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5위 불꽃 3파전, 키움이 앞서갔다

강동웅 기자 입력 2021-10-21 03:00수정 2021-10-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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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역전타, LG 꺾고 단독5위
초반부터 난타전 SSG-NC는 최정 동점 3점포로 7-7 무승부
가을야구를 향한 3개 구단의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전날까지 NC, SSG와 함께 KBO리그 공동 5위에 올라있던 키움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3위 LG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하며 단독 5위로 올라섰다.

4회까지 1-3으로 끌려가던 키움은 5회초 찾아온 무사 1, 3루 기회에서 예진원이 선발 켈리를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를 생산하며 1점을 따라붙었다. 이어진 1사 2, 3루 득점 기회에서 주장 김혜성이 우중간 안타를 때려내며 4-3 역전에 성공했다. 김혜성은 이날 4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7회 2점을 더한 키움은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2실점하며 1점 차까지 쫓겼지만 마무리 투수 김태훈이 추가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김태훈은 시즌 11세이브(4승 2패)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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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맞붙은 NC와 SSG는 7-7로 비기며 공동 6위로 내려앉았다. SSG는 8회말 공격에 들어가기 전까지 4-7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통산 400홈런의 주인공 최정이 NC 마무리 이용찬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3점포(시즌 33호)를 때려내며 7-7 동점을 만들었다. 최정은 이날 홈런으로 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광주에서는 리그 9위 KIA가 3-0으로 승리하며 선두 KT의 정규시즌 우승 가도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KT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삼성에 한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9회 등판해 승리를 지킨 KIA 마무리 투수 정해영은 역대 최연소 시즌 30세이브 기록(20세 1개월 27일)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LG의 고우석이 2019년 9월 13일 세운 21세 1개월 7일이었다.

▽20일 전적


키 움 6-5 L G
N C 7-7 SSG
K T 0-3 K I A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3파전#키움#역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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