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후 반납땐 기기값 50% 보장
구독클럽 가입자 60%가 2030세대
“젊은층, 새 구매 방식 수용성 높아”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전 예약한 고객 5명 중 1명이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단말기를 구입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삼성닷컴에서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한 고객은 전체의 30%가 AI 구독클럽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S25 사전 판매에 맞춰 새로 선보였다. 스마트폰을 1년 사용한 뒤 기기를 반납하면 기기 값의 50%를, 2년 사용 뒤 반납하면 40%를 보장해 주는 제도다. 휴대전화 파손 보험인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도 들 수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AI 구독클럽 가입자의 60%가 20, 30대였다. 삼성전자 측은 “젊은 고객들이 구독이라는 새로운 구매 방식에 대한 수용성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AI 구독클럽 가입자를 대상으로 중고 휴대전화 반납 시 기존 보상 금액에 3만 원을 추가로 주는 혜택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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