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에 고속도로 다소 혼잡…서울→부산 4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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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3월 26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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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26일 전국 고속도로는 나들이 차량의 증가로 다소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오산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인근 상하행선. 2023.1.24 뉴스1
일요일 26일 전국 고속도로는 나들이 차량의 증가로 다소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오산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인근 상하행선. 2023.1.24 뉴스1
일요일인 26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에 나들이 차량이 늘어 지난 주말보다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5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 주 일요일(421만대)보다 약 34만대 늘어난 전망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6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정체는 경부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 서울 방향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쯤 시작돼 오후 4~5시쯤 절정에 이른 뒤 오후 11시 이후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1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56분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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