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 재건축 단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되고 청약 6개월 후 입주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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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파크솔레이유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대에 ‘둔촌동 삼익빌라’를 재건축한 ‘더샵 파크솔레이유’가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지하 2층∼지상 10층의 총 4개동으로 총 195채이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42m² 7채 △52m² 14채 △53m² 12채 △59m²A 3채 △59m²B 1채 △59m²C 2채 △73m²A 1채 △84m²A 7채 △84m²B 20채 △118m² 6채로 구성된다.

뛰어난 입지에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서하남나들목을 통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하여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5호선 둔촌동역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에서 시작되는 9호선 연장 사업도 예정되어 있어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비즈밸리, 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까지도 이어질 예정이다.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대형마트인 이마트 천호점과 둔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 천호점도 인접해 있다. 일자산 자연공원도 단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올림픽공원 및 한강공원이 근처에 있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도보거리 내 중앙보훈병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강동성심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서울아산병원이 인근에 있어 대형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우수한 교육여건도 장점이다. 주변에는 선린초, 둔촌중, 둔촌고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한산초, 한산중, 한영외고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자랑한다.

더샵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고,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을 설치하여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또한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해 입주민들의 관리비 지출도 낮춰 경제적인 부가효과도 제공한다.

입주 빠른 후분양 단지에 규제 완화 호재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이미 착공에 들어가 2023년 6월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후분양 단지로, 청약 이후 6개월 후에 바로 새 아파트로 입주가 가능하다.

중도금·잔금을 대출 받을 경우, 대출 기간이 3년 가량 짧아 이자 부담도 적다. 추후 단지가 완공되고 발견되는 하자·부실시공도 최소화되어 분쟁을 줄이는 등의 경제적인 이득도 볼 수 있다.

특히 더샵 파크솔레이유의 경우 분양 이후 입주까지의 기간이 6개월로, 분양 개념이 아닌 이사 개념으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구매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한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저렴한 분양가로 주변 구축 주택이 아닌 주거 흔적이 없는 신축 주택으로 이사를 오는 개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단지는 지난달 27일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중도금 대출 상한(12억 원) 및 청약 당첨자 기존 주택 처분 기한 조정, 금융규제 완화에 대한 수혜를 받는다. 투기과열지구 등에서 기존 주택 처분을 조건으로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는 입주 가능일 이후 6개월 내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하지만 그 기한이 2년으로 늘어나게 되어 더샵 파크솔레이유의 청약 당첨자는 2023년 6월에 입주하고, 2024년 11월까지 기존 주택을 처분해도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금융규제 정상화 방안을 통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를 규제지역 내 무주택자 및 1주택자(기존주택 처분조건부)에 대해 주택가격과 무관하게 50%로 단일화(다주택자는 현행 유지)되도록 개선 예정이고, 투기과열지구 내 무주택자·1주택자(기존주택 처분조건부) 대상으로 15억 원초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도 허용할 계획이다.

한편, 더샵 파크솔레이유의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 832 일대에 개관하여 방문객을 받고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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