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임상협 첫 해트트릭에 수원FC 잡고 8경기 무패

이원홍 전문기자 입력 2021-05-19 03:00수정 2021-05-19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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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결승골로 4-3 승리
포항이 임상협(사진)의 시즌 첫 해트트릭과 송민규의 결승골을 앞세워 수원FC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포항은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리그1 수원FC와의 방문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포항 임상협은 전반 4분 만에 상대 밀집수비를 뚫고 왼발 강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 전반 23분 후방에서 신진호가 길게 찔러준 공을 받아 수비라인을 돌파한 뒤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임상협은 전반 26분 측면 돌파 후 골키퍼까지 제치며 골을 터뜨려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나온 첫 해트트릭이다.

하지만 포항은 이후 수원FC의 거센 추격에 시달렸다. 수원FC는 전반 31분 조유민, 후반 11분 무릴로의 골에 이어 후반 27분 라스의 페널티킥으로 3-3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포항은 동점골을 내준 뒤 1분 만에 골을 터뜨리며 주도권을 되찾았다. 전민광의 후반 롱패스를 받은 송민규가 골대 앞으로 돌진하며 이날의 결승골을 터뜨렸다. 최근 8경기 무패 행진(4승 4무)을 이어간 포항은 6승 6무 4패(승점 24)로 5위, 수원FC는 4승 5무 8패(승점 17)로 8위에 자리했다.

시즌 6호 골을 기록한 임상협은 “동점이 됐을 때 정말 초조했지만 이겨서 기쁘다. 이번 시즌 10골을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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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포항#임상협#무패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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