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에서도 죽지 않는 반려동물용 미생물복합영양제 개발 성공

김광현 기자 입력 2021-10-28 16:48수정 2021-10-28 17:04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비엘케이. 왼쪽부터 곽신욱 황상룡 부회장, 박병용 회장, 서명수 대표, 반병희 공동대표, 배재은 부회장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제품이어야 반려동물에게 먹인다”

60℃ 이상의 고온에서도 죽어 없어지지 않고 몸체 깊숙이 도달해 면역력증대, 노화방지, 대소변악취 감소, 아토피, 관절염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 반려동물용 미생물복합영양제(건강식)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각종 유산균을 비롯해 시중에 유통되는 반려동물용 미생물 생균제는 대부분 35℃ 이상이면 사멸하가 때문에 코팅처리를 하거나 캡슐화해 복용토록 하고 있다.

축산용 첨가사료 및 오폐수 처리 미생물 등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제조업체인 ㈜슈퍼바이오(대표 서명수)는 3대 유익균 즉 △유용미생물(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효모균 △고초균을 바탕으로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용 미생물복합영양제 ‘리얼바이오’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기사
이번 제품에 활용된 미생물들은 국립대학의 정식 시험분석을 거쳐 성분등록을 마쳤다.
본격적인 판매는 다음달 하순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작한다. 국내외 마케팅은 관계사인 ㈜비엘케이(대표 반병희)가 맡기로 했다.

슈퍼바이오 서명수 대표는 “미생물(프로바이오틱스)의 장(腸)기관까지 안전한 도달, 장기관에서의 완벽한 미생물 고유 기능 발휘, 노화방지 대소변 악취의 현저한 감소, 아토피 및 관절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으로 축산 및 반려동물 분야에서의 항생제 사용이 금지되는 추세여서 면역기능강화, 성장촉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유용 미생물분야 시장이 커지고 있다.

㈜슈퍼바이오는 리얼바이오의 본격적인 시판을 앞두고 26일 경상북도수의사회(회장 박병용)와 ‘반려동물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동물의 건강복지를 위한 제품 개발과 보급에 상호협력체계를 적극 구축하기로 했다.

김광현 기자 kkh@donga.com


오늘의 핫이슈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