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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10곳 ‘공간복지 大賞’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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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10곳 ‘공간복지 大賞’ 수상

홍석호 기자 입력 2019-12-12 03:00수정 2019-12-12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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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를 넘어 공간복지로]제1회 시상식서 서울 구로구 수상
최우수상엔 서울 은평구-서초구, 부산 수영구와 대구 중구 등 4곳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경진 전북 무주군 부군수, 이대우 부산 동래구 부구청장,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안중회 서울 동대문구 기획재정국장, 황권주 전북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뒷줄 왼쪽부터 박홍표 서울 서대문구 도시재생추진단장, 이병석 부산 수영구 부구청장, 김수원 서울 서초구 기획재정국장,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박제균 동아일보 논설주간, 김동현 세종대 건축학과 교수.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0개 기초자치단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공간복지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후원한 ‘2019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시상식이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다. 서울 구로구가 대상을, 서울 은평구와 서초구, 부산 수영구와 대구 중구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동현 세종대 건축학과 교수는 “기존에 쓰임새가 없었던 공공 공간에 대해 주민의 복지를 위해 어떤 아이디어를 제시했는지 살펴봤다”고 말했다.

서울 구로구는 주민들이 동네 현안을 직접 해결하는 ‘공감e구로 리빙랩’과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멀티 도서관’ 등으로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서울 은평구는 주택 3채를 리모델링해 북카페, 음악연습실, 만화도서관 등을 갖춘 ‘구산동 도서관마을’을 만들었다. 서울 서초구는 낡은 옹벽이나 외진 골목길, 교각 하부 등에 안전벽화나 아트조명 등을 설치한 ‘어번캔버스’를 선보였다.


부산 수영구는 공무원교육원 터에 ‘스포츠문화타운’, 폐공장을 문화공간으로 바꾼 ‘F1963’ 등을 조성했다. 대구 중구는 초등학교 교장 관사로 쓰던 적산가옥을 고쳐 문화교육 공간인 ‘삼덕마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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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배봉산 무장애 둘레길 조성, 서울 서대문구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다목적공간인 ‘하하호호 홍제 마을활력소’, 부산 동래구는 커뮤니티 공간인 ‘1797 팽나무하우스’로 우수상을 받았다. 전북 전주시는 공장 건물을 개조한 문화예술 공간인 ‘팔복예술공장’, 전북 무주군은 단풍골 작은 목욕탕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최대, 최고보다는 작은 동네 도서관이나 주민 휴게시설이 걸어서 접근 가능한 장소에 촘촘히 들어서야 복지 문제가 해결된다. 이것이 바로 공간복지”라며 “큰 것 하나보다는 여러 곳에 작은 것 10개를 만들어 주민들이 이용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서울 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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