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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작년 직장인 평균 연봉 4000만원 첫 돌파

입력 2022-12-08 03:00업데이트 2022-12-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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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4만원… 억대 연봉자 112만명 지난해 직장인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4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 1억 원이 넘는 ‘억대 연봉자’도 1년 새 20% 넘게 늘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세청이 7일 발표한 ‘4분기(10∼12월) 공개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1년 귀속분 근로소득을 신고한 근로자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4024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3828만 원)보다 5.1% 늘어난 규모다. 근로자 평균 총급여액이 4000만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억 원을 초과하는 급여를 받은 근로자는 112만3000명으로 전년(91만6000명)보다 22.6% 늘었다. 2014년(52만6000명) 50만 명을 넘은 지 7년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 2011년 36만2000명이었던 억대 연봉자 수는 꾸준히 늘어 10년 새 3배 이상으로 불었다.

지역별로는 세종에 주소지를 둔 근로자의 평균 총급여액이 472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안정적으로 월급을 받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많이 살아 소득 격차가 크지 않으면서 평균 소득이 높은 데다 한화에너지, 한국콜마 등 대기업 본사도 이곳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서울(4657만 원), 울산(4483만 원), 경기(4119만 원) 등의 순으로 평균 연봉이 많았다.

세종=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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