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줄이는 2가지 방법[내 생각은/김채연]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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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 횟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음식 배달도 일회용품 사용량 증가를 가속화하고 있다. 일회용품은 생산, 운반, 소각 시에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그 과정에서 대기, 토양을 오염시켜 환경오염을 더욱 악화시킨다는 문제점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면 첫째, 음식 배달 시 일회용품을 최소화한다. 집으로 배달시키는 경우라면 나무젓가락이나 플라스틱 숟가락은 받지 않고 플라스틱 용기 대신 종이그릇이나 냄비, 플라스틱으로 만들었지만 씻어서 다시 쓸 수 있는 용기, 친환경 일회용품 용기 등을 사용하는 업체에서 배달을 시키려 노력해야 한다. 둘째, 장바구니, 텀블러 사용을 습관화한다. 조금 불편할지라도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비닐봉지나 일회용 컵 대신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사용한다면 환경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죽어가는 지구를 되살리기 위한 발걸음을 함께 내딛는 것이 어떨까?
 
김채연·경기 고양시
#코로나19#일회용품#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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