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안성사랑카드’ 쓰면 10% 캐시백

  • 동아일보

내달 19일까지 ‘밤마실 프로젝트’

경기 안성시가 여름철 비수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야간 소비 촉진에 나선다. 저녁 시간대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돌려주고, 공원에서는 야간 문화행사도 열어 시민들의 외출과 소비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11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19일까지 ‘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성사랑카드 캐시백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기간 중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안성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사용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캐시백은 안성사랑카드 등록 가맹점 이용 금액에만 적용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농어민 기회소득, 어르신 이·미용비 등 정책수당 사용분은 제외된다.

야간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이달 1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공도중앙어린이공원에서는 체험형 문화행사 ‘밤빛드로잉’이 열린다. 지역 예술단체인 시옷갤러리와 뮤직플랫폼이 공동 기획한 행사다.

행사장에서는 블랙라이트 공간에서 야광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야광 페인팅 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야광 페인팅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페이스 페인팅은 현장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후 7시부터는 버스킹 공연도 열려 시민들에게 초여름 밤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송현진 안성시 지역경제팀장은 “야간 소비를 지역 상권 매출 증대로 연결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도 넓히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밤마실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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