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회관에서 김동원 고려대 총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학생자치기구 대표들로부터 감사편지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는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누적 기부금이 250억 원을 넘어선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이 4년 동안 매년 5억 원씩 총 20억 원을 추가 기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권 회장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생회관 리모델링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하고, 학생회관에 메디힐 홀을 조성해 학생들의 자치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추가 기부는 대학의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학교 측에 따르면 권 회장이 그동안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약 251억 원에 이른다. 그는 2016년 메디힐 지구환경관 건립을 위해 처음으로 120억 원을 기부했다. 이후 체육발전기금과 장학금 지원, 럭비부 후원 등을 해왔다. 2023년에는 의학발전기금 50억 원을 기탁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관 대강당 메디힐 홀 조성에 보탬이 됐다.
권오섭 회장은 모친인 고 유임순 여사님의 가르침 아래 ‘베풂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는 신념으로 기부를 이어왔다. 고려대 관계자는 “세종캠퍼스 학생회관에 조성된 메디힐 홀은 학생들의 복합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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