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이 던진 다음 화두는 ‘파이낸셜 스토리’

서동일 기자 입력 2020-10-24 03:00수정 2020-10-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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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고경영자 세미나서 강조 “목표-실행계획으로 신뢰 얻어야”
“‘파이낸셜 스토리’로 더 큰 도약을 이뤄야 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23일 폐막한 SK 2020 CEO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매출, 영업이익 등 재무적 성과를 중심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기존 방식은 이제 유효하지 않다”며 “목표와 실행계획이 담긴 파이낸셜 스토리가 시장의 신뢰를 얻어야 기업 가치가 높아지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이 강조한 파이낸셜 스토리는 고객, 투자자, 시장 등을 대상으로 SK 각 회사의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공감을 얻어야 한다는 뜻이다. 기업의 총체적 가치를 높이자는 경영전략이다. SK그룹은 2021년을 SK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높이는 원년으로 삼고 파이낸셜 스토리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편다는 계획이다.

SK그룹은 제주에서 21일부터 2박 3일간 ‘딥 체인지(근본적 혁신)의 실행, 파이낸셜 스토리’를 주제로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SK 주요 계열사 CEO들은 세미나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심의 경영 활동이 보편적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고 의견을 모으고 더 높은 수준의 ESG 경영 활동을 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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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기자 dong@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sk그룹#최태원#sk 2020 ceo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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