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기업간 협력증진으로 제3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

동아일보 입력 2021-01-19 03:00수정 2021-01-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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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이선호 회장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는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과 한국의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연계해 양국의 선린우호 관계의 발전과 경제·무역·문화 교류의 증진을 위해 2017년에 설립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협회는 양국 기업 간의 정보 교류 및 교역 확대를 위한 가교역할을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국 기업이 중국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양국의 투자정책 및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중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의 청년들이 교류해 양국의 미래에 대한 지향점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코로나 시대 흐름에 맞춰 양국 기업의 비대면 교류 활성화 등 양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중국에 진출하기 전 꼭 선행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현지 경제의 흐름과 지방 정책을 파악하는 것이다. 더불어 국제 컨설팅 기구와의 협력도 추천한다. 계약 시에는 반드시 국제 변호사를 통해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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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기업이 중국 원자재 생산업체를 물색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먼저 중국 생산 업체의 개요, 매출현황, 연혁, 사업자등록증 여부, 연 매출 동향, 수출 실적 등 업체 관련 정보를 사전에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

또 해당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품질증명서, 중국 원산지증명서 등을 구비했는지 확인하고 SGS 인증을 획득했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특히 성분분석표, 세균 투과율 검사보고서(중·영문) 등 중요 증명서 구비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필터 생산설비인 워터하이드로차징 설비 구비 여부도 파악해야 한다. 이는 한국과 중국의 MB필터 생산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가격이 아닌 품질 우선으로 충분한 검증을 거쳐야 하며 중국 업체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와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2014년 한중 양국수교 20여 년 만에 교역액은 3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제는 중국의 한국투자유치를 진행해야 할 시대가 왔다. 이를 위해 규제를 완화해야 할 때이다.

중·미 무역의 마찰은 중국기업의 미국, 유럽에 대한 수출에 영향을 끼쳤다. 이는 한국이 중국기업을 유치하고 서로 협력해 한국제조상품(Made in Korea)을 미국과 유럽에 보낼 수 있는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새만금산업단지 조성에 중국기업을 유치하는 방안이 있을 수 있겠다. 이 과정에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연계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는 한중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중점으로 양국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매년 포럼을 개최하고, 이를 브랜드화하는 것을 목표로 양국의 실질적인 번영과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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