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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금 아직 안 가셨나?”…모디 총리, 加 G7 회의 6년만 불참 가능성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6-02 16:44
2025년 6월 2일 16시 44분
입력
2025-06-02 16:43
2025년 6월 2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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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교 지도자 암살 사건으로 지난해 외교관 상호 추방 관계 최악
15∽7일 사흘 G7 정상회의 초대장 1일까지도 못받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캐나다에서 1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못할 전망이다. 모디 총리가 참석하지 못할 경우, 이는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2023년 6월 발생한 시크교 분리주의 지도자의 암살 사건으로 양국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은 뒤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회의에는 호주, 우크라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의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타임스오브인디아(TOI)는 2일 보도했다.
캐나다의 G7 대변인은 1일까지 모디 총리의 초대 여부에 대해 확인을 해주지 않았다고 TOI는 전했다.
비공식적으로 민주주의 국가들의 모임으로 알려진 G7 회의에 모디 총리가 참석하는 것은 글로벌 의제를 형성하고 초국가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인도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였다고 TOI는 평가했다.
인도 시크교 분리주의자들은 지난주 마크 카니 정부에 인도 총리를 초청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분리주의 지도자 하딥 싱 니자르 살해 사건에 대한 조사에 적극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다.
캐나다와 인도는 지난해 10월 14일 상대국 외교관을 추방할 정도로 관계가 악화됐다.
캐나다 정부가 인도의 고위 관리를 포함한 6명을 추방하자 인도도 같은 날 캐나다 외교관 스튜어트 휠러를 포함해 공무원 6명을 추방해 맞대응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023년 6월 18일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서레이에서 발생한 니자르 살해에 인도 정부 요원들이 연루됐다는 명백하고도 설득력 있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니자르는 캐나다 국적을 지닌 인물로 한 시크교 사원에서 피살됐다. 당시 뉴델리는 이러한 주장을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주장하며 인도에서 40명 이상의 외교관을 철수하도록 했다.
지난 3월 10일 트뤼도에 이어 취임한 카니 총리는 니자르 문제에 대해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인도와의 긴장관계에 캐나다의 책임은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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