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기부 취소, 신청 당일 아니어도 된다

뉴스1 입력 2020-05-19 19:34수정 2020-05-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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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 고양시 국민은행 일산종합금융센터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고 있다. 은행 창구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접수를 시작한 이날 기업계 카드사를 제외하고 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카드 등 은행 계열 카드사는 소속 금융그룹의 은행 영업점에서, BC카드는 제휴 금융기관 15곳에서 각각 신청을 받는다. 영업점 신청 첫째 주에는 온라인 신청과 마찬가지로 5부제 방식이 적용된다. 2020.5.18/뉴스1 © News1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면서 의도와 달리 실수했거나, 기부를 하고 추후에 마음이 바뀐 경우에도 기한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취소 혹은 금액 변경을 할 수 있게 됐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NH농협·삼성은 당일이 지나도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를 취소하거나 금액을 변경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앱)에 서비스 구축을 마쳤다.

국민카드와 삼성카드는 홈페이지, 모바일 앱, 전용 ARS, 고객센터 등 모든 채널에서 기부 금액을 변경하거나 전액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NH농협카드는 ARS를 제외하고 제공 중이다. 현대, 신한카드는 이날저녁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에 나섰다.


롯데, 하나카드는 이번주 내 시행을 목표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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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날 잘못된 입력으로 의도와 달리 전액 기부를 신청하는 국민이 잇따르고, ‘실수 기부’를 하고 당일에만 취소할 수 있게 하면서 기한 내에 취소 신청을 하지 못한 국민이 속출한 데 따른 조치다.

당초 행안부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기부를 한 페이지 안에 넣도록 각 카드사에 지침을 내렸다가, 실수 기부 지적이 잇따르자 신청화면을 개편한 데 이어 당일 취소하지 못한 국민도 상시로 취소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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