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첫 SUV ‘GLS 600’ 국내 상륙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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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크]벤츠-마이바흐 장점 결합해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벤츠 최상위 브랜드 ‘마이바흐’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 600 4MATIC’(사진)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는 벤츠 GLS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마이바흐 S클래스의 장점을 결합한 차다. 최고급 소재로 마감된 내외관 디자인과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뒷좌석을 포함한 안락한 실내, 48V 전기 시스템이 적용된 8기통 엔진의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최상급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차량 보닛 위에는 벤츠 삼각별을 달았다. 전면부 디자인(그릴)에는 29개의 고광택 크롬 바가 수직으로 배열되어 있다. 차량 측면과 후면 곳곳에 마이바흐 엠블럼과 레터링(문자를 시각적으로 꾸민 도안)을 새겼다. 외관 색상은 6가지의 투톤 페인트(Two-tone paint) 외장 컬러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보닛을 기준으로 상하로 색상이 2개로 분리된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전용 MBUX를 탑재해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을 강화했다. 휴식 및 업무용 공간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선택 사양으로 뒷좌석 ‘1등석 시트’ 옵션도 마련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 600 4MATIC 판매 가격은 2억5660만 원이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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