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무장해제 짬뽕순두부[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1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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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시작된 짬뽕은 한국과 일본에서 새로운 상품으로 거듭났다. 나가사키에 묵직한 하얀 짬뽕이 있다면 한국엔 얼큰한 빨간 짬뽕이 압도적이다. 한국인에게 짬뽕은 면과 함께 먹는 기본 중식을 넘어 해장술국인 짬뽕탕, 짬뽕수제비 등 많은 응용 음식이 사랑받고 있다. 강릉에 가면 해수로 만든 순두부 인기만큼 얼큰한 불맛의 짬뽕순두부가 명물이다. 이 겨울 추위에 딱이다.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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