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겨낸 신차효과… 기아차, 4월 국내 판매 20%↑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5-06 21:17수정 2020-05-0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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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쏘렌토 국내 판매량 9270대
코로나19 영향 해외 판매 부진
기아차 쏘렌토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5만36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신차효과를 앞세워 내수 시장에서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반면 해외 판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요인으로 54.9% 줄어든 8만3855대에 그쳤다.

국내 판매는 4세대 쏘렌토가 9270대 팔리면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먼저 출시된 신형 K5 역시 7953대로 높은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셀토스 5597대, K7 4772대, 모닝 2960대, K3 2609대, 니로 2300대, 레이 2212대, 모하비 2143대, 카니발 2063대, 스포티지 1749대, K9 545대, 스토닉 357대, 스팅어 189대, 쏘울 120대 순으로 집계됐다. 상용차 봉고트럭은 총 5412대가 팔렸으며 이중 전기차 버전 판매량은 369대다.

올해 1~4월 국내 누적 판매대수는 16만7100대로 전년(15만7465대) 대비 6.1%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글로벌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판매 활동 제약과 공장 가동 등의 영향으로 해외 판매가 크게 감소했다”며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는 한편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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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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