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세 유아 가정에 찾아가는 독서지도 시작

이경진 기자 입력 2021-03-08 03:00수정 2021-03-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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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포천 등 동북부 6개시군 경기도는 만 3세 아이가 있는 가정에 전문 독서지도사가 찾아가 책을 빌려주고 독서 지도를 해주는 ‘유아 책 꾸러미’ 사업을 15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포천과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등 경기 동북부 6개 시군에 사는 만 3세 아이 35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창범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상대적으로 공공도서관 수가 적은 지역 주민의 독서 복지 격차를 줄이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며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책과 함께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도는 신청 대상자에게 월 1회(연 10회) 3∼7권씩 책 꾸러미를 줄 계획이다. 각 가정을 방문한 독서지도사는 신청자의 독서 취향을 파악한 뒤 관심 주제에 맞는 책을 빌려준다. 또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으로 숨겨진 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독서 지도를 한다. 도는 현재 독서지도사 26명을 확보했으며 추가로 14명을 뽑을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이 아이들의 책 읽는 습관을 돕고 도서 구입비나 어떤 책을 골라줘야 하는지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 소통·참여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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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독서지도#3세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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