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2배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척블루파워는 3년물로 1000억 원 모집에 202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삼척블루파워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1bp에 목표액을 채웠다.
2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삼척블루파워는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삼척블루파워는 2011년 11월 설립된 민자 석탄화력발전사로 동양파워가 전신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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