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코오롱스포츠, 패딩은 꼭 가로 퀼팅? 세로·지그재그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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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퀼팅패딩(왼쪽)과 여성 긴기장 사파리 다운재킷. 솔리드 시티백팩.
남성 퀼팅패딩(왼쪽)과 여성 긴기장 사파리 다운재킷. 솔리드 시티백팩.
기능성만을 강조하는 아웃도어보다는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캐주얼한 디자인과 그만큼의 기능성이 밸런스를 이루는 제품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2011년도부터 고기능성을 강조하기보다는 패셔너블한 디자인과 일상생활에 어울리는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트래블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아웃도어 제품에서 쉽게 볼 수 없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럭셔리한 느낌부터 캐주얼한 느낌까지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아우터, 특히 패딩 아이템은 일반적인 가로 퀼팅이 아니라 세로 지그재그 등 다양하게 변주되는 퀼팅 디자인을 적용하여 새로운 느낌으로 탄생되었다.

코오롱스포츠의 남성 퀼팅 패딩 재킷(55만 원)은 감촉이 면과 비슷한 일본 수입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개성 강한 사선 퀼팅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보여주는 제품. 짧은 길이감이 경쾌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이 돋보이며, 화이트 컬러와 블랙 컬러의 배색으로 깔끔하게 코디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패딩 내피 디테처블 재킷(59만 원)은 유럽의 경량 광택 원단에 변형 퀼팅 디자인을 적용하여 한결 독특한 느낌을 주는 제품. 유러피안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적용한 내피로 보온성을 높였으며, 짧은 길이감과 함께 소매단, 밑단을 니트 립 조직으로 처리하여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했다. 아우터는 스트링을 적용한 일체형 후드 디자인에 탈착할 수 있는 비버 퍼 장식을 주어 고급스러운 느낌도 가미했다.

남성 경량 캐주얼 다운 재킷(36만 원)은 몸판에 니트 소재를 사용하여 착용감을 높였으며, 탈착이 가능한 후드 디테일로 때론 캐주얼 룩을, 때론 비즈니스 캐주얼에도 어울릴 만한 재킷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 테일러드 칼라가 가능한 사선 지퍼 여밈으로 깔끔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했다. 충전재 또한 유러피안 구스다운을 사용하여 보온성과 경량성 모두 뛰어난 제품이다.

여성 긴기장 사파리 다운재킷(65만 원)은 넓은 암홀의 7분 소매 디자인으로 세련된 느낌은 물론이고 부드러운 캐시미어 혼방 소재의 핸드워머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여성스럽다. 유러피안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하여 보온성과 경량성 모두 우수하며, 탈착이 가능한 후드 디자인에 더한 천연 비버 퍼 트리밍이 고급스럽다. 하이넥 디자인으로 깔끔하면서도 네크라인 이면에 부드러운 소재를 매치하여 착장감이 편안하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사파리 스타일로 다양한 캐주얼 아이템이나 여성복 아이템과도 믹스매치하기 용이하다.

또한 ‘겨울·봄 계절’을 위해 겹겹이 겹쳐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도 있다. 코오롱스포츠의 페이크 퍼 다운 베스트(26만 원)는 몸판 배색을 페이크 퍼 소재를 사용하고 가로 퀼팅을 적용하여 한결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조된 제품. 긴기장 디테처블 재킷(89만 원)은 면소재 느낌의 체크 원단의 재킷과 다이아몬드 모양 퀼딩의 내피재킷으로 구성되어 기능성과 스타일 모두 살린 제품이다. 더블 집업 경량 다운 재킷(34만원)은 울 텍스처의 느낌이 특징인 제품으로, 복원력과 경량성뿐 아니라 보온성까지 우수한 유러피안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하여 최적의 보온성을 보여준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더욱 세련된 시티 라이프를 위해 3가지 종류의 ‘시티 백팩’을 출시했다. 솔리드 시티백팩, 배색 시티백팩, 스퀘어 배색 시티백팩이다. 노트북이나 태블릿PC의 수납이 원활하도록 사각형으로 디자인되었으며, 문양이 없는 솔리드 컬러가 적용되어 있어 깔끔한 느낌을 준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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