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따르면 1929년 미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난 오글 목사는 1954년 목사가 된 뒤 한국과 미국에서 선교활동을 펼쳤다. 고인은 1974년 인혁당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이들을 위해 공개기도회를 열었다가 한국 정부에 의해 강제 추방당하기도 했다.
고인은 1998년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됐으며, 올해 제33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민주주의 발전 유공 포상’ 국민포장을 받았다. 사업회 측은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해외에 알렸던 중요한 인물”이라며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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