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인접 ‘든든’ 공실 걱정 ‘뚝’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5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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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이천 하이앤드 천년가

6월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적용되는 가운데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인 생활형숙박시설에 최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치에스홀딩스는 경기 이천시 안흥동 소재 생활형 숙박시설 ‘이천 하이앤드 천년가’를 분양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천은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서 ‘스마트 반도체 벨트’로 지정됐다. 특히 2월 SK하이닉스 M16 이천공장이 준공되면서 명실상부한 수도권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M16 이천공장은 SK하이닉스가 국내외에 보유한 생산 시설 중 최대 규모로 2025년까지 모두 30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6만여 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이천 지역에서는 현대엘리베이터, 신세계 등 대기업 21곳과 신세계푸드, OB맥주, 에이스침대 등 1만7000여 개 사업체가 운영 중이다.

이천 하이앤드 천년가는 인근 대기업 기숙사 용도로 업무협약을 진행 중이며 10년 임대 계약을 완료했다.

실사용면적 38∼70m², 1.5룸 구조의 전면 복층과 2룸 더블 복층으로 구성돼 있다.

걸어서 이천종합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고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및 중부대로(국도 42호선), 국도 3호선 등도 가깝다. 경강선 이천역이 반경 2km 내에 있으며 각종 쇼핑시설 및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CGV 등도 인접해 있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부동산#이천하이앤드천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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