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통문화지수, 특광역시 중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2월 5일 03시 00분


83.06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아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특별시, 광역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실태를 조사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지표다. 전국을 4개 그룹(인구 30만 명 이상 시, 30만 명 미만 시, 군지역, 자치구)으로 나눠 해당 도시의 교통 문화 수준을 평가한다.

인천시의 지난해 교통문화지수는 83.06점으로, 2023년(82.66점)에 비해 0.4점 상승해 8개 특별시와 광역시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인천은 전국 평균 지수(80.73점)보다 2.33점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국 기초지자체 자치구 그룹 평가에서도 인천 연수구(85.78점)는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69개 자치구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인천 동구(2023년), 남동구(2022년), 부평구(2021년), 남동구(2020년)에 이어 인천 기초자치단체가 5년 연속 자치구 1위에 오른 것이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올해는 더욱 향상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교통문화지수#특광역시#1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