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일섭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배 최불암의 건강을 걱정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MBN ‘알토란’
배우 백일섭이 최근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선배 최불암의 근황을 언급하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알토란’에 출연한 백일섭은 60여 년의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동료 선배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백일섭은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故) 이순재를 떠올리며 “자꾸 윗자리(선배)가 빈다”며 씁쓸한 심경을 밝혔다.
백일섭은 “(최)불암이 형도 요즘 연락이 없고 전화도 안 받으신다”며 “꼬치꼬치 물어볼 수도 없어 답답하고 걱정되는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형이 훌훌 털고 빨리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덧붙였다.
최불암은 지난해 3월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한 뒤 건강 문제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일섭은 “위가 비면 내 차례가 온다는 이야기 아니냐”며 “10년은 더 활동해야 한다. 나는 나대로 살고 싶다. 내 할 일 하고 소박하게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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