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김금희·장강명 등 국내 작가들과 단편소설 낸다

  • 뉴스1
  • 입력 2021년 6월 1일 16시 43분


코멘트
엔씨소프트 단편 소설 프로젝트에는 배명훈, 장강명, 김금희, 김초엽, 김중혁, 편혜영, 박상영 작가 등 국내 대표 작가 7인이 참여한다. (엔씨소프트 제공) © 뉴스1
엔씨소프트 단편 소설 프로젝트에는 배명훈, 장강명, 김금희, 김초엽, 김중혁, 편혜영, 박상영 작가 등 국내 대표 작가 7인이 참여한다. (엔씨소프트 제공) © 뉴스1
엔씨소프트가 국내 대표 작가 7인과 함께하는 단편 소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엔씨가 내세우는 ‘즐거움’을 모토로 게임 외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보겠다는 의도다.

엔씨소프트는 1일 단편 소설 프로젝트 ‘엔씨 픽션 플레이’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배명훈, 장강명, 김금희, 김초엽, 김중혁, 편혜영, 박상영 작가가 참여해 ‘즐거움의 미래’를 주제로 7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배명훈 작가의 ‘수요 곡선의 수호자’를 시작으로 한 달간 총 7편의 단편소설을 공개한다.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 오디오북, 전시회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1일부터 배명훈, 김금희 작가가 낭독한 작품을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공개한다. 모든 작품은 15일부터 자이언트북스에서 출간하는 도서 ‘놀이터는 24시’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념해 증강현실(AR)로 소설 속 문장을 감상하고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에어팟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엔씨 픽션 플레이 홈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화면을 캡처 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챌린지 이벤트도 함께 연다. 추첨을 통해 음료 교환권 등이 제공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엔씨는 ‘플레이’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도 사업적 수익보다 즐거움의 미래를 재정의하자는 의미로 게임, 엔터 사업 외에 기존에 엔씨가 하지 않았던 분야에서 새로운 즐거움의 영역을 개척해보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