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강연하는 모습. /뉴스1
경기 남양주시가 첨단산업 기반 확대를 위한 투자 유치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남양주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투자 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기업과 투자자, 산업계,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김영록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왕숙 산단의 입지와 개발 비전을 직접 설명했다. 우리은행과 카카오 등 왕숙 산단에 2조 원 이상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왕숙 산단은 2032년까지 진건읍 일원 약 120만 ㎡ 규모로 조성된다. 트리플 역세권과 고속도로망 등 교통 여건, 조성원가 기반 토지 공급과 세제 혜택, 345kV(킬로볼트) 변전소 구축 등 에너지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동국대 등은 산·학·연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등 유관 기관은 기업 상담과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주 시장은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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