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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최초 등록 끝, 추가 합격 시작…의대 증원에 이동 많아질 듯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2-13 10:33
2025년 2월 13일 10시 33분
입력
2025-02-13 10:32
2025년 2월 13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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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추가 합격…정시 경쟁률 5.17:1
의대에 1만명 쏠려…21일부터 추가 모집
1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정시 모집 관련 책자를 살펴보고 있다. 2024.11.17. 서울=뉴시스
2025학년도 정시전형 최초 합격자 등록이 마감되면서 추가 합격이 시작됐다. 올해는 수시전형과 마찬가지로 의대 증원 영향에 상위권 이동이 예년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교육계와 입시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19일까지 정시 추가 합격이 시작한다. 2025학년도 정시전형은 지난해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원서접수, 2월 7일 합격자 발표, 10~12일 합격자 등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의대 정원 증원의 영향으로 상위권 중심 중복합격을 통한 이탈과 이동이 활발할 전망이다.
종로학원에 의하면 이미 2025학년도 수시전형에서도 고려대와 연세대 수시 최초 합격자 중 46.1%인 2236명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전년 대비 16%가 증가한 수치다.
의대에서도 ‘주요 의대’로 쏠림 현상이 일어나 10개 의대 641명의 수시 최초 합격자 중 38.8%인 249명은 등록을 포기했다. 특히 지방 의대 4개교로 한정하면 미등록 비율은 41.5%로 높아졌다. 전년 대비 107%나 급증했다.
2024학년도 정시전형에서도 소위 ‘SKY대학’으로 불리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하지 않은 합격생이 1555명, 모집 인원 대비 36.1% 있었는데 올해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2025학년도 전국 대학 정시 지원 상황을 보면 총 202개교에서 50만5066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5.17대 1을 기록했다.
의대 입시 열기는 정시전형 평균 경쟁률보다 높은 경쟁률을 형성했는데, 39개 의대 정시 지원자 수를 분석한 결과 1만519명이 지원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9%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의료 인력 양성 체계가 학부로 전환된 2022학년도 이후 가장 많은 지원자 수를 보였다. 범위를 최근 6개년으로 넓혀도 지원자 수가 1만명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진학사 분석 결과 서울 소재 11개교로 대상을 좁히면 정시전형 경쟁률은 5.36대 1, 의대 경쟁률은 6.87대 1로 올라간다.
한편 추가 합격으로도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은 21일부터 28일까지 추가 모집을 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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