혈육을 잃은 가정들에 심심한 위문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과 인민은 중국에서 발생한 전염병 발병 사태를 자기 일처럼 생각하며 한집안 식구, 친혈육이 당한 피해로 여기고 있다”면서 “형제적 중국 인민들이 겪는 아픔과 시련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돕고 싶은 진정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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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시 주석의 현명한 영도 밑에 중국 당과 정부, 인민이 전염병과의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했다”며 “시 주석과 중국 공산당 전체 당원들에게 전투적 인사를 전하고, 중국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축원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난달 3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에 따라 중국에 지원금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중국 내 누적 사망자는 259명으로, 확진자는 1만179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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