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맞은 운동으로 면역력 키워야[내 생각은/김원식]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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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집에만 있어 활동량이 줄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질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적절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필요한 이유다. 자신에게 맞는 가벼운 걷기나 달리기 등의 운동은 면역력을 향상시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조깅은 가벼운 속도로 오랜 시간 천천히 달리는 것을 말한다. 특별한 부담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개인에게 알맞은 속도와 거리를 선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운동으로 최소한의 피로감과 최대한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조깅은 빨리 달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많은 거리를 달려 체력과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동이다. 전신의 힘을 빼고 자신의 페이스로 30분에서 1시간, 주 3회 정도 천천히 달리는 것이 좋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천천히 달리면서 생활의 활력을 찾고 건강과 삶을 돌아보았으면 한다.

김원식 전 올림픽 국가대표 마라토너
#코로나19#운동#달리기#런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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