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통합신당 당명, ‘대통합신당’ 잠정 결정

이지훈 기자 입력 2020-02-11 03:00수정 2020-02-1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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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수당, 통준위 논의 공식 참여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이 참여하는 통합신당의 당명이 ‘대통합신당’으로 10일 잠정 결정됐다. 출범식은 16일 열릴 예정이다.

새보수당은 이날 정병국 의원을 통합신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공식 파견했다. 새보수당은 그간 한국당에 양당 협의를 요구하며 보수통합을 논의해온 통준위에 참여하지 않았다. 정 의원은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와 유승민 위원장의 불출마 선언은 대통합의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시간이 없으니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보수당 유승민 위원장의 ‘신설합당’ 제의에 한국당은 13일 열리는 전국위원회에서 신설 합당 추진을 의결하는 것으로 화답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10일부터 새보수당과의 합당 관련 실무를 논의하기 위한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신당의 대표자로는 황교안 대표 단일체제로 가고 선거 후 전당대회를 열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할 방침이다.

황 대표와 새보수당 유승민 위원장의 ‘일대일 담판’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당내에서는 황 대표가 유 위원장을 만나 ‘서울·수도권 출마’를 설득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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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asyhoon@donga.com
#보수 통합#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대통합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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