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승용차를 훔쳐 약 30㎞를 무면허로 운전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절도·무면허 운전 혐의로 10대 피의자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2일 오전 4시 44분경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의자는 훔친 차량에 친구를 태우고 약 30㎞ 떨어진 김포 사우동까지 무면허 상태로 주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이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차주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섰고, 약 40여분 만에 사우동 거리에 주차된 차량을 발견하고 피의자를 현행범 체포했다.
당시 피의자는 차량 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경찰은 보완 조사 등을 거쳐 피의자를 송치할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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