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후에도 게임 없는 세상은 없을것”

유근형 기자 입력 2020-09-16 03:00수정 2020-09-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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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엔씨 부사장 미래가치 강조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도 게임이 없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정진수 엔씨소프트 최고운영책임자(COO·수석부사장·사진)가 15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인터뷰에서 문화 콘텐츠로서 게임이 지닌 미래 가치에 대해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다. 현대 사회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은 인터넷처럼 게임도 보편적 문화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얘기다.

정 수석부사장은 향후 인터넷 산업 전망에 대해 “다른 산업에서 10∼20년 걸리는 것이 6개월에서 1년이면 벌어지는 일들이 많아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제하면서도 “그럴수록 인터넷이 서로를 연결해주는 도구가 돼 우리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20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한 질문에는 2012년 헌법재판소의 ‘인터넷 본인확인제(실명제) 위헌 판결’을 꼽았다. 그는 “헌재가 당시 표현의 자유를 중요시하는 판결을 내면서 우리나라 인터넷 산업이 크게 성장하는 데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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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수석부사장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으로 2011년 최고법률책임자(CLO)로 엔씨소프트에 합류해 2015년부터 COO를 맡아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고 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게임#정진수#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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