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자’ 코로나 신작 공백에 침입… 사흘만에 10만 관객 돌파

이서현 기자 입력 2020-06-08 03:00수정 2020-06-08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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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김무열 주연의 스릴러물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올라
신혜선-배종옥의 ‘결백’ 10일 개봉
농약 막걸리 살인사건 실화 다뤄
개봉 사흘째인 6일 관객 10만 명을 넘긴 영화 ‘침입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오랜만에 신작들이 이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송지효 김무열 주연의 스릴러 영화 ‘침입자’가 개봉 첫 주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신작 공백이 계속되던 극장에 ‘침입자’를 시작으로 신작들이 잇달아 개봉하면서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4일 개봉한 영화 ‘침입자’는 개봉 사흘째에 관객 10만846명을 모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전체 국내 극장 관객 수는 8만4163명으로 5월 어린이날(11만4701명) 이후 최다 관객을 회복했다. ‘침입자’는 실종된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는 오빠 서진(김무열)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송지효의 서늘한 연기와 긴장감 있는 전개가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혜선 배종옥 주연의 영화 ‘결백’은 10일 개봉한다. 박상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시골마을에서 벌어진 농약 막걸리 살인사건을 그렸다. 변호사 정인(신혜선)은 혐의를 받고 있는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고 한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 사이에 숨겨진 추악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달 24일에는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좀비물 ‘#살아있다’가 개봉한다.

‘침입자’ ‘결백’과 더불어 3월 초 개봉을 미뤘던 디즈니의 신작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도 극장으로 돌아온다. 17일 개봉하는 이번 작품은 톰 홀랜드, 크리스 프랫 등 할리우드 인기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이안’과 ‘발리’가 아빠를 찾아 나서는 모험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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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한 영화계를 살리기 위해 영진위는 ‘침입자’ 개봉일에 맞춰 이달 4일부터 목∼일요일 쓸 수 있는 6000권 할인권을 극장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침입자#농약 막걸리 살인사건#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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