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온통대전’ 발행 1주년 이벤트 다양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5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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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한도 최대 100만원까지 확대
15% 캐시백에 경품제공 행사도

대전시는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발행 1주년을 맞아 할인폭 확대, 경품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충전 한도도 100만 원까지 확대하고 최대 15%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우선 13일까지는 50만 원이 충전 가능하고, 사용액 50만 원까지 10% 캐시백을 지급한다. 14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이전 사용액과 상관없이 한 번 더 50만 원 충전이 가능하고 사용액 50만 원까지 15% 캐시백이 지급된다.

지역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한 ‘자치구의 날’도 운영한다. 동구(14∼16일)를 시작으로, 중구(17∼19일), 서구(20∼22일), 유성구(23∼25일), 대덕구(26∼28일)순으로 3일씩 진행된다. 자치구의 날에 해당 지역에서 온통대전을 1만 원 이상 사용한 시민 514명을 매일 추첨해 1만 원의 수당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온통세일 대박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상거래)’도 진행한다. 온통대전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방송 편성을 확인 후 유튜브 온통대전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자들에게도 할인쿠폰과 경품도 지급한다.

온통대전 운영 대행사인 하나은행은 금액과 상관없이 온통대전 3회 이상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형 SUV와 모바일 쿠폰 등 경품도 제공한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3만 원 이상 이용자에 대해 마트별로 최대 5% 즉시 할인과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풍성한 혜택도 받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착한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온통대전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대전시#지역화폐#온통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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