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PO 진출 피닉스, 서부콘퍼런스 결승행

유재영 기자 입력 2021-06-15 03:00수정 2021-06-1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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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 꺾고 덴버에 4전 전승
90년대 초반 ‘바클리 시대’ 소환
창단 53년 만에 첫 우승 기대감도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가 1990년대 초반 팀 레전드 찰스 바클리가 이끌던 전성시대를 다시 소환하고 있다.

피닉스는 14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플레이오프(PO) 2라운드(7전 4선승제) 4차전에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니콜라 요키치가 버틴 덴버를 125-118로 꺾고 4전 전승으로 서부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51승 21패로 2위에 올라 11년 만에 PO에 진출한 피닉스는 1라운드에서 LA 레이커스를 물리친 데 이어 덴버도 격침시키며 상승세다.

2009∼2010시즌 이후 11년 만에 서부콘퍼런스 결승에 오른 피닉스는 유타-LA 클리퍼스의 승자와 챔피언결정전(파이널) 진출을 놓고 겨룬다. 1968년 창단한 피닉스는 우승 경험이 없다. 파이널에 진출한 건 1976년과 1993년 두 차례뿐이다. 1992∼1993시즌 파이널에서는 NBA를 대표하는 바클리가 이끈 팀이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스코티 피펜이 버틴 시카고와 6차전까지 명승부를 벌였으나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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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피닉스의 36세 고참 크리스 폴이 37득점 7어시스트, 에이스 데빈 부커가 34득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nba#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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