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 1일 착공식…“세계 첫 에너지 특화대학”

나주=이종승 기자 입력 2021-06-02 03:00수정 2021-06-02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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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개교… 2025년 캠퍼스 완공
윤 총장 “혁신 이끌 인력 양성 전념”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켄텍) 총장이 1일 전남 나주시 한국에너지공대에서 열린 캠퍼스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나주=뉴시스
2022년 3월 개교하는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켄텍)의 캠퍼스 착공식이 1일 전남 나주시 한국에너지공대에서 열렸다. 착공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영록 전남지사, 박진규 산자부 차관, 김종갑 한국에너지공대 이사장,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등 정관계 및 학계 인사 다수가 참석했다.

김 국무총리는 착공식 축사에서 “한국에너지공대는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의 성공뿐만 아니라 지역혁신성장 및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만을 연구하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유일의 대학”이라면서 “창의적인 교육으로 세계 에너지 시장을 이끌어 나가는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 윤 총장은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 인공지능, 에너지 신소재, 차세대 그리드, 수소에너지, 환경·환경기술 분야 혁신을 선도할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에 전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켄텍 캠퍼스는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전 본사 옆 40만 m² 부지에 8289억 원을 투입해 내년 6월 본관동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캠퍼스는 3단계에 걸쳐 데이터동, 주거 시설 및 연구·강의동, 도서관 등의 순으로 건설된다. 켄텍 캠퍼스는 설계에 에너지특화, 융·복합, 스마트를 반영했다. 캠퍼스 내 모든 건물에는 제로에너지, 빗물 100% 재활용, 초절약형 에너지관리시스템이 도입된다. 융·복합 연구·교육 패러다임과 교류 및 몰입력 강화를 위한 문제해결기반수업(PBL) 공간과 레지덴셜형(RC) 기숙사, 커뮤니티 중심 공간도 들어선다. 홀로그램 강의실, 자율주행 등 스마트 모빌리티, 초고속 네트워크 인프라 등도 구축된다.

연구, 교육, 주거, 행정·지원 시설이 한데 모여 있는 캠퍼스는 1000명의 학생과 100명의 교수 및 100명의 행정 직원이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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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한국에너지공대#윤의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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