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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국민의힘 “4+α” 민주 “3+α”…여야, 보선서 추가의석 확보 사활

입력 2022-05-18 16:36업데이트 2022-05-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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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나란히 “1석 더”를 목표로 세웠다. 보궐선거가 열리는 7곳 중 2020년 21대 총선에서 승리한 곳은 반드시 사수하고, 추가로 한 곳 이상 더 차지하겠다는 의미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경기 성남 분당갑, 대구 수성을, 충남 보령 서천, 경남 창원 의창 4곳에서 승리했다. 여기에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 지역구였던 강원 원주갑 승리도 내심 기대하고 있다. 3·9대선 당시 전국 평균에 비해 도드라졌던 강원도 내 정권교체 민심을 지방선거까지 이어가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것. 대선 개표 결과 국민의힘은 강원도에서 민주당에 12.5%포인트 앞섰고, 원주에서도 민주당보다 5.7%포인트 더 득표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를 앞서고 있어 강원 원주갑 박정하 후보의 승리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출격한 인천 계양을 등 기존 의석수 3곳에 더해 분당갑에서의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은 분당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의 대항마로 이곳에서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병관 전 의원을 내세웠다. 민주당 관계자는 “분당갑이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긴 하지만 김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선전하는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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