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서 위생 컨설팅하고 중소상공인 마케팅 활동 돕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5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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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높이]롯데그룹

롯데는 ‘마음이 마음에게’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전통시장과 상생의 폭을 넓힌다. 롯데마트는 지난 10일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목련시장에서 위생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 관계자들이 대구 목련시장 내 식당을 포함한 다양한 업장을 직접 방문해 식품위생법 등 관리 법규와 상점별 위생 관리 지침 설명 등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전통시장에서 자칫 취약해질 수 있는 위생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4월 25일 롯데마트, 롯데중앙연구소와 목련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품질 상생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품질 상생 업무협약은 그동안 대형마트가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진행했던 시장 홍보, 봉사활동, 대형 유통 채널 판로 지원 등에서 한발 더 나아가 위생 안전 관리와 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찾아올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롯데마트와 롯데중앙연구소가 보유한 식품 안전 역량을 나누고 환경 개선 물품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상생의 폭을 확대한 것이다.

롯데마트와 롯데중앙연구소는 향후에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 인증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장 내 점포들이 국가 인증을 취득하고 자체 식품 안전 관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 대구 목련시장 인근에 위치한 롯데마트 대구율하점에서는 전통시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장바구니 1000여 개, 종량제 봉투 8000여 개를 지원한다.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는 4월 26일 시흥산업진흥원과 중소상공인 상생 및 상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돕고, 판로 지원을 통한 매출 증대가 목적이다.

롯데온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6월과 11월 ‘시흥MADE 소비재 판촉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온과 시흥산업진흥원은 기획전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할인 쿠폰 비용을 지원하고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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