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위한 시니어 맞춤 커리큘럼 제공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4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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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컨슈머]명지대 미래교육원

명지대 미래교육원 시니어센터 강사진.
명지대 미래교육원 시니어센터 강사진.
김미란 시니어센터장
김미란 시니어센터장
명지대 미래교육원은 대학 최초로 설립된 전문 학습기관이다. 학업의 기회를 놓치고 뒤늦게 재능을 찾은 이들이 나이 상관없이 교육을 받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대학기관이다. ‘시니어 센터’는 100세 시대 제2의 인생을 스스로 디자인하며 중장년을 보람 있게 채워나가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하는 시니어 전문 사회교육의 명문사학으로 알려져 있다.

명지대 미래교육원은 35년 넘게 축적된 실무 경험과 기획력, 전문적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임교수를 포함해 현장에서 전문 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한 강사들로 교육 현장을 개척하고 있다.

시니어센터장 김미란 주임교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지금 우리 사회는 중장노년층이 주체가 돼 자신의 꿈과 역량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시니어들의 못 이룬 꿈을 이뤄주는 디딤돌 역할에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지대 미래교육원 ‘시니어센터’는 대학의 풍부한 교육 지도 방법과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삶의 질 향상과 재취업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맞춤형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모델, 뮤지컬 배우, 트로트 가수, 배우, 밴드, 오페라 싱어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이론 수업은 물론이고 실습 위주의 강의를 통해 직접 실전 무대를 기획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자기계발형·체험형 과정이 진행된다.

새로운 예술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자신의 의식에 맞춰 소화할 수 있는 능력과 감각을 지닌 시니어 센터 학습자들을 위해 예술문화 분야를 우선적으로 개설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연계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재취업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중장노년층들이 제2의 인생을 더욱 보람있게 영위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니어센터는 학기(3월 1일, 9월 1일)제로 운영되며 원서접수는 명지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스마트 컨슈머#기업#산업#명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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