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서초구 bhc 서초교대점에서 ‘쏘이갈릭킹’ 출시 기념 미디어 시식 행사가 열렸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올해 첫 신메뉴 ‘쏘이갈릭킹’을 출시했다. 익숙한 재료에 독자적인 기술력을 더해 간장치킨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겠다는 포부다.
bhc는 1일 서울 서초구 bhc 서초교대점에서 쏘이갈릭킹 출시 기념 미디어호프데이 행사를 열고 제품 소개와 연구개발(R&D) 과정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신메뉴는 ‘오리지널’과 ‘허니’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통상 신메뉴는 한 가지 맛으로 출시해왔지만, 내부 및 고객 사전 평가에서 두 제품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이례적으로 동시 출시를 결정했다고 한다.
쏘이갈릭킹 오리지널(왼쪽)과 허니.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오리지널은 간장 본연의 짭조름한 맛에 적당한 매콤함을 더해 질리지 않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반면 허니는 꿀을 가미해 ‘단짠‘의 조화를 한층 강조했다. 직접 맛본 결과,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기자는 허니 쪽에 더 손이 갔다.
함께 제공된 ’스윗 갈릭 소스‘도 눈길을 끌었다. 직접 맛보니 마늘 특유의 알싸함과 달콤함이 간장 베이스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두 제품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담백한 오리지널과 곁들였을 때 풍미가 더욱 살아난다는 느낌을 받았다.
쏘이갈릭킹은 지난해 초 기획을 시작해 약 6~7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이 제품의 킥(Kick)은 bhc가 새롭게 개발한 전용 배터믹스(튀김옷 반죽)다. 소스가 튀김옷에 과하게 스며들지 않고 고루 밀착되도록 설계해 바삭한 식감을 유지한다. 튀김옷에도 마늘과 깨를 더해 고소함을 더했으며, 레시피 표준화를 통해 전국 어느 매장에서 조리해도 동일한 퀄리티의 맛을 낼 수 있도록 제품의 완성도도 극대화했다.
bhc 서초교대점 전경.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bhc는 매년 2회 이상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 메뉴인 ’뿌링클‘이 전체 매출의 약 30%를 견인하는 가운데, 지난해 출시한 ’콰삭킹‘은 1년이 채 되지 않아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하며 15~17%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bhc는 쏘이갈릭킹을 시작으로 올해도 신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체계적인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가맹점 매출 증진을 돕고 고객들의 일상 속에 늘 함께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hc는 내달 9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대규모 문화 프로젝트 ’별 하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약 1만 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전석 무료 초청으로 운영된다. 아티스트 공연을 비롯해 청년 오디션 무대, 브랜드 체험존 등이 마련되며, 행사장에는 bhc·아웃백·창고43 등 그룹사 통합 F&B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 F&B존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해 환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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