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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김옥분 “‘몰카 사건’ 주작이면 방송 그만두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7-25 16:49
2020년 7월 25일 16시 49분
입력
2020-07-25 16:42
2020년 7월 25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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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을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 하다가 ‘몰카’ 촬영을 당한 여성 BJ가 ‘주작’ 아니냐는 시선에 “100% 주작이 아니다”며 “주작일 경우 무고죄 받을거고 아이디 삭제는 물론 방송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 BJ 활동을 하는 김옥분 씨는 25일 자신의 채널에 ‘몰카일에 대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씨는 전날 낮 12시 13분경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을 방송했다. 이때 한 남성이 지나가면서 김 씨의 엉덩이 아래 부분에 빠르게 손을 뻗었다가 빼는 모습이 방송에 포착됐다.
시청자들은 채팅방에 “방금 몰카 찍혔다”, “안경쓰고 모자 쓴 사람 빨리 잡아라”라며 범행사실을 알렸고, 김 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이 일로 김 씨는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크게 주목받았고, 인터넷에서는 “관심끌기 조작방송 아니냐?”는 의심과 함께 김 씨의 의상 등을 지적하는 악플이 이어졌다.
이에 김 씨는 “위로와 몰카범에 대한 욕이 더 많지만 주작이라는 말과 내 복장 탓을 하는 글도 있더라”며 “시청자수도 많은데 굳이 이런걸로 홍보하려고 주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자신의 복장에 대해서는 “비제이라는직업이 우선이고 알바는 컨텐츠여서 당연히 의상에 신경쓸 수밖에 없다”며 “댓글보니 ‘복장이 그런데 당연히 찍힐 수밖에없다’느니, 오히려 피해자탓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말이있어서 기가차다”고 심경을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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