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파손·오배송 방지…굿투럭 ‘전담 배송 시스템’ 주목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5-18 08:00수정 2020-05-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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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시장이 점점 더 커지면서 주문한 물건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배송시장 또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세분·전문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특정 지역, 특정 온라인 쇼핑몰의 배송 서비스를 책임지는 ‘전담 배송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전담 배송 시스템은 온라인 몰과 배송업체의 ‘일체화’가 상당수준까지 가능하다. 배송 기사들의 유니폼 착용과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배송 차량 도색으로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의 광고, 홍보 효과는 물론, 해당 온라인 몰의 요구사항을 맞춤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기에 자사의 운송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 같은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유명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 코리아와 운송전문 기업 굿투럭(GoodsToLuck)의 협업 관계가 대표적이다.
지마켓, 옥션, G9 등 이베이 코리아에서 운영 중인 스마일 배송이 바로 굿투럭의 전담 배송 시스템이다. 이베이 코리아는 스마일 배송을 시작하면서 굿투럭에 유니폼 착용, 배송차량 도색, 클레임 없는 배송, 고객의 배송 요청사항 99% 이상 달성, 배송 완료 시 사진 서비스 등 완벽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굿투럭은 그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사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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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코리아는 스마일 배송 서비스를 지난해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한 후 전년 대비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온라인 쇼핑몰에 접수되는 상당수의 클레임은 배송 관련 문제다. 택배사는 여러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을 배송하다 보니 가끔 배송 중에 분실, 파손, 오배송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전담 배송을 이용하면 해당 쇼핑몰에서 구입한 상품을 해당 쇼핑몰의 고객에게만 전담 배송하기 때문에 쇼핑몰과 배송 업체간에 생기는 문제를 대부분 방지해 클레임 없는 배송 서비스 확률이 매우 높다.

굿투럭 신상우 대표는 “전담 배송 이외에도 의약품이나 고가의 장비 같은 특수성에 맞춘 ‘특화 배송’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빠르고 스마트하게 기업 화물 운송 배차를 받을 수 있는 ‘배차 반장’ 플랫폼도 제공한다”며 “사명인 ‘Goods to Luck’과 ‘행운을 배송합니다’라는 회사 슬로건처럼 받는 사람 보내는 사람 모두가 항상 즐겁고 행운이 가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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